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운용자산 규모가 2경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보고서에서 2025년 말 기준 총운용자산(AUM) 규모가 14조 달러(약 2경500조원)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6천980억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 가운데 3천4420억 달러는 지난해 4분기 중 순유입됐다.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 작년 한 해 5천270억 달러가 순유입(약 770조원)돼 운용자산 성장을 주도했다. 블랙록의 ETF 운용자산은 작년 말 기준 약 5조5천억 달러로 전체 운용자산의 39%를 차지했다. 블랙록은 지난 2009년 ETF 상품 브랜드 '아이셰어즈'(iShares)를 운용하던 바클레이즈의 사업 부문을 인수한 뒤 ETF 부문의 세계 최강자로 떠올랐다. 전체 운용자산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사모투자 부문도 급성장했다. 사모시장 부문 매출은 지난해 24억 달러로 2023년(12억 달러) 대비 2배로 성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지난해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연금시장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1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총 48.4조원으로 ▲IRP 3.8조원 ▲확정기여형(DC) 2.3조원 ▲확정급여형(DB) 2조원 증가에 힘입어 2025년 한 해 동안 8.1조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이 3조8000억원 늘었고, 확정기여형(DC)은 2조3000억원, 확정급여형(DB)은 2조원 각각 증가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은행권 기준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과는 손님 중심·현장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거점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해 원거리
【 청년일보 】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달러보험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환율 효과로 환급률이 높아지자 가입자는 ‘환율 보너스’를 기대하는 반면, 보험사들은 급증하는 환급 부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달러보험 판매액은 2022년 1조2724억원에서 2024년 2조2622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증가세는 이어져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판매액은 2조8565억원에 달했다. 판매 건수 역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1~10월 달러보험 판매 건수는 9만5421건으로, 전년 동기(4만594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보험업계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이후 달러보험 환급률이 급격히 상승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달러 기준 보험금의 원화 환산액이 커지면서, 가입자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추가 수익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달러 기준 보험금의 원화 환산액이 확대되면서 가입자들이 이른바 ‘환율 보너스’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보험사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달러보험은 환율 변동 위험을 보험사가 상당 부분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
【 청년일보 】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전환 전략, 이른바 ‘AX(AI Transformation)’를 핵심 경영 과제로 앞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디지털화(DX)를 넘어, AI를 비즈니스 전반에 내재화하는 전략이 금융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금융권의 디지털 전략은 모바일 채널 고도화나 업무 자동화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수익 모델 발굴까지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금융지주들은 AX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의사결정의 정교함과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의 신년사에서는 AI에 대한 위기의식과 함께 ‘선제적 대응’이 공통된 화두로 등장했다. KB금융은 AI를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거대한 파도”로 표현하며 구조적 변화의 출발점으로 강조했다. 신한금융 역시 AI를 “단순한 효율 혁신이 아닌 생존 과제”로 규정하며 AX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AI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의 AX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 청년일보 】 최근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선을 넘보는 '초강달러' 국면이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유례없는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 비용 급증,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투자와 채용을 뒷순위로 미루면서 청년 취업난이 더욱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적잖게 흘러나온다. 이번 고환율 사태의 주요 원인에는 미국 등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지목되고 있으며 일각에선 규제 혁파 및 세제 개편 등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은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470원대로 상승 곡선하면서 1천500원 선에 육박했다. 외환 당국은 환율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 확대를 지목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13일까지 약 22억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순매수액(15억5천만달러)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코스피가 4천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국내 자산에 대한 신뢰 부족과 환율 추가 상승 기대가 해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외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개인사업자 대출을 새로 취급하거나 규모를 늘리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이 부진한 상황에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에 카드론이 포함되자 카드사들은 개인사업자 대출로 눈을 돌려 신수익원 발굴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금융당국에서는 사업자 대출 금리 인하를 검토해달란 뜻을 언급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카드사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및 KB국민·현대·우리카드 등은 개인사업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인사업자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액 사업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0월엔 네이버 플랫폼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네이버 페이 비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상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스마트플레이스 등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1.5%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 청년일보 】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은 15일 취임사를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어떤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재무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등 첨단기술 활용기반 조성,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관련 프로세스 재점검 등을 약속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이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무주군지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CIB심사부장·전북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682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92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차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390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종합(우대혜택 비대면)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주식 투자를 보다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기간 중 비대면 종합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 에서 기간 내 이벤트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신청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국내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 원이 즉시 지급된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신청일을 포함해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신청일자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으로 회수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대상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혜택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 최초 개설한 종합(우대혜택 비대면) 계좌에서 3개월간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이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설루션 '앰플리튜드'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마케팅 설루션을 바탕으로 서비스 사용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게 됐다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했다. 이용자가 앱에서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지, 서비스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특정 서비스가 재방문과 체류 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앰플리튜드를 활용해 해당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 편의성 증대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글로벌 마테크 설루션 파트너십과 구축 경험, 전문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으로 마테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케팅과 기술의 합성어인 마테크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하고 초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연금자산 2조원 달성을 기념해 유튜브 영상에 댓글 작성 시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화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연금자산 2조원 달성 기념 영상에 축하 댓글을 단 후 '한화투자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유튜브 아이디를 기재하면 된다. 댓글을 단 선착순 1천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채권 타임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해진 시간에 고금리 채권을 한정 판매하는 타임딜 구조다. 타임딜 방식을 통해 고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채권 거래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되며, 각 운영일은 1회차로 구분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11시와 오후 3시 30분∼4시로 각각 30분씩이고, 추후 변동될 수 있다. 대신증권 크레온(HTS·MTS)을 통해서만 제공되며 판매 대상은 장외채권 중심이다. 듀레이션(자금회수기간)은 3개월 이내, 신용등급은 AA- 이상 종목으로 구성된다. 금리는 연 5.00∼7.00% 수준의 고금리 채권 위주로 제공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타임딜 구조를 통해 온라인 채권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고금리 환경을 활용한 단기 채권 중심 상품으로 온라인 채권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