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일부 지역은 최대 6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북 북부와 충남 북부도 오후나 밤부터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1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 일요일인 12일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계속되며 경기 남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 동부, 영남 등에서도 새벽부터 밤사이 지역별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12일 새벽까지 한반도를 지나며 비를 뿌리겠으며, 이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기압골에서 불어오는 찬 동풍과 남쪽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남풍이 충돌하면서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주말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북부 20∼60㎜(서해5도는 최대 80㎜ 이상) ▲강원 중부·남부 내륙·산지 10∼40㎜ ▲서울·인천·경기 남부 5∼40㎜ ▲강원 남부 동해안 5∼20㎜ ▲대구·부
【 청년일보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가 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14개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율은 30.2%를 나타냈다. 복구된 시스템에는 조달청의 차세대 종합쇼핑몰, 행정안전부 중앙영구기록관리, 기획재정부 국회업무지원,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3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일주일간 모두 47개 시스템이 복구돼, 재가동된 서비스 214개 중 약 22%가 추석연휴 기간 정상화됐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서해5도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5~30㎜, 강원북부내륙·산지 20~6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5~30㎜, 강원중·남부동해안 5~10㎜, 충남북부, 충북북부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의대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 증가 추세는 의대뿐 아니라 약대, 수의대, 치대 등 다른 의약학 계열에서도 뚜렷했다. 9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39개 의대, 정원 내 입학자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중 여학생 비율은 38.4%로, 최근 5년간 계속 늘었다. 2021학년도 34.1%였던 여성 신입생 비율은 2022학년도 35.2%, 2023학년도 36.2%, 2024학년도 37.7%로 줄곧 상승했다. 이른바 '빅5 병원'을 둔 의대 5곳의 올해 여성 신입생 비율을 보면, 서울대 31.3%, 연세대 31.8%, 성균관대 31.2%, 가톨릭대 34.4%, 울산대 50%였다. 특히 울산대 의대의 여성 신입생 증가폭이 컸다. 4년 전인 2021학년도 당시 비율은 34.1%였다. 울산대는 물론 다른 지방권 의대도 여성 신입생 비율은 4년 전 33%에서 올해 39.8%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역인재선발 확대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 신입생 비중 증가는 다른 의약학 계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22학년도부터 학부로 전환된 약대는 당시 54.9
【 청년일보 】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멈춘 지 2주 만에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647개에서 709개로 정정했다. 정부는 국정자원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를 복구하며 전체 시스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사고 이전에 시스템 관리체계가 엉망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 복구로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709개 시스템의 목록을 정정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체 709개 중 193개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장애 시스템 복구율은 27.2%로 파악됐다. 연휴 기간 중 54개 시스템이 추가로 정상화됐고, 온나라문서시스템·1365기부포털 등이 재가동됐다. 공무원 업무시스템 중 하나인 온나라문서시스템이 복구되면서 장애 이후 수기로 공문서를 작성해야 했던 공무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고 윤 본부장은 강조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대전 1시간 50분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5시간 10분,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8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은 서초IC 2.49㎞, 반포 IC 1.78㎞ 등에서 차량 흐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면은 서평택JC∼서평택IC 6.53㎞ 부근에서 차량이 일부 서행하고 있다. 이밖에 대다수 고속도로에서는 차량 흐름이 원활한 편이다. 도로공사는 오전 9∼10시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동선과 서해안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 】 한글날이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는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까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와 전라권서부에, 오전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20㎜,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대구·경북 5㎜ 미만,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지만, 귀경길과 나들이에 나선 차량으로 일부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의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목포·울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8분이다. 반대로 서울요금소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9분, 광주 3시간 21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군산휴게소 부근∼동서천분기점 3㎞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신탄진IC 부근과 서울로 진입하는 반포IC∼한남IC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부산 방향에서는 한남IC∼서초IC 구간과 영동IC∼황간휴게소, 서울산IC 인근에서 비교적 느린 속도로 주행하고 있다. 이 밖에 경부, 중부, 영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에서는 차량이 서행하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 청년일보 】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상 한로(寒露)이자 수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권에, 오후까지 전라권과 충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에, 밤에 울산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과 시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2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10㎜, 울산, 경북북부내륙 5㎜ 미만, 제주도 5㎜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민생과 직결되는 임금 체불 관련 법률 분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단에 접수된 법률구조 사건 중 체불임금 관련 사건은 연말까지 8만2천500여건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1∼8월 접수된 사건을 토대로 추정한 수치다. 체불임금 관련 법률구조 사건은 2022년과 2023년 6만건 초반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7만4천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8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임금체불 사건 증가는 경기침체와 고용 불안정 속 근로자의 권리구제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양육비 관련 사건과 채무자 대리인 제도 요청 등 다른 민생 사건의 구조 접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육비 관련 법률 구조 사건은 2022년 4천900건에서 올해 8천800건으로, 채무자 대리인 관련 법률구조 사건은 2022년 4천500건에서 올해 9천900건으로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법률구조공단은 체불 임금, 양육비 미지급 피해자에게 소송 및 강제집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통해 불법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는 '법률안전망' 역할도 한다. 김영진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사회
【 청년일보 】 민족 대명절 추석 이튿날인 7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등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낮 12시∼오후 1시,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후 5시∼6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또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9∼10시,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김천분기점 진출로 1㎞ 구간에서, 부산 방향은 남사진위∼남사부근 2㎞, 망향 휴게소 부근∼천안 부근 3㎞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동군산 부근∼동서천 분기점 부근 11㎞에서, 서울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화성 휴
【 청년일보 】 화요일인 7일까지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는 오는 8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같은 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 20~60㎜, 서울·경기북부, 서해5도 10~40㎜, 강원산지·동해안 20~60㎜, 강원내륙 10~40㎜, 대전·세종충남 20~60㎜, 충북 10~40㎜, 전북 10~40㎜, 광주·전남 5~20㎜,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20~60㎜, 경남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 10~40㎜, 부산·울산·경남(경남서부내륙 제외), 대구·경북(경북북부 제외) 5~20㎜, 제주도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8~16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