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최근 중앙아시아의 거점인 카자흐스탄 유통망 확보를 트리거 삼아, 국가별 맞춤형 품목을 앞세운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아시아 주요 5개국 수출 영토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젊은 층 비중이 높고 건강 트렌드가 확산 중인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앞세워 편의점 채널을 선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카자흐스탄이다. 남양유업은 최근 카자흐스탄 내 CU 편의점에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2종)와 한 팩(250mL)에 단백질 24g을 담은 '테이크핏 맥스'(3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3종)를 동시 입점시켰다. 몽골에서도 유통망 확장이 가파르다. 지난해 말 울란바토르 전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노민(NOMIN), 오르길(Orgil) 등을 통해 기반을 다진 남양유업은 올해 1월 '테이크핏 몬스터'(2종)을 편의점 CU에 추가 입점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홍콩 역시 편의점 시장 점유율 2위인 '써클케이(Circle K)'를 통해 '테이크핏 몬스터'(2종)을 단백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수단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에이스' 김광현의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한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선수들은 마운드의 중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김광현의 빈자리를 서로의 격려로 채우며 '원 팀' 정신을 다지는 모습이다. SSG 선수단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시즌 시범경기 홈 개막전부터 모자에 숫자 '29'를 선명히 적고 경기에 나섰다. 이는 현재 일본에서 어깨 부상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김광현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다. 이번 '29번 모자' 단체 착용은 이숭용 감독과 주장 오태곤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 모인 선수들은 서로의 모자에 직접 등번호를 써넣으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에이스와 언제나 함께 뛰고 있다는 연대감을 공유했다. 김광현의 부재를 아쉬워하기보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 똘똘 뭉쳐 승리를 지켜내겠다는 선수단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기도 하다. 김광현을 대신해 임시 주장 완장을 찬 오태곤은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광현이 형이 그동안 팀을 얼마나 잘 이끌어왔는지 새삼 느꼈다"라며 "팀의 상징인 형이
【 청년일보 】 정부가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일대 테러경보를 한 단계 격상했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19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 테러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1일 예정된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정부는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경보 단계 상향을 결정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테러경보는 위협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주의' 단계는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발령되는 단계로, 현장 경계와 예방 활동이 강화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 격상에 따라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과 경계를 확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
【 청년일보 】 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전개한 ‘집에 가자’ 캠페인이 국내 주요 광고제를 잇달아 석권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KCC건설은 해당 캠페인이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집에 가자’ 캠페인은 대한민국 광고대상,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광고상에 이어 국내 4대 광고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광고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캠페인은 그동안 집이 지닌 본질적 의미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조명해온 스위첸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집을 넘어 하루 일과를 마친 뒤 돌아가고 싶은 정서적 공간으로서의 ‘귀가’가 갖는 의미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스위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근원적인 장소로 재해석했다. 퇴근길 가족의 품과 같은 포근한 가치를 브랜드 정체성에 녹여내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는 중장거리 시외·고속버스용 프리미엄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 투어링 AL3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투어링 AL31'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인 '스마트 투어링 AL22'과 비교해 마일리지, 젖은 노면 제동력, 주행 안정성, 회전저항 등 핵심 성능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으로, 중장거리 고속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30% 강화하며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북미 시장에서 검증된 최신 '디커플링 그루브(Decoupling Groove)'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숄더부 편마모 현상을 예방했다. 또한, 마모 진행도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T.W.E.S(Tread Wear Equalizer Stepper)' 패턴 기술로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돌끼임을 최소화해 타이어 수명을 향상시켰다. 해당 제품은 국내 시외·고속버스 타이어 메인 규격인 '12R22.5'으로 출시된다. 중장거리 버스 노선 확대와 운행 거리 증가로
【 청년일보 】 항공사 기장을 살해하고 범행 14시간 만에 검거된 50대 전직 부기장이 수년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의자는 검거 직후 범행 사실을 인정하며 추가 살인 계획이 있었음을 당당히 밝히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진경찰서는 18일, 전날 오후 8시경 울산에서 검거된 전직 부기장 김 모 씨가 "범행은 3년 전부터 계획했고 총 4명을 살해하려 했다"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압송 직후 조사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 때문에 억울하게 인생이 파멸했다"라며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김 씨의 범행 행적은 광범위했다. 김 씨는 지난 17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과거 동료였던 기장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보다 앞선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주거지에서 또 다른 동료 기장 C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사실도 확인됐다. B 씨를 살해한 직후에도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동료 D 씨를 찾아가 추가 범행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미수에 그쳤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씨는 과거 기장 승급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국 후난성 창사(长沙, Changsha)시 웨루구(岳麓区)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완샹청(万象城)'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약 105㎡ 규모에 40석을 갖춘 BBQ 빌리지 타입 매장으로 완샹청 쇼핑몰 4층에 자리 잡았다. BBQ 빌리지는 치킨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과 퓨전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복합 외식 매장 모델이다. BBQ는 최근 젊은 소비 문화와 미식 트렌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창사를 중국 중부 내륙 시장 공략의 거점 도시로 선택했다. 