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박람회가 부산시 주최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 채용관 ▲ 특별관 ▲ 홍보관 ▲ 취업컨설팅관 ▲ 취업특강·채용설명회 ▲ 부대행사관 ▲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광·마이스·정보기술(IT),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 우수기업관', 중장년·노년층에게 특화된 '중장년·시니어관',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도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강민혁'을 운영 중인 강민혁 대표가 '2024 하반기 취업 유행과 면접 준비 도움말'을 알려준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끼리공장, 윈지디코리아 등은 채용설명회를 한다. 부산시는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
【 청년일보 】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 변화의 중심에는 청년이 있다. 청년들은 기술,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의 사회참여는 그들의 목소리와 행동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지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청년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순히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능동적인 역할을 맡는 과정이고 진정한 성인기의 성숙을 맛볼 수 있는 자아실현이다. 그럼 오늘날의 청년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내고 있을까? 먼저, 청년들은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며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sns(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은 청년들에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들은 이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대응, 성평등, 인권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행동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사회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 같은 청년
【 청년일보 】 거창한 타이틀이다. 솔직히 고민 많이 했다. 청년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인 상황에서 내년의 청년복지를 그리고 얘기한다는 게 어색함이 살짝 들긴 하다. 그래도 2024년도 몇 달 안 남은 상황에서 내년의 청년복지를 바라는 마음을 한 번은 적어보고 싶었다. 지금 생각나는 건 두 가지. ◆ 금융취약청년, 고립·은둔청년, 경계선 지능인 및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지원조례 및 관련 사업 확대 신(新)사회적 약자로 대두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물론, 함부로 예단하긴 이르다. 또 다른 대상이 부각되거나 지역사회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첫 번째에 언급한 위의 약자들에 대한 지원조례나 사업 및 제도 등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확대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개념의 재정립 그리고 단체 및 기관들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립·은둔 청년의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선 고립 및 은둔의 개념이 여전히 불명확하다. 기준은 잡았으나 이에 해당되는 대상만 놓고 바라보기엔 이 분야가 굉장히 광범위하다. 또한 지원 단체들도 정부와 민간 두 유형으로만 나눠도 많다. 없어서가 아니다. 늘어나고
【 청년일보 】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ICT박람회로써 세계 기술의 트렌드를 제시해주고 있다. 2024년에서도 생성형 AI를 포함하여 여러 기술들이 주목을 받았지만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끈 기술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UAM이다. UAM은 Urban Air mobilityd의 약자로 번역하면 '도심항공교통'이 된다. 소위 '드론 택시'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리고 그 드론택시에 사람들이 타고 있는 교통체계를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하지만 현재 도로에 차가 잘 다니고 있고, 심지어 전기차, 수소차를 넘어 자율주행차 수준이 레벨3를 넘어 레벨4 연구단계인 현 상황에서 UAM의 등장은 갑작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UAM은 왜 필요한 것일까? 우선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국교통혼잡비용은 59.62조원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국내총생산 1천730조원의 3.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중공간을 활용하여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바로 UAM, 도심항공교통이다. UAM의 장점을 국내 도로 상황에 적용해보았을 때, 서울 잠실에서
【 청년일보 】 이제는 일상에서 당연한 위치로 자리 잡은 알고리즘, 광활한 인터넷 세상에서 선호하는 정보를 더욱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부정적인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알고리즘은 정보의 메아리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 본인이 제작에 동의한 것과 마찬가지이며 그 요청에 따라 기술은 편의적 기능을 제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편리한 정보 소비가 가능하게 하며 효율성을 부여해 준다. 하지만 이런 알고리즘 의존성이 가속화된다면 사고가 편협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알고리즘 사회가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주는 위험성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먼저, 편향적 사고이다.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들에서 주는 편리함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 관심사에 집중된 노출만 접함으로써 다양성 측면의 사고방식에서 멀어지는 오류와 마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사생활 침해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알고리즘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사용자 본인을 포함한 다른 이용자들의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야 하는 방식 자체에서 오는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가 많을수록 제공자는 양질의 내용
【 청년일보 】 현장 면접을 통해 총 45명을 채용할 예정인 일자리 한마당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 서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구민홀에서 2024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서비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이외에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적성검사 등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현장을 찾으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세대들이 좋아하는 웹툰, 마블 등 실제 코스튬 플레이어와 체험 부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축제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 남구는 다음 달 9일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2024 안지랑곱창골목 코스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곱창 할인 및 기념품 이벤트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 K-POP 커버 댄스, 치어리딩 공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일반인 코스튬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실물 크기의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되며 주민이 직접 웹툰 이미지를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캐릭터 코스튬 체험 부스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및 할리우드 영화 캐릭터의 복장을 빌려주고 캐릭터에 맞는 분장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스튬 페스티벌을 통해 침체한 안지랑 곱창골목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코스튬 문화도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민관협력단체인 '송파청년네트워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추진하는 젊음의 한마당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에서 열린다. 송파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일대에서 '송파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부제는 '세상을 이어주는 청년, 미래를 열어주는 청년'이다. 청년정책 홍보·설문 부스와 체험·놀이 부스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젊은 아티스트들의 버스킹이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려는 송파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오랜 기간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며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방송사와 공익재단이 손을 잡았다. KBS N과 푸른나무재단(BTF)은 이달 17일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BS N은 내달 6일 개최되는 '2024 청소년 사이버폭력예방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과 내달 2일 개최될 '제24회 KYMF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을 KBS 라이프 채널 '경제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미디어대전에 KBS N 사장상을 제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수사관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인재 채용에 나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수사관 4명(5급 2명·6급 1명·7급 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수처는 이번 채용을 통해 수사관 정원 40명을 채운다는 방침이다. 채용에 응시하려면 변호사 자격 보유자이거나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또는 조사업무 실무 경력자여야 한다. 공수처 수사관의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정년은 60세다. 채용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울산시가 주택 공급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25∼29일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시가 매입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공사와 감리자 선정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참여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20가구의 임대주택을 매입한다는 계획으로 상반기에 48가구를 매입했으며, 하반기에는 72가구가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 19∼24㎡인 주거용 건축물이며, 매입가는 가구당 1억3천만원 이하로, 감정평가사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중 주요 구조와 설비를 검사하고, 준공 후에는 단열, 방수, 소음 차단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다. 신청 기간에 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와 관
【 청년일보 】 '꿈이룸 바우처'로 성장한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함께 응원하며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진다. 원주시는 오는 20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원주시 대표 시민복지사업으로, 신청률은 95%에 달하고, 학부모 91%가 만족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예체능 재능을 발굴하고 마음껏 실력을 펼친 어린이와 부모 등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사생대회 등으로 펼쳐지며 태권도, 피아노 연주, 무용, 댄스 등 아이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방화복·소화기 체험, 인생네컷, 분리수거 농구 게임, 드론 조정 콘테스트, 반려돌 꾸미기, 창의력 계발을 위한 공작 부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꿈이룸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