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에 입금하는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도록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된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천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백만원권을 지급한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 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이어 'Boom-up(붐-업)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연금저축계좌에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순입금할 경우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액 산정 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 들어 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RP(확정기여형 개인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헤어핀, 엽서 등 수공예품과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이 판매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해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 대지진 피해를 위한 자연재난 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 하나하나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한국쓰리엠과 협업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올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의원회 보육프로그램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금, 은 등 해외선물 상품에 대해 오는 8월 29일까지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 관련 선물은 총 3종으로 1계약 당 ▲GOLD(GC) 2달러 ▲miNY GOLD(QO) 1.5달러 ▲E-Micro GOLD 0.8달러로 수수료가 각각 할인 적용된다. 같은 기간 은 상품도 ▲SILVER(SI) 2달러 ▲E-Micro SILVER 0.8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기존 대신증권 해외선물 수수료가 스탠다드 상품 6달러, 마이크로 상품 2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선물 거래 시 수수료 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다음 영업일 체결분부터 자동으로 적용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금과 은 가격이 상승해 관련 해외선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146조원에 육박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은 145조6천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회사채 발행액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일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보험사가 건전성 규제를 지키기 위해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등)'을 대거 발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일반 회사채 발행은 37조8천32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3천125억원(12.9%) 증가했고, 금융채 발행은 97조3천876억원으로 4조9천684억원(5.4%) 증가했다. 금융채는 특수 금융기관이 자금 조달을 위해 특별법에 따라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금융채 중에서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채권인 금융지주채는 7조6천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천550억원(21.6%) 증가한 반면, 은행채는 27조7천638억원으로 3조5천62억원(11.2%) 감소했다. 보험사의 경우,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은 5조1천500억원 증가했고, 기타금융채는 61조9천888억원으로 7조1천196억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차단을 요청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심의 대기 상태로 쌓여있는 불법사금융 정보가 9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심위가 사실상 기능을 멈춘 가운데 취약계층을 노리는 불법사금융 광고가 성행하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금감원과 방심위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에서 심의 요청을 했지만 심의 대기 상태의 불법사금융 정보는 지난 10일 기준 9천129건으로 집계됐다. 방심위는 통신심의소위원회의 위원 구성 지연으로 지난달 2일 이후 심의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방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이 구성되는데, 현재 위원장 공석, 공백 등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전체 회의는 물론 대부분의 소위원회도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심의가 중단되면서 금융당국이 일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불법 금융정보조차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나 취약계층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심의를 요청하는 불법사금융 정보에는 미등록 대부업 홍보, 작업대출, 대포통장 매매, 신용카드·휴대전화 결제 현금화 알선 등이 포함된다.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 속에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사내 플랫폼을 도입해 금융업계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 신한카드는 생성형 AI에 기반한 사내 플랫폼 'AINa(아이나·AI Navigator)'를 구축하고 임직원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는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내 GenAI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업무 자동화부터 맞춤형 업무 봇 제작까지, 아이나는 단순한 AI 도구를 넘어 창의적 파트너로서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에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나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업무상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 및 해결한다는 점이다. 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방대한 매뉴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정리된 답변을 즉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임직원들이 상당한 시간을 소요해야 했던 비효율성을 해소했다. 마케팅 업무에서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마케팅 기획부터 문구 작성, 준법 심의까지의 마케팅 과정 전반을 전문 봇을 통해 간단히 빠르게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쿼리 특화 봇을 활용해
【 청년일보 】 국내 4대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에만 10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둬들이며 또 한번 역대급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에 따른 비이자 이익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예대 마진이 더 축소될 가능성에 올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다소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가 이들의 성장세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조3천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9조9천380억원)를 넘어선 데다 반기 성적표 기준 역대 최대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조4천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6천613억원) 증가했다.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3조374억원), 하나금융(2조3천10억원), 우리금융(1조5천5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을 비롯해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우리금융은 역성장했다. 우리금
【 청년일보 】 JB금융지주가 지난 2분기 실적 향상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래 지속해온 내실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JB금융지주는 내실경영을 통한 재충전을 통해 최근 인도네시아의 KB부코핀파이낸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JB금융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천7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순이익 역시 2천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해 증권가 컨센서스를 3.0%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도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를 기록하며 업권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5.8%로,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성과도 확인됐다. 이같은 실적을 거둘 수 있던 배경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내실경영 철학이 손꼽히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JB금융지주의 지휘봉을 잡은 후 6년째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5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수익Ⅰ・Ⅱ・Ⅲ형'3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 ~ 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 ~ 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5 ~ 5.0%(연 1.5 ~ 4.6%)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은 지난 25일 빈대인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적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산청·의령 지역을 찾아 직접 복구작업을 벌였다. 27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대인 회장을 중심으로 편성된 이번 'BNK 긴급재난 봉사대'는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 마을을 방문해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된 집기류 세척, 폐가전 수거 등을 벌였다. 봉사대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삽과 물걸레, 세척 용품 등을 들고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작업을 했다. BNK금융은 합천을 시작으로 인근 산청, 의령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마을 주민을 직접 위로하고, 합천·산청·의령군에 특별 성금 각각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주택침수, 농작물 피해 등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빈대인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니 마음이 더욱 아프다.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BNK는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자체 마련하고 있는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ㆍ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인 '비대면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된다. 대표적 상품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국내 최초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은 KOSA가 선정한 유망 기업과 우수 ESG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첨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만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과 KOSA는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 AX) 전략 가속화에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더욱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1만5000여 개 AI·소프트웨어 기업을 대표하는 KOS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