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상승 출발하며 2,5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4.89포인트(0.19%) 상승한 2,575.5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575.2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3.63포인트(0.49%) 상승한 741.9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2원 오른 1,380.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엄주성 대표이사)은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키움증권 프로젝트다. 키움증권은 전날 오후 세종시 소방청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허석곤 소방청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가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소방관련 비영리 단체다.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순직소방관 유가족 자조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고질적인 시력 저하에 시달린다. 교대 근무나 야간 운행으로 인한 간접적인 요인 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독성가스가 직접적으로 시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시력이 나빠지면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를 써야하는 불편 때문에 많은 소방관들이 자비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다. 이런 소방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키움증권이 후원에 나섰다. 소방청은 눈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 약 200명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조선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대표 조선주 중 선박 건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국내 조선주 TOP 4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집중 투자한다. 22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ETF 최대 수준인 86%다. 또한 기존 조선 ETF와 달리 선박 애프터 서비스, 해운 등 전후방 산업이나 중공업 섹터로 분류되는 조선 외 산업들을 제외하고 '조선'과 '기자재'로만 1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008년 이후 20년만에 조선업 슈퍼 사이클이 돌아온 가운데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조선업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조선사 수주 잔고는 코로나 이전 대비 60% 증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노후 선박들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데다, 국제해사기구(IMO)와 EU의 환경 규제로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호재다. 여기에 국내 조선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선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18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UNIST 김성일 산업공학과장과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IST'는 과학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4대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인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공학적 기술로 산업 및 기업이 직면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UNIST의 '산업공학과 연구실(이용재 교수)'과 KB증권의 'AI비즈추진Unit'은 AI 서비스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 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우수 Use-case 발굴,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금융 A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DC, IRP)이 올 한 해에만 4조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최고 적립금 증가 및 전 업권 선두를 기록했다고 22 밝혔다. 3분기 연속 최고 적립금 증가의 배경에는 '투자하는 연금'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하고 다양한 연금 상품 공급 및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는 실적배당형 상품을 매칭하여 제시한 것이 큰 기여를 했다 보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수익률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직전 1년(24년 3분기 말 기준)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은 DC형이 증권업 내 2위(13.77%)를 기록했고, IRP가 증권업 내 3위(13.68%)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면 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증가세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하는 연금'으로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자산운용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특화된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만의 특화된 강점이기 때문이다. 타사와 차별화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MP구독 및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투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4.22포인트(1.31%) 내린 2,570.7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05포인트(0.16%) 내린 2,600.87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43억원, 3천8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21.61포인트(2.84%) 내린 738.3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71억원, 1천41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3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9원 오른 1,380.1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상장지수펀드)'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는 미국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데일리 OTM(Out of the money·외가격) 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나스닥과 오랜 기간 협업해 만들었으며,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국내 첫 ETF다. 이 ETF가 추종하는 지수인 '나스닥100 데일리 커버드콜 101'의 최근 5년 분배 수익율(프리미엄)은 평균 52% 수준이다. 프리미엄이 가장 낮았던 2019년에도 23% 수준(월 분배율 1.74%)을 기록했다.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최대 분배율이 연 20%(월 1.67%)로 제한됐다. 이를 초과하는 프리미엄은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추구한다. 월 분배율은 기존 국내 월배당 ETF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는 한국거래소의 'KRX 반도체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 청년일보 】 LIG넥스원이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0.98%(2천500원) 오른 25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5천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이 매수심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천135억원 규모의 M-SAM(천궁-II)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보안관계상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현지화 연구개발(R&D) 등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천궁II를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더해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생산 수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신형 초계함의 방공미사일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미국 RAM 대신 한국산 해궁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택됐는데 협상이 완료되면 STM 조선소와는 수직발사관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2.05포인트(0.08%) 하락한 2,602.8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4.05포인트(0.16%) 내린 2,600.87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2.05포인트(0.27%) 하락한 757.9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3.9원 오른 1,37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전월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31조5천3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9조7천182억원)보다 11조8천172억원(59.9%)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사채는 9월에 3조710억원 어치가 발행돼 전월보다 1조6천740억원(119.8%) 급증했다. 특히 이중 A등급 이하 비우량물은 발행 비중이 9월 28.5%로 전달(22.5%)보다 확대됐다. 이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채는 9월 발행규모가 26조7천643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9천352억원(59.0%) 늘었다. 이중 은행채는 12조2천453억원으로 8월보다 6조1천512억원(100.9%)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7천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천80억원(13.9%) 불었다. 9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72조9천873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7천19억원(1.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사채는 신규 발행(3조710억원)이 만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4% 내린 5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18% 약세로 5만8천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일 장중 5만7천900원을 기록한 뒤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주가가 5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도 418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는 등 2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2022년 3~4월 기록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면서 미국 기술주 및 국내 반도체주 강세에서도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파운드리 경쟁력 약화, D램 가격 하락, 범용 메모리 수요 둔화 등이 겹친 결과 3분기 실적이 쇼크를 기록하고, 향후 전망도 어둡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92% 오른 19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장중 2.46% 오른 19만1천900원선에
【 청년일보 】 LS증권 임원의 '직무상 정보 사적 이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LS증권과 현대건설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LS증권 임원 A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A씨가 사적으로 정보를 유용한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시공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획 검사 결과에 따르면 LS임원 A씨가 토지계약대출 취급과 브릿지론·본PF 주선 등을 수행하며 사업장 개발 진행 정보를 취득했다. 이후 A씨는 본인이 사실상 지배하는 법인을 통해 시행사 최대주주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수천만원에 취득한 뒤 되팔아 약 5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아울러 A씨는 토지계약금 및 브릿지론을 취급하고 여타 금융기관 대출도 주선한 4개 PF 사업장 정보를 알고 본인 관련 법인을 통해 시행사들에 700억원 상당을 사적으로 대여하기도 했다. 이 때 수수료나 이자 명목으로 40억원 상당을 챙겼는데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 한도(당시 20%)를 넘긴 고리 이자를 편취하기도 했다. 현재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