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충북 청주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희망의 문을 열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매장이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건립해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건립한 열두 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방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에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는 울산에 이어 대구, 안산, 청주 등 거점 도시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굿윌스토어를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청주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사회 참여의 출발점인 만큼, 우리금융은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꾸준히 확대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번 강릉지역 가뭄 피해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2026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재해피해 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피해 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 재해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발급하는 공식 문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에게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최대 5억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게는 ▲DSR 산정 범위 내 최대 2천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원활한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금융안정을 위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1일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Future Finance A.I. Challenge’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들의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13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는 10개 팀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심사에는 KB국민은행 전문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IT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효용성과 기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본선 및 시상식은 ‘2025 국제 컨퍼런스’의 2부 행사로 열렸으며, ‘2025 국제 컨퍼런스’의 1부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 팀에게는 총 2,800만원 규모의
【 청년일보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오전,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조선기자재업체인 SB선보(주)(대표이사 최금식)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B선보(주) 및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특화 여신상품 ▲매출채권 조기 정산(팩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한 그 임직원에게는 ▲급여통장 우대금리 ▲임직원 우대대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환 송금·환전 우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신용평가기관과 연계해 SB선보(주)의 안전보건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인식 개선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SB선보(주)는 부산은행 임직원 대상 산업현장 연수를 제공해 금융권 직원들이 조선기자재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부산은행과의 거래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협력사가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직원 편의성과 산업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조선업계의 경쟁력 강화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11일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제포럼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교육 실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하고 창원상공회의소는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경상남도가 공모한 지역 외국인력 지원과 우수 외국인력의 지역 정주를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업무 수행을 위한 경남비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경남광역비자 제도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우리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재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기업
【 청년일보 】 토스뱅크는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본사를 방문해 한국 금융권의 정보보호·보안과 디지털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베트남의 도전과제,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기술적 전략, 데이터 기반 사건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와 이정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황 민 띠엔 디지털전환국장을 비롯해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 10여 명이 함께 했다.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베트남 내에서 기소 및 법 준수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최근 베트남은 범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로드맵의 하나로 디지털 검찰청 구축에 대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디지털 전환 및 사이버 범죄 대응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한 교류가 목적이다. 5일 간의 방한 동안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대검찰청, 법무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0일 문현동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대리츠 사업의 안전한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리츠 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 대금 결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상생결제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와 지급 안정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제도’란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강석래 BNK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하청·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금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BK아이돌봄지원’은 정부가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게 기업은행이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IBK아이돌봄지원’ 대상자는 과거 1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세전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인 12세 미만 자녀를 둔 중소기업 근로자ㆍ소상공인이다. 지원신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IBK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8년 금융권 최초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조남민)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엔젤로보틱스는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및 차별화된 손님 경험 제공 ▲고령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 로봇 구입 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 로봇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 4대 핵심 전략 분야에서 협력해 초고령사회 핵심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금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병진), 한국데이터뱅크(대표 조나영)와 함께 수원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육성·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금융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 전체 상권(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계열사에서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원시 각 행정동별 ▲소득· 금융자산 현황 ▲금융자산 변화 추이 ▲매출 패턴 ▲개∙폐업 지수 ▲상권회복탄력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에 더해, ‘수원페이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데이터 분석으로 수원시만의 지역 특징과 패턴도 반영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기여하고자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
【 청년일보 】 최근 5년여 동안 국내 6대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된 계좌 수가 15만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6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에서 사기 이용 계좌로 신고돼 지급 정지된 계좌는 총 15만82개에 달했다. 금감원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신청 내역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이 5년여 동안 총 3만4천436개로 가장 많은 계좌를 정지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이 2만7천381개, 우리은행이 2만4천816개, 신한은행이 2만2천510개, 하나은행이 2만1천378개, IBK기업은행이 1만9천561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6대 은행 합산 지급 정지 계좌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연도별로, 2020년 2만3천381개, 2021년 2만7천967개, 2022년 2만8천185개 등으로 늘었다. 이후 2023년 2만7천652개로 주춤했다가 2024년 다시 3만2천409개로 뛰었다. 특히 올해는 1분기에만 1만488개에 달하는 계좌가 정지됐다. 단순 계산하면 올해 연
【 청년일보 】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모니터링 인력 확대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금융회사의 배상책임 확대를 추진하면서 은행들의 대응책은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다만 은행권에서는 매년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피해 배상까지 떠안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 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인적 시스템 강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지난 8월 기존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늘렸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 유형을 분석해 집중 탐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지난달 11명에 그쳤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력을 25명으로 대폭 증원해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 유형을 집중 분석·탐지하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도 고도화된다 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