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국인의 몸·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 행태,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뜻하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한국에서도 일시적 유행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금융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는 웰니스의 다양한 영역 중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현대인의 인식과 행동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현황을 살펴보는 ▲한국인의 건강 인식 ▲한국인의 신체 건강 ▲한국인의 정신 건강과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알아보는 ▲건강관리에 진심인 베이비부머 ▲건강 자립 지향 2차 베이비부머 ▲힙한 건강관리 중인 Z세대’로 구성됐다. 먼저 '한국인의 건강 인식' 부분에서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나이를 실제나이보다 평균 1세 어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나이 노화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 앤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의 ‘5,000만 원 이내 원금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한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골자다. 신한은행은 총 2,000억 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하고, 절차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 시점 기준 대상 고객 약 1만2,000명이 이자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신한금융은 예상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사전 신용관리 가이드 제공과 취약차주 전담창구 운영, 서민 금융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용 상향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의 실천 의지를 담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 ‘신한 아껴요 캠페인’으로 상반기 3.9억원을 감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아껴요 캠페인은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의 에너지 전략인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감축금액의 2배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24년 한해 동안 감축 목표를 6억원으로 설정하고 ▲종이와 휘발유를아껴요 ▲전기를 아껴요 ▲녹색 소비로 아껴요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했으며 상반기 추정 3.9억원을 감축, 목표 대비 65%의 진도율을 달성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모든 임직원이 ‘내가 절약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27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행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
【 청년일보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7일 "경영진부터 정직과 신뢰,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금융 신관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영관리체계, KB문화, 고객·시장을 보는 관점을 ‘새로고침’이 필요한 세 가지 영역으로 꼽았다. 그는 경영관리체계와 관련해 “압도적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KB금융의 모든 부문에서 경영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완성된 탄탄한 경영관리 체계에 바탕을 둔 현장의 자신감 있는 영업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양 회장은 또한 “회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의사결정하고 자신감 있게 일을 추진하는 방식이 임직원에게 자연스럽게 체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체계 변화를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고객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영업현장의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게’ 변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양 회장은 “‘고객과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계속 진화시켜 고객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임직원의 눈높이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고객을 만나는 방식 자체를 전환해 언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이하 Global Desk)’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 우리은행은 27일부터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Global Desk’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중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2·4째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우리은행의 글로벌 데스크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영업점까지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신설된 ‘Global Desk’에 국가별 현지인 직원을 전진 배치해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업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가능토록 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영업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2년 외국인 전용 ‘안산외국인특화지점’ 개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은 27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아이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 슬로건은 기존 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Boundless(경계가 없는)'와 'Go Beyond(경계를 뛰어넘는)'를 계승하면서 iM으로의 변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슬로건 imagine More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조금 더 젊어진 브랜드를 지향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지속적인 자기 성장을 추구하고 자기주도적인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지난 6월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간 브랜드 일체화를 위해 iM으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기존 심볼을 재해석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그룹의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DGB금융그룹은 앞으로 새로운 CI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고객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뿐만 아니라 임직원 대상으로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인공제회(이사장 정재관)와 함께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군인공제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출시된 군인과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 전용 모바일 대출로, 회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군인과 군무원 손님들의 근무 환경과 비대면 금융 니즈를 반영해 대출의 모든 프로세스를 100% 비대면으로 구축, 손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군인공제회 회원 손님들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을 처음 받는 손님들은 물론 기존에 타행에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출 신규와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는 등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군인공제회 회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이하 OK금융)이 최근 한양증권의 주요 투자자로 나서며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OK금융은 JB금융지주 및 DGB금융지주에도 지분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어 금융권에 큰손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OK금융이 주력사업인 저축은행의 업황 부진 극복을 위한 투자라는 분석과 함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이란 의견이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재단은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를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76만6천973주)이며, 주당가격은 5만8천500원으로 총 2천20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KCGI의 출자자는 OK금융과 메리츠증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OK금융이 1천200억원, 메리츠증권은 1천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융업계에서는 OK금융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앞서 JB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에 지분 투자한 OK금융이 한양증권 인수에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등 금융권 전반에 적극적인 투자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OK금융은 JB금융지주 지분 10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20%포인트(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연립·다세대 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0.20%p,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0.10%p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 상품의 금리도 0.20%p 올린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대면 상품인 '우리전세론'의 우대금리를 0.20%p 축소하고,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금리를 0.20%p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인 'WON 플러스 예금' 금리를 0.10~0.13%p 인상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자체 제작한 자립준비청년 주제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2024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단편영화다. 이 영화는 진정한 자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대한 창작 스토리로,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하늘’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속 주인공이기도 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실제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 김남길은 영화 ‘문을 여는 법’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함께나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문화예술 부문 관련 네트워킹을 제공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와 ‘춘천시 민관협력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춘천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