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고객 정보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 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이앤씨는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사내외 모든 시스템을 모의해킹 함으로써 강도 높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더샵의 고객정보를 수탁하는 협력사에 대한 교육
【 청년일보 】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10일 GS건설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천10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7가구 ▲84㎡B 325가구 ▲84㎡C 322가구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조성되는 성성8지구는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이다. 특히 이곳은 호수공원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라는 강점과 함께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이러한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총 52만8천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한 위치로 집 앞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며,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됐고, 호수고등학교(계획)도 인근에 예정돼있어 아이들의 안심통학권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으로 가람중학교(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위치한 '부영타운' 주상복합 아파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부영타운'은 부영그룹의 해외법인 부영 크메르Ⅱ가 2만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1천474세대가 우선 선보인다. 이 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박정욱 주캄한국대사관 대사, 후엇 하이 프놈펜 특별시 부시장,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의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타운'은 순차적으로 공급해 총 2만여 세대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조성돼 입주민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선보이는 '부영타운' 1천474세대는 지하 4층~지상 21층 총 4개동 규모, 65㎡ 568세대, 85㎡ 608세대, 117㎡ 298세대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계약이 가능하다. 전세대 빌트인 시스템,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착공 계획된 공공주택 5만호 물량의 발주를 모두 마쳤으며, 3기 신도시 고양창릉과 하남교산 등은 내년 상반기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8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가 참석한 '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7천609건)은 7월 정점(9천518건) 대비 20% 감소했고, 9월 5주차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0.10%)도 8월 2주차 정점(0.32%)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금리인하 기대감 등 여전히 불안 요인이 상존하므로 '8.8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도 경계심을 가지고 시중 유동성 및 가계대출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LH의 착공 계획 물량은 5만호로, 지난해 실적인 1만1천호 대비 4.5배 수준이다. 현재 5만호를 모두 발주 완료하는 등 대규모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3기 신도시 고양창릉, 하남교산 등을 비롯한 6천호는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며, 구리갈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으로 이주를 앞둔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의 풍경을 사진 기록집으로 제작하는 '추억남기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추억남기기' 프로젝트는 ▲골목·풍경사진 ▲가족사진 ▲장수사진 총 세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골목·풍경사진은 옛 추억을 간직한 동네 풍경과 정겨운 골목길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활동이다. 촬영한 사진은 입주 전 사전점검시 전시회에도 선보여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족사진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는 조합원들에게 오랜 시간 살아온 집을 추억하고 도시정비사업 이후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와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장수사진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익 목적의 활동이다. 구청과 협조해 사업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한다. 특히 이 활동은 도시정비사업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현장에서 우선 시행한다. 전문사진 작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동네 풍경을 담은 사진첩을 제작하고 조합과 협의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서대문구청과 협의해 장수사진 촬영도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가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에게 안전 수칙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DL이앤씨는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위험 상황을 설명해 한글을 모르는 누구나 안전 수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종별 47건의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 목공, 철골, 철근, 콘크리트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DL이앤씨는 안전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추락, 끼임, 질식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안전 수칙과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벌어질 상황으로 비교해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게 했다. 근로자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영상을 10분 내외로 비교적 짧게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이들 영상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외국인 근로자 채용 인원 상위 5개국 언어와 영어로 번역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교육을 돕는다. 현장 조회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매월 실시하는 정기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다국어 안전 교육 영상을 통해 외국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의 일반분양 1천244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한 입지가 돋보이는 이 단지는 방배동 최대 규모인 3천64세대의 신축단지인 데다 특화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디에이치 방배'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4년만에 적용된 단지다. 단지는 방배동 재건축 정비사업지 가운데 가장 높은 33층으로 설계됐으며 높은 비율의 남측향 단지 배치를 갖췄다. 일부 세대는 맞통풍 판상형 평면까지 갖춰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와 높은 조경공간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건폐율 17.4%, 용적률 241%이 적용돼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보여줬다. 또한, 47.7%의 조경률도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고급 내장재 및 가구가 적용될 계획이며, 지하에 세대 대형창고가 제공된다.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대형 현관창고 등의 수납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고, 일자형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일부
