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인기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최고 레벨 확장을 포함한 시즌3 '죽은 자의 성'을 업데이트했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최고 레벨을 기존 80레벨에서 85레벨로 확장하고 신규 지역 '죽은 자의 성'을 오픈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반·스페셜 던전을 포함한 총 7종의 신규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마계와 천계를 잇는 통로인 '죽은 자의 성'으로 도주한 '라라아'와 추종자를 추격하는 새로운 시나리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던전 구성을 전면 재설계했다. 신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파밍 던전, 장비를 더욱 높은 빈도로 획득할 수 있는 주간 던전, 빠른 전투 템포를 살린 '헬스파이어(지옥파티)' 등 총 3종의 던전 유형으로 구성된다. '헬스파이어(지옥파티)'에서는 던전 클리어 후 생성되는 포털을 통해 별도의 맵 로딩 없이 즉시 재도전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쾌적한 반복 플레이를 지원한다. 신규 장비도 대폭 확장된다. 신규 70레벨 장비 76세트와 75레벨 장비인 '익시드' 아이템이 추가되며, 마법석·귀걸이 슬롯이 새롭게 도입돼 기존 보조장비와 함께 특수장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이마트 신선식품 경쟁력에 힘입어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 내 신선 장보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선보인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 상품을 1시간 내외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주문 가능한 품목은 신선식품과 전품목을 5천원 이하로 구성한 이마트 PL ‘5K프라이스’, 즉석조리식품 등을 포함해 9,000여 가지에 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배송비는 3천원이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바로퀵 건당 주문금액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9월 54%였던 것과 비교해 5%P(포인트) 증가했다. 건당 신선식품 구매 금액도 약 10% 늘었다. SSG닷컴은 바로퀵 신선식품 수요 증가 배경으로 이마트 신선식품 신뢰도와 빠른 배송을 꼽았다. 신선식품은 품질과 신선도가 핵심인 만큼, 30년 이상 축적된 이마트의 매입·운영 노하우가 차별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애호박, 양파, 무, 당근 같은 필수 채소류가 나란히 바로퀵 주문 건수 상위권에 올랐다. ‘5K프라이스’ 정육·계란류와 ‘파머스픽’ 채소류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도 높은 가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가 론칭 100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오프라인 상담 창구 ‘트래블 컨시어지’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 센텀시티 4층에 새롭게 문을 여는 트래블 컨시어지에서는 여행 전문가가 상주해 비아신세계 상품 중 상담 고객에게 가장 맞는 여행 상품을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여행 상담, 예약까지 세심하게 도와준다. 트래블 컨시어지의 운영시간은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앱)의 비아신세계 코너에서 상담 신청 후 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 컨시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는 여행과 관련된 인형 키링을 증정하고 (6종 중 1개 랜덤증정)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혹은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센텀시티 트래블 컨시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향후 더 많은 점포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2일 비아신세계 론칭 100일을 맞아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1월 한 달간 신세계 하나카드를 통해 여행 상품 1·2·3·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보훈가족과 제대군인에 대한 생활 밀착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서비스는 국가보훈부가 새롭게 선보인 ‘보훈 마켓’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해 제공되는 전용 혜택으로,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 유가족, 그리고 40세 미만 제대군인 등 약 630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 보훈 마켓 앱은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 플랫폼으로 편의점, 미용, 제과·제빵, 슈퍼 등 77개 업종, 100만여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전국적 민간 협력 모델이다. 세븐일레븐은 보훈 마켓 앱 인증을 완료한 보훈대상자에게 푸드상품(도시락, 샌드위치 등) 전종 10% 그리고 일반상품은 5%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앱 출시와 함께 세븐일레븐 할인서비스 도입 기념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내년 1월 말일까지 상시 할인율에 5%를 더해 푸드상품 15%, 일반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담배·주류·서비스상품 제외, 타 할인과 중복 불가)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
【 청년일보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일 발행한 보건복지포럼 11월호에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장려금 등 현금 수당보다 주거·일자리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내용의 보고서가 실렸다. 연구진은 한국노동패널 3∼25차(2000∼2022년) 자료를 바탕으로 배우자가 있는 가임기(15∼49세) 여성의 ▲연간 출산 여부 ▲현재 자녀 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을 분석했다. 요인(설명변수)으로는 아내와 남편의 연령·학력·근로소득·1인당 사교육비·지자체 출산장려금·주거비 부담·기존 자녀 수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이 이러한 요인과 연간 출산 여부 관계를 분석한 결과, 가구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은 출산 확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자녀 수 결정 요인 분석 결과에서도 주거비 부담이 높아질수록 자녀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근로소득과 현재 자녀 수의 관계는 부(-)의 관계로, 임신 전 여성의 높은 임금 수준이 자녀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출산장려금은 연간 출산 여부와 당해 자녀 수에서 모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사교육비 등과 비교하면 그 영향 수준(계수)이 7배 이상 낮았다. 특히 첫째와 둘째 출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2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환율 하락으로 외환·파생 부문 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지난해 홍콩 ELS 사태 관련 일회성 비용이 사라진 영향이 컸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1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8조8천억원) 대비 12%(2조3천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44조8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이 0.07%포인트 낮아졌지만, 이자수익 자산이 3천413조5천억원(4.5%↑)으로 성장하며 전체 이자이익을 떠받쳤다. 비이자이익은 6조8천억원으로 1조1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환율 하락으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2조6천억원 증가하며 비이자이익 개선을 주도했다. 