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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설 기술 협력"...건설연, 제35회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 진행

한·일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최신 기술 공유하고 협력 방안 모색
일본 수도권 주요 인프라 직접 방문해 현장시찰 프로그램 참여

 

【 청년일보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일본 국토기술혁신센터(이하 JICE)와 공동으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제35회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가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89년 교류 협정 체결 이후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양 기관의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세미나에는 건설연 박선규 원장과 일본 JICE 토쿠야마 히데오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의 전문가 32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하천, 도로, 도시·주택·지역, 기술·조달 분야에서 발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의제로는 재해·재난 대책,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기간동안 오하시 분기점 구조물, 조소시 도로 휴게소, 대규모 방수 시설, 미야시타 도시 공원 등 일본 수도권 주요 인프라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시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는 기후변화, 지진, 수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일본의 재해 극복 경험과 신기술 개발 사례를 파악하고, 고도화된 공학 기술이 적용된 구조물과 사회 기반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건설연은 밝혔다.

 

박선규 원장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는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온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건설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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