【 청년일보 】 정부가 극심한 재정적자 문제를 겪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4년간 5조5천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HUG는 2021년 3천900억원, 2023년 3천849억원 규모로 주택도시기금 출자를 받았다. 올해도 한국도로공사 주식 4조원 현물 출자와 7천억원의 주택도시기금 출자가 있었다. 이렇게 4년간 수혈한 금액은 총 5조4천739억원에 이른다. 이렇듯 정부가 HUG에 출자를 이어가는 것은 전세 보증사고 증가로 HUG 손실이 커져 자본금이 줄면 전세보증 가입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을 요청받은 HUG가 내어준 돈(대위변제액)은 지난 2015년 1억원이었으나 지난해 3조5천544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 기준 대위변제액은 2조7천398억원에 달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간 변제액이 사상 최고액을 경신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문제는 HUG가 먼저 전세금을 돌려주고 집주인에게 회수한 금액의 비율인 대위변제금 회수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회수율은 201
【 청년일보 】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거래' 비중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중 상승거래 비중은 48.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50.3%)에 상승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7월 52.1%, 8월 52.5%로 3개월 연속 절반을 넘었던 상승세가 주춤한 결과다. 거래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9월 상승거래 비중은 다시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7월 8천884건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에는 6천114건으로 줄었다. 9월 거래량은 7일 기준 1천941건에 그쳤다.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남아 있지만, 8월 거래량을 넘기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9월 상승거래 비중을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 송파구, 양천구, 강서구를 제외한 21개 자치구에서 상승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와 종로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초구는 7월 상승거래 비중이 61.2%에 달했으나, 9월에는 22.2%로 급감
【 청년일보 】 지난 3년간 아파트 화재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30억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초기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현장 조사서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21∼2023년 사망자가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93건이었다. 이 사고로 사망자 108명, 부상자 88명이 나왔으며, 재산 피해 29억4천200만원이 발생했다. 아파트 화재로 매달 3명의 사망자와 2.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셈이다. 사망자의 대부분인 91%가 대피하지 못한 채 불이 난 층에서 사망했다. 화점 층이 아닌 곳에서 사망한 경우는 대피 중 계단실과 복도에서 질식사하거나 대피로가 막혀 추락사했다. 사망 원인은 질식사 50%, 소사 44%, 추락사 6%였다. 부상자의 대부분은 연기흡입(68%)과 화상(10%)을 입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단지는 전국 4만4천208개 단지 중에 1만5천388곳으로 전체의 3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층 설치된 아파트가 1만391곳, 16층 이상 설치된 단지가 4천997곳이었다. 특히 아예 스프링클러가 설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중량 충격음 2등급 인정을 받은 층간소음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 DL이앤씨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현장에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적용해 시공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의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당시 현장 성능평가 기준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중량 2등급 바닥구조를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대규모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아파트에는 대부분 중량 3등급 바닥구조가 적용돼 왔다. 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몰탈과 독일 바스프(BASF)와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중 공기층 바닥 완충재, 진동 방지용 콘크리트 슬래브 등 5단계의 차음구조로 된 차별화 기술을 선보였다. DL이앤씨는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 전문가 등을 투입,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와 차음재에 이르기까지 층간소음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 새롭게 해석해 기술을 완성했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 중지가 예고된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 공사비 갈등 중재를 위한 '코디네이터'를 즉시 파견했다고 밝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지난 2021년 4월 롯데건설과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8월 착공, 올해 10월 초 현재 기초공사(공정률 10.5%)가 진행 중이다. 다만, 공사 기간 조정과 공사비 증액을 놓고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이 있었으며, 현재 시공사가 공사 중지를 예고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현재 주택법상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조합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은 없지만 시공사와 조합의 갈등이 심화되자 해결책을 찾기 위한 조치로, 서울시가 리모델링 추진단지에도 코디네이터 제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용기준 개선용역'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의 개선된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동안 정비사업의 공사비 갈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수많은 노력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첨예했던 갈등이 봉합되고 사업이 정상화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며 "리모델링 사업도 조합 스스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