【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천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조합 추산 총 6천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되며 뛰어난 학군과 교통 환경, 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은 이 곳을 랜드마크로 시공하기 위해 현대 프랑스 건축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에 참여했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사업에 참여해 하이엔드 건축 분야의 독보적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리뉴얼된 써밋(SUMMIT) 브랜드를 개포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외국계 은행과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해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최적의 금융상품과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
【 청년일보 】 호반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측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울대공원을 걸으며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반그룹은 유아와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전문 동물해설사와 함께 하는 동물탐방 투어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동물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날 호반그룹은 ‘플로깅 청소왕 대회’, ‘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측은 행사 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도시락도 증정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
【 청년일보 】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 이남과 이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격차를 나타냈다. 27일 부동산R114가 서울 한강 이남·이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천334만원으로, 한강 이북 14개구 평당가(3천326만원)보다 2천8만원(60.4%)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이북 지역은 7.4% 상승한 반면, 이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지역 간 편차는 더욱 벌어졌다. 자치구별로는 이남권에서 서초구가 3.3㎡당 평균 1천94만원 상승한 8천37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8천336만원, 1천11만원 상승), 송파구(6천98만원, 891만원 상승), 강동구(4천70만원, 475만원 상승) 등의 순이었다. 이북권에서는 성동구가 537만원 오른 4천917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산구(6천13만원, 478만원 상승), 광진구(4천500만원, 463만원 상승), 마포구(4천514만원, 454만원 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부
【 청년일보 】 GS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천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5츠까지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천238가구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사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원가를 갖추고 있으며, 약 4만6천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창립 78주년을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의 날로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본사 일대에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현대건설 일원이 직접 참여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임직원이 투표로 선정한 현대건설 대표 역작 ‘레전드 of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 하는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현대건설 배구단과 임직원의 열정이 빛난 ‘본부대항 배구대전’,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스포츠 영상 챌린지’, 현대건설 모두가 어우러진 ‘치얼스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조직문화가 돋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임직원들이 매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현대거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서 화제다. 사측에 따르면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 경기 전반에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식음료(F&B)
【 청년일보 】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은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 A2블록에 후분양으로 공급한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의 상가를 내달 12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규모는 1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 2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로 총 12개 점포이며, 단지 주출입구 바로 옆 도로변 1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총 1천490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 상가는 내달 12일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하며, 1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찰 및 계약 장소는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모델하우스다. 분양 일정, 관련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사랑으로 부영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영 관계자는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상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면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공급한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차인의 경우,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 의사가 확인되면 임대인 동의 없이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조회 신청은 공인중개사 확인서를 지참해 HUG 지사를 방문하거나, 6월 23일부터는 안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양천 등 일부 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크게 오르며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토허구역을 재지정한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3억817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토허구역이 일시 해제됐던 2월 12일~3월 23일 기간(26억6천38만원)보다 무려 61.9% 급등한 수치다. 양천구 역시 같은 기간 14억2천275만원으로, 해제 기간 평균(13억1천953만원)보다 7.8% 상승했다. 강북구(7.3%↑), 관악구(3.1%↑), 도봉구(2.3%↑) 등도 재지정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 전체 평균 거래가격은 같은 기간 14억9천792만원에서 11억659만원으로 26.1% 하락했다. 서초구는 29억164만원에서 22억1천417만원으로 약 7억원 하락했고, 용산구도 해제 전(24억7천290만원) 대비 21억9천538만원으로 떨어졌다. 다만, 송파구는 18억9천151만원으로 일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75%에서 유지할지, 조정할지를 결정한다. 최근 1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2%로 후퇴하면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이하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한국은행도 기존 전망치인 1.5%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 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금리가 인하되면 대출금리 또한 하락하기 때문에 시중에 통화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소비심리가 살아날 여지가 있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오히려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마저 줄지 않고 있어 대출을 늘려 소비를 늘릴지, 부채조정으로 가계 안정화를 꾀할지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경기가 위축된 현재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산업, 의료·제약 분야의 소비 흐름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정부, 가계대출 관리 나서…“주담대 금리, 부동산 거래 영향” (中) 가계부채 부담은 '민간 소비' 걸림돌…"지역경제 직접적 영향 불가피" (下) 주택담보대출 상승세 속 '정신건강 주의'
【 청년일보 】 내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5월 마지막 주, 청약 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다. 전국적으로 신규 공급이 급감한 가운데, 단 1개 단지만이 청약 접수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청약 일정은 경기 평택시 가재동에서 공급되는 '평택브레인시티 앤네이처미래도' 1곳뿐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단지는 강산건설과 미래도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대단지로, 총 1,413가구가 전량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평택지제역과 가까운 데다, 평택제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향후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이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문을 열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도 함께 계획돼 있어 교육 인프라도 갖춰질 전망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과 경기 평택시 고덕면 '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을 예방하고 신규 사업 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식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만나 “향후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개발 분야를 비롯해 인프라 구축, 발전,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기업들의 현지 공동 투자를 앞장서 독려하겠다는 의사도 전달했다. 이에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대우건설의 부동산과 인프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개발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에너지·환경 담당 특사, 주택부 장관, 국부펀드 ‘다난타라’의 최고경영자(CEO) 겸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즉석에서 주선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현지 개발사와 시공사와의 전략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모색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