특히 SNS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외식 브랜드와 글로벌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매장이 위치한 웨루구는 창사 서부 지역의 핵심 상권으로 후난대학교, 중남대학교, 후난사범대학교 등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다. 하이테크 산업단지와 IT 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함께 자리 잡아 MZ세대 직장인과 대학생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 웨루완샹청점은 치킨 메뉴인 골든프라이드 치킨(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치즐
【 청년일보 】 아워홈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행사의 F&B 파트너로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아워홈이 유일하다. 하이브의 '더 시티'는 소속 아티스트 콘서트나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도시 전역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시형 플레이 파크' 행사다. 이번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아워홈은 이 시기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장소인 인천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파트너십을 마련했다. 파트너십 기간 동안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장에서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콘셉트와 연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명은 'BTS THE CITY Welcome&Farewell' 세트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선호 메뉴인 들기름 비빔모밀과 돈까스 세트로 구성했다. 매장 공간도 새롭게 꾸며진다. 인천공항 내 컬리너리스퀘어를 비롯해 아워홈그라운드, 하이커스
【 청년일보 】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실 밖으로 끌어내 일상과 산업 현장에 즉시 이식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향후 2년간 7천500억 원을 투입해 240여 개의 AI 응용제품을 신속히 상용화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역에 'AI 전환(AX)'의 물꼬를 튼다는 구상이다. 기획예산처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속도'와 '실효성'이다. 정부는 11개 부처 협의체를 구성해 총 246개의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1~2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집중 투자함으로써 국민이 일상에서 기술 변화를 직접 체감하도록 할 방침이다. 재정 지원 규모 역시 파격적이다. 올해 전체 AX 관련 예산 2조 4천억원 중 약 4분의 1에 달하는 6천135억원을 이 사업에 쏟아붓는다. 이는 단일 AI 지원 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내년에도 1천405억원을 추가 투입해 2년간 총 7천540억원의 마중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위험·고난도 작
【 청년일보 】 취업자 수가 석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 증가세를 회복했지만, 청년층 취업 감소와 실업률 상승이 이어지며 고용시장 내 세대 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841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4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둔화 흐름을 보이다가 석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다만 전체 고용지표의 개선과 달리 청년층 고용은 뚜렷한 역행 흐름을 보였다. 15~29세 청년 취업자는 14만6천명 줄어들며 감소 폭이 확대됐고, 청년 실업률은 7.7%로 상승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 중심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8만7천명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고,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6천명, 6천명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은 고용 회복 흐름에서 사실상 소외된 모습이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8만8천명 증가하며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운수 및 창고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보이며 서비스업 중심의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
【 청년일보 】 누적 피해자 3만5천909명, 피해 금액 4조7천억원에 달하는 전세사기 비극을 멈추기 위해 정부가 AI 기술과 법 개정을 총동원해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실시간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과 대항력 발생 시점 조정을 통해 선제적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지만, 핵심 재정 정보 조회 시 임대인의 동의가 필수적이고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어 '실효성 있는 국가 책임 완수'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AI 기반 위험 진단 시스템 구축, 대항력 발생 시점 조정, 공인중개사 책임 강화 등 3대 축의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책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동의 없이는 열리지 않는 정보', '아직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 '다가구 주택에서의 불완전한 AI 시세'라는 세 겹의 구조적 한계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먼저 이번 대책의 핵심은 부동산 등기부·전입세대 확인서·체납 정보·신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묶어 예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전세계약 위험진단 서비스'다. 주소만 입력하면 선순위 권리금액과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정보의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미루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는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IMA(종합투자계좌) 인가 등 사업 여건 변화를 이유로 들며 지배체제 전환을 검토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다만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그 이면에 농협 내부 인사 변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를 둘러싼 지배구조와 강호동 중앙회장에 얽힌 사법 리스크가 인선 지연의 변수로서 지목된다. 중앙회 개혁안 추진 및 강호동 회장의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맞물리면서 NH투자증권 대표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 일각에선 이같은 변수들이 정리되는 시점에 NH투자증권 차기 대표 인선의 윤곽이 드러나리란 관측이 제기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대표이사 선임안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환경 변화 및 회사 규모가 확대된 배경을 들었다. 새로운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배구조 체제 전환 필요성을 검토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이사회 일정은 금융당국의 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