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0.43%) 오른 2,604.9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600.77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2천65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6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3포인트(0.89%) 오른 759.9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1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억원, 1천33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5원 오른 1,375.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CGI자산운용은 매년 4%를 인출하더라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펀드'를 21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매년 평가 금액의 4%씩를 인출하더라도 30년이상 인출이 가능하다는 벤겐의 '4% 룰'을 실행하는데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개발 초기부터 연금수령기에 활용이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채권과 해외 채권 등 안전자산에 60% 이상을 나머지는 선진국 주식, 선진국 성장주, 미국 고배당, 신흥국 주식, 국내주식, 리츠등 총 8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주식과 채권 비중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은 연 5~7%, 목표 변동성 6%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지난 2020년 10월 런칭 후 이번에 디딤펀드로 리뉴얼한 이 펀드는 시장 급등락 시기였던 지난 4년간 실제 목표 수준을 넘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여줬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설정 이후 22.3%, 연환산 복리수익률 5.0% 였다. 기간을 늘려 시뮬레이션 한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다. 설정된 자산배분 전략 기준으로 최근 18년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연평균 수익률은 8.6%로 미국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당사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 지급형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0%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세전 연 5.01%, 500%보다 작은 경우 세전 연 5.00%를 지급한다. 청약은 각 회차당 100억원 한도로 이날부터 총 6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분되며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이번 특판 ELB 판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발행한도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된다. 특히, 이번 특판 ELB는 중개형 ISA에서 가입함으로써 실질 수익률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개형 ISA는 3년 이상 보유 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총 6회차에
【 청년일보 】 철강 재가공업체 넥스틸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참여, 특수 강관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넥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7.15%(1천370원) 오른 9천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포항시는 넥스틸이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영일만 인근 해역의 석유 가스전 시추와 관련, 한국석유공사와의 지속적 협의로 지역 기업의 '대왕고래 석유 가스전 탐사 시추'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1일 상승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2포인트(0.44%) 상승한 2,605.1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600.77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포인트(0.16%) 상승한 754.42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1원 내린 1,369.6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이 한창이다. 은행 및 증권, 보험업계는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 인재 모집에 활발한 모습이다. 각 금융업권의 채용 일정을 비롯해 전형방법 및 선발 인원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은행권, 하반기 채용 '한창'...군 장교 특별채용 '주목' (中) "채용 문 활짝 연 여의도"...증권가 채용 시장에 부는 '훈풍' (下) 보험업계 "인재를 모십니다"...생·손보사 신입채용 이모저모 【 청년일보 】 국내 취업 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여의도 증권가에는 채용 '훈풍'이 불고 있다. ◆ "직무 역량 갖춘 인재 원해요"...한투·신투, 하반기 공채 진행 中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LS증권, 하나증권 등이 하반기 공개채용에 일제히 나섰다. 먼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공채에서 한국투자증권은 모집 인원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인원수 제한이 없는 만큼 우수한 인재를 모두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1년간 총 100명의 신입
【 청년일보 】 미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는 '노랜딩'(무착륙) 전망에 힘이 실리며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대로 올라서자(가격 하락) 개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다. 순매수 규모는 412억4천400만원이다. 이외에도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ETF 4종이 해당 기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5위권에 포함됐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가 310억4천300만원으로 5위에 올랐고,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는 198억3천700만원으로 10위로 조사됐다. 'KODEX 미국30년국채타켓커버드콜(합성H)'은 189억4천500만원,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은 99억5천500만원으로 각각 11위, 13위에 랭크됐다.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미국 국채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 지금을 저가 매수의 시기라고 본 것이다. 박윤철 iM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빅컷(기준금리 0.5%포
【 청년일보 】 이달 국내 증시가 이렇다 할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횡보하면서 거래대금이 바닥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1천900억원으로 전달(16조6천720억원) 대비 4천800억원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 증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월별 기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 연중 최저치를 재차 경신하고 있다. 앞서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월 19조4천억원 수준이었으나 점차 증가해 3월 22조7천억원까지 늘었다. 그러다 감소세로 돌아서 7월 19조원대, 8월 18조원대, 9월 16조원대로 줄었다. 시장별로 보면 이달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9천340억원으로 전달(10조3천430억원) 대비 4천90억원 감소했으며,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은 6조2천560억원으로 지난달(6조3천270억원) 대비 710억원 줄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지연 등에 이달 들어 3.7% 내리면서 국내 증시의 반등세가 꺾이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0.02% 오르는 데 그쳤는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대규모 운용 손실을 낸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달 말 코스피 상장 예정이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IPO(기업공개) 계획을 연기했다. 이 밖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업 라이선스는 취득하지 않으면서 주식 거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네이버파이낸셜에 직언을 이어갔다. ◆ '신한투자證 1천300억원 운용 손실'…김병환 "철저히 조사해 조치" 앞서 지난 11일 신한투자증권은 장내 선물 매매 및 청산에 따라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주요 경영상황을 공시함.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하며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고. 이와 관련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1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운용 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이번 사고를 철저히 검사·조사토록 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 ◆ "흥행
【 청년일보 】 이번 달 말 코스피 상장 예정이던 인터네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또 한 번 연기했다. 케이뱅크는 18일 기업공개(IPO)를 연기하고 조속히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뱅크는 철회신고서에서 "최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에서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지 못해 이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공모 주식량 등 공모 구조를 바꿔 내년 초 다시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상장 예정일과 청약 일정은 모두 미뤄질 전망이다. 이번 변경은 수요 예측 결과 케이뱅크가 내놓는 주식의 양이 많아 물량 소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총공모주식이 8천200만주에 달해 현재 공모 구조로는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충분한 투자 수요를 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가 상장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난 2022년 9월에도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뒤 상장을 준비했으나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5.48포인트(0.59%) 내린 2,593.8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26%) 오른 2,616.04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79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907억원, 3천65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1.84포인트(1.55%) 하락한 753.2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억원, 2천10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48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원 오른 1,369.7원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신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3.14%(1만500원) 오른 34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1.20% 오르며 시작한 주가는 한때 3.59% 상승률로 34만6천50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천737억원, 2천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46.8% 증가하는 등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 효과가 두드러지며 매출 고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신작 다크앤다커모바일은 소프트론칭을 거쳐 연말·연초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며 "인조이(inZOI)는 게임스컴 출품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모션 시작,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12위에 등극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크앤다커모바일과 inZOI는 내년 매출액에 2500억원 수준 기여, 신작의 매출 비중은 약 8.5%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