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한마당이 충남에서 펼쳐진다. 충남대를 총괄 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오는 7일 충남대 인재개발원에서 '공공기관 채용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 멘토링에는 대전·세종·충청 일자리 창출협의회 소속 한국가스기술공사,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멘토링 및 채용 설명회뿐만 아니라 창업 상담, 이벤트 부스 등도 운영한다. 참여하려면 오는 3일까지 구글 폼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공건축물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도시·조경·설비 분야 자문과 설계, 심사에 참여할 인재를 경기 용인시가 모집한다. 용인시는 '제4기 용인시 공공건축가' 20명을 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비 분야 3명, 건축 분야 14명, 도시 분야 2명, 조경 분야 1명이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7년 1월 9일까지 건축·도시·조경·설비 분야 사업의 설계 자문과 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설계비 1억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지명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모집에 참여하려면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및 전공자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가 지원에 나선다. 김해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내 꿈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여는 박람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일센터, 김해동부여성새일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가 함께한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TKG태광, 케이피항공산업, 뉴텍웰니스, 영케미칼 등 총 51개(직접 31개, 간접 2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한다. 현장에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유관기관 홍보 부스에서는 구직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 희망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 구인 정보는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등학생, 지도교사 9개 팀 40여명이 참가하는 토론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제4회 '생동감 톡톡'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동감 톡톡' 프로젝트는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부산지역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 3단계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가 만드는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인구·복지·도시·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2일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작하는 '생각의 장'에는 김은영 부산 북구 건설과장이 '부산 도시계획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학생들은 역사관을 탐방하며, 내 고장 부산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팀별 멘토와 함께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계획서를 작성한다. 이후 두 달여 간 멘토와 협의 과정을 거쳐 '행동의 장' 활동으로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결과는 다음 달 26일 '공감의 장'에서 발표할 예정
【 청년일보 】 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전국 5개 대학에서 펼쳐진다. 아산나눔재단은 11월 한 달간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12일 광주 전남대를 시작으로 부산 부경대(14일), 대전 한밭대(20일), 대구 계명대(21일), 강원 춘천 한림대(26일) 순을 진행된다. 야놀자, 두들린, 어반플레이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의 대표 및 해당 대학 출신 재직자가 참여한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생태계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인재들이 스타트업 취업에 도전하고 생태계를 함께 성장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입·경력 인재 발굴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나선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사무직 경력·신입사원과 간호직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무직 채용인원은 25명이다. 모집 분야는 경력직(4급)의 경우 회계·세무·노무사 2명이다. 신입직(5급)은 경영·회계·경제 12명, 법·행정 5명, 건축 2명, 홍보 1명, 장애 2명, 보훈 1명이다. 간호직 채용인원은 329명이다. 2025년 면허 취득예정자 199명, 면허 소지자 130명이다.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채용은 나이·성별·출신학교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조직적합도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공단은 장애인·취업지원대상자(보훈)·이전지역 인재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경력 단절 여성·자립 준비 청년에 대해 필기시험 가산점(5%)을 도입하는 등 사회 형평 채용을 더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사무직 합격자는 공단 본사(원주)를 비롯해 6개 광역시에 있는 3천265병상 규모의 6개 보훈병원(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8개 보훈요양원 등 전국 19개 소속 기구에 배치된다. 간호직 합
【 청년일보 】 고위험 고립위기 청년·청소년들을 관리·지원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는 화성시와 함께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고립위기 청년·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구축 사업을 공동 주관하는 이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 상담 학습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립·은둔 청년·청소년 발굴,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연계 등이다. 이 가운데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립위기 청년·청소년에게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대화와 유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 의도를 분석한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디지털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사회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수많은 고립위기 청년·청소년들이 고립되고 은둔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고립된 이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도심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가 '대학페스타'를 처음 개최한다. 대구시는 다음 달 1∼2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경북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4 대구경북 대학페스타'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계명대와 계명문화대의 태권도 시범단 시연, 대구과학대의 뮤지컬 공연, 대구가톨릭대의 실용음악 공연, 경북대의 로봇 시연 등 대학별 특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각 대학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학대항전이 펼쳐지고 대학골든벨, 단체줄넘기, 팔씨름, e-스포츠 행사도 마련된다. 또 17개 대학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대학 홍보부스를 상시 운영해 페스타를 찾는 시민들에게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대구와 광주 대학생의 지역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인 '달빛동맹 청년 이노베이터 챌린지'도 열려 전남대 등 광주지역 3개 대학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노동연구원은 31일 개원 36주년을 맞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AI 시대의 노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승엽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8월 전국 20∼39세 구직자 1천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채용 인식 조사 결과, 청년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방식이 기존 채용보다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AI 기반 채용과 기존 채용 중 어느 것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53.9%가 AI 기반 채용, 46.1%가 기존 채용을 꼽았다. AI 기반 채용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57.7%가 "인간의 선입견·편견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인간의 과정상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18.2%), "알고리즘 규칙을 파악하면 그것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14.4%), "평가지표를 정량화해 공정한 비교가 이뤄지기 때문"(6.7%) 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최근 취업시장에서는 AI 역량 검사나 AI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채용 서비스 등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 다만 AI 기반 채용을 더 공정하게
【 청년일보 】 기존 대출이자,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지원 사업 등 청년·신혼부부 지원 관련 청사진을 경남 김해시가 제시했다. 김해시는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택 공급물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때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계획으로 향후 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전체 공동주택용지의 10% 이상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건설 용지로 조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우선 지난 3년간 민영주택 분양 시 평균 약 16.2%였던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입주자 모집공고 때 18% 이상이 되도록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민영주택과 공공주택에서 모두 가능하지만, 청년주택 특별공급은 공공주택에서만 가능해 민영주택이 대부분인 김해시는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저조한 실정이다. 시는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증가하도록 하기 위해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공공주택에서 민영주택으로 확대되도록 법령과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해에는 지난 9월 기준 19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12만6천269명이며 2
【 청년일보 】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사회적 기업, 협력 중소기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준비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 청년의 직무실습 프로그램 제공 협력사 모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맡는다.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원하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해 직무역량을 높이도록 돕는다. 협력사 4곳은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부발전이 개최하는 취업설명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 청년의 구직 경쟁력을 높여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자체 실시한 '2024 청년 공무원 근무 환경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부산지역 2030 청년 공무원 4명 가운데 3명은 열악한 처우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올해 9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구·군에 근무하는 20∼30대 청년 공무원 2천9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청년 공무원들은 '공무원 그만두고 싶었는가?'라는 질문에 75.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임금'을 꼽았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 공무원 임금을 3%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청년 공무원이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면서 "내년도 9급 1호봉 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임금 인상 시 '물가 인상률에 연동한 임금인상률 적용'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고, 정부에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면 업무 관련성이 없는 일에 겸직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행정과 악성 민원, 이상한 조직문화도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들었다. 노조는 "잦은 비상근무, 야간당직, 주말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