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5천544억원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57억원, 1조1천94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18%), SK하이닉스(2.15%), 현대차(3.49%), 기아(1.21%),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4.57%), 두산에너빌리티(-6.28%), HD현대중공업(-0.8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63억원, 기관이 372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1천863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07%), 레인보우로보틱스(1.88%), HLB(2.08%), 파마리서치(5.4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4.54%), 에코프로(-4.08%), 펩트론(-0.7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천913억원, 당기순이익 2천8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이는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라며 "올해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천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천699억원을 달성했다.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 60조3천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IB 경쟁력 강화는 수수료수익 993억원을 기록하는 등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현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시장 및 고객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담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금일 아침 합동대응단에서 조사 중인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극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병운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 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통제 강화시스템 구축 전담 TFT를 새롭게 조직했다. 이후 회사는 전 임직원 증권계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첨단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윤병운 사장은 “금번 인사는 내부조직 기강확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즉시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며 “TFT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강도높은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강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했으며, 이번 인사와 TFT를 통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지난 29일 한국평가데이터(이하 KODATA)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험자본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의 기업금융 전문성과 KODATA의 1천300만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공동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성증권은 초기단계의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정에 따라 진행되는 상장, 채권, 유상증자 등 기업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정보 활용 방안 모색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공동 추진 전략 수립 △인적자원 연계 및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등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량 중소·벤처기업의 투자를 늘려, 모험 자본 생태계의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하기로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 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 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의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공모형 펀드도 강화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첫 간담회를 하고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공지능(AI), 양자역학 등 초기술은 기술개발이 불확실하고 개발기간이 길며 초기비용이 막대하게 든다"며 "초기술 격전에서 생존하려면 모험자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종투사 지정을 확대해 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로 안정적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을 하고 있다. 그는 "종투사 지정은 심사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동산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는 강화해 부동산 투자 자금을 생산적 분야로 유입하도록 촉진한다. 자산운용사의 모험자본 기능도 강화해 국민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위원장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코스닥벤처투자펀드(코벤펀드) 공모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이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12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4천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 순이익은 12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2025년 제3회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6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25,761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은 투자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천만원 리그, 1백만원 리그로 참여했다. 시상식에는 대회 기간 국내주식 1억 리그 수익률 122.8% 기록한 권민재 씨가 그랜저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해외주식 1억 리그에서 173.9% 수익률을 달성한 김희철 씨가 테슬라 Model Y 차량을 수여받았다. 또한 각 리그별 상위 입상자들에게 총 4,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넘어 투자자들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 달 13일 국내 증시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이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뀐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의 경우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순연하고,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과 금선물 등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변동 없이 평소대로 유지된다. 코스피200선물, 미국달러선물 등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시각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미루고 종료시간(익일 오전 6시)은 그대로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금시장은 개장만 1시간 순연하고 폐장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임종룡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은행과 증권의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상품으로, 국내·해외 주식 거래를 모두 지원하며, 증권계좌로 자금을 별도 이체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 계좌 잔액으로 바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파킹통장형 입출금상품으로 200만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세전)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급여이체 시 연 1.4%, 증권계좌를 통한 주식매매 거래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우대금리의 우대항목 중 1가지 이상 충족 시, 다음 달부터 ‘모두 다 하나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 및 출금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이외에도 최근 미성년자의 주식투자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모두 다 하나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이번 ‘모두 다 하나통장’의 판매한도는 10만좌이며 2026년 12월말까지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12월 말 까지
【 청년일보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가 서울 주요 대학교 인근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광고를 통해 케이뱅크 상품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8월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 1기’의 본격적인 오프라인 활동의 일환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Z세대 시각에서 케이뱅크 인기 상품의 매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ONE체크카드’와 ‘데굴데굴 농장 적금’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습관을 반영한 메시지와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ONE체크카드는 출시 1년도 안 돼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카드상품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적금이지만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데굴데굴 농장 적금’은 적금 금액에 따라 심어지는 체리, 바나나 등 과일 8종 소품을 사용했다. 만기 시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연 2.5%의 월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유로운 적금의 특징을 각기 다른 자유분방한 포즈로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다음달 30일까지 20대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노출된다.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과 강남, 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