영업외손익은 1조6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1천억원 늘며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상반기 비용 부담이 컸던 홍콩 ELS 배상금이 제외된 데다, 은행 자회사 투자지분 손익도 개선된 영향이다. 판매·관리비는 20조7천억원으로 인건비·물건비 증가로 6.3% 늘었다. 대손비용은 4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FI본부 권혁상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우상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정재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계속 참여해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미국의 고율 관세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4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럽·아시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는 수출이 견조하게 유지됐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출하가 30% 가까이 감소한 것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55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왔으나 10월 들어 감소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가 10월로 늦춰지며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4일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1~10월 누적 수출은 596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29.0% 급감한 21억2천만달러에 그쳤다. 미국은 올해 4월부터 모든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산 차량 수입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14일 한국과 미국이 대미 투자 관련 업무협약(MOU)에 서명하면서, 한국 정부가 국회에 이행 법안을 제출할 경우 11월부터 자동차 관세가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4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iM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2회째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데이’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 증대 및 소속감을 제고하면서 궁극적으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iM금융그룹은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사회 상생 실천과 직원 복지 제고를 위해 지역 기업과의 제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장에도 제휴기업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CEO 타운홀미팅 당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던 대구 지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이번에도 부스를 운영해 무료 커피를 제공했으며, ‘우리는 정육가득’, ‘마디탄탄병원’, ‘로얄테일러’ 등도 참여해 고기류 할인판매, 무료 도수치료 및 추나요법 체험, 맞춤정장 피팅 등 다채로운 체험존을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퀴즈에 출연했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를 초빙해 종이비행기 만들기 수업과 공연을 진행했으며, 도토리 캐리커처 체험, 마술 체험, VR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즐거움
【 청년일보 】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해 자녀 이름에 욕설이나 비속어를 섞어 짓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전날 출생신고 시 자녀의 이름에 욕설이나 비속어 등 사회통념상 부적절한 어휘가 포함된 경우, 관계 기관이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법은 자녀의 이름에 사용할 수 있는 문자를 한글이나 대법원 규칙으로 정하는 한자로 제한할 뿐, 이름이 내포한 의미나 내용에 대한 별도의 규제 장치가 없다. 이 때문에 부모가 악의적으로 자녀에게 욕설이 섞인 이름을 지어주더라도 행정기관이 출생신고를 수리할 수밖에 없는 입법적 공백이 지적돼 왔다. 실제로 전 의원실이 법원 행정처로부터 확인한 개명 신청 사례에 따르면, 'X발', 'X구', 'XX미', '쌍X' 등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비속어가 이름으로 등록된 경우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독일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아동의 복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어 혐오감을 주거나 불쾌한 이름의 등록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표기 문자에 대한 형식적 제한만 두고 있어 아동의 인격권 보호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폴란드법인 영업인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폴란드 내 유일한 한국계 은행 현지법인이다. 폴란드에 진출한 기업은 물론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도 금융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인가 취득을 통해 방산, 에너지 분야 등 양국 경제협력도 적극적으로 공조해 나갈 예정이다. 영업인가 취득은 기업은행이 2023년 5월 브로츠와프 사무소를 설립해 폴란드에 진출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이룬 결실이자 유럽 내 새로운 해외 사업 거점 구축에 대한 김성태 은행장의 각별한 노력과 관심에 대한 성과이다. 기업은행 폴란드법인은 IBK 유럽벨트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폴란드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 생산 기지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국가 진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EU 총괄 법인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IT·정보보안 등 폴란드 및 EU 금융 규제를 충족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위·금감원 등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영업인가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
【 청년일보 】 정부가 주택 공급 부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을 비상 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총력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LH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HJ중공업 건설부문 본사에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 및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9·7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두 달이 지났음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자, 정부가 가용한 모든 카드를 꺼내 들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무산됐던 유휴부지 개발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포함한 대규모 공급 시그널을 통해 시장 심리를 조기에 안정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출범한 합동 TF는 김윤덕 장관의 특별 지시에 따라 구성됐다. 국토부와 LH의 공급 담당 인력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도심 공급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단축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김 장관은 양 기관의 조직 구조를 공급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 분산된 공급 전담 기능을 통합·강화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