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빵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약 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흥국생명은 2014년부터 꾸준히 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는 빵 나눔과 밀박스(식료품 상자) 전달, 동절기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적십자사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은 약 6500만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무료 급식 및 꽃꽂이 봉사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사팀 백창훈 차장은 “아이와 함께 직접 빵을 만들면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 청년일보 】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시니어 고객 대상 신용카드인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는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원하면서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이다.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가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더 넥스트 특화 서비스’와 ‘더 넥스트 기본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특화 서비스로는 생활요금(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자동납부및 4대 사회보험 및 손해보험 결제 건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SAVING’, 병원, 약국, 동물병원 업종 및 대교뉴이프 ‘인지신〮체 케어 서비스’ 결제 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E’, 인터파크티켓, YES24, 영화와 같은 문화생활 결제 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LIFE’ 서비스가 있다. ‘더 넥스트 특화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따라 서비스 영역별 1만 하나머니, 총 3만 하나머니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의 10%가 적립된다. 또한 지난달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이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더넥스트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 전 가맹점 결제 시 0.8%가기본으로 적립되며, 마트/슈퍼마켓과 쿠팡, 네이버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장 초반 2,630대로 밀려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86포인트(0.60%) 내린 2,639.2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6포인트(0.70%) 내린 2,636.12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66포인트(0.99%) 내린 766.99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7원 오른 1,437.0원 이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매월 급여이체를 받는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급여 멤버십 서비스 '달달 하나 컴퍼니'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달 하나 컴퍼니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가상의 세계관을 구현한 서비스로,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급여이체 이력이 있는 손님에게 매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하나원큐를 통해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 후 ‘달달 보너스 행운봉투’를 개봉한 손님 전원에게 매월 1 하나머니부터 최대 11,111 하나머니까지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또한, 달달 하나 컴퍼니 서비스를 추천받은 손님이 입사 시 추천인이 생성한 ‘스카우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추천받은 손님 모두에게 100 하나머니(월 최대 1,000 하나머니)를 드리는 추천인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달달 하나 컴퍼니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한 손님 중 총 1,000명을 추첨하여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이밖에도 급여이체 손님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출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1일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은행권 대표 상생 금융교육인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오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하고 성장단계 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게 했으며,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은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 이용 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있으며, 창업예정자 및 초기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의는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작가’가 ▲창업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및 홍보전략 ▲단골고객 만들기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급과정은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 청년일보 】 주요 은행의 미성년 예·적금 계좌 잔액이 4년 만에 20% 넘게 증가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성년 예·적금 계좌(원화·외화 포함) 잔액은 7조8천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예·적금 잔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천만원 미만'이 467만9천248만개(4조6천592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15만3천348개(2조4천896억원)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3천525개(2천202억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천727개(2천899억원) ▲'5억원 이상' 145개(1천502억원) 등이었다. 반면 미성년자의 예·적금 잔액이 늘어난 것과 달리, 계좌 수는 감소세다. 미성년 예·적금 계좌 수는 지난 2020년 말 약 527만개에서 2023년 말 498만개, 지난해 말 484만개로 줄었다. 지난해 말 계좌 당 잔액 평균은 약 161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작년 말(약 150만원)보다 7.6%, 2020년 말(약 123만원)보다는 30.9% 불어났다. 한편, 전체 미성년 예·적금 계좌 수는 감소세지만
【 청년일보 】 지난해 인공지능(AI)을 가장 많이 도입한 국내 금융업종은 은행과 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2024년 금융인력 기초통계 분석 및 수급전망' 연구 용역 보고서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첫 금융 AI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서 은행은 국내 21곳 중 8곳(38.1%)이 AI를 활용한다고 밝혀 도입 비율이 전 업종 중 가장 높았다. 보험사도 25곳 중 6곳이 AI를 쓴다고 답해 도입률이 24%에 달했다. AI를 활용하지 않은 은행, 보험사에 향후 AI 도입 방침을 물은 결과를 보면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한 경우가 매우 적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은행의 경우 13곳 중 1곳이었고 보험사는 19곳 중 5곳에 그쳤다. 반면 향후 도입계획에 관해 '중립'이나 '긍정'이라고 밝힌 곳은 은행 12곳, 보험사 14곳에 달했다. 업종 전반적으로 도입 의지가 큰 만큼 은행, 보험에서 금융 AI가 널리 확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증권사(선물 업종 포함)는 17곳 중 4곳이 AI를 써 도입률이 23.5%로 보험과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미도입사 13개사 중 '향후 AI 도입 계획이 없다'는 답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시장금리가 떨어지자 국내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도 신속히 낮아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1년만기 기준)에서 3%대 금리가 속속 사라지고 2%대가 주류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보다 앞서 은행 대출금리가 2%대로 주저앉은 셈이다. 다만 가산금리를 포함한 대출금리의 경우 여전히 가계대출 관리 등의 명분으로 시장금리 하락 폭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예대 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벌어지면서 은행 이익만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 수신(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만기 1년 기준·우대금리 포함)를 기존 연 3.00%에서 2.95%로 낮추기로 했다. KB국민은행 내부 시계열 기록을 보면, 이 상품의 최고금리가 2%대였던 마지막 시점은 2022년 7월 10일이었다. 이후 3%대로 올라섰다가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내려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해 최근 특히 1년 안팎 단기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라며 "사실 시장금리를 그때그때 반영
【 청년일보 】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2금융권의 연체액이 올해도 빠르게 증가하며 금융업권 전반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지연되는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내달 현장 점검을 예고하는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예고했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대출 및 연체 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융권(은행·저축은행·생명보험·카드)의 연체 규모는 총 23조8천억원(130만2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말 7조8천억원에서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특히 2금융권의 연체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저축은행업권의 연체 규모는 9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말(8조3천억원)보다 9.6% 증가했다. 기업 연체가 6조9천억원, 가계 연체는 2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연체액은 2021년 말 2조5천억원에서 3년여 만에 264% 급증해 전 금융업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PF 부실 정리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PF 사업장 정리가 금융권 전반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정리 속도를 늦
【 청년일보 】 오는 3월말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IBK투자증권·LS증권·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호실적을 기록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유창수·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및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경우에는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실적 부진에 사법리스크까지 겹친 김원규 LS증권 대표와 전년 대비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연임이 불투명하다는 분위기다. 2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 5곳(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IBK투자증권·LS증권·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임기가 오는 3월말 만료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호실적을 기록한 교보·유진·IBK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연임에 무게를 실리는 모양새다. 먼저 이석기 대표가 이끄는 교보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천163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65.6% 상승한 수치이며,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77% 오른 1천19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교보증권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개최한 후 이석기 대표의 세 번째 연임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의 연임 여부는 오는 3월 열리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본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첫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인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은행장에게 전달하였고,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후 첫 소통의 시간을 가진 강태영 은행장은 직원들이 준비한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적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리스크총괄부 이창영 계장은 "업무현장에서 느낀점을 CEO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업무와 낯선 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토대로 동료 직원들과소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이 선보인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BIGIN(비긴)'이 출시 1년을 맞았다 일반 국민들에게 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플랫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2월 출시한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의 월간 이용자 수가 작년 3월 3천명에서 올해 1월 2만1천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주요 보험통계, 시민안전보험 조회 서비스 등 보험정보를 제공한다. 이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콘텐츠는 차량기준가액 조회, 50대 주요 보험지표였고, '나의 시민안전보험 조회'도 최근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용자는 나의 시민안전보험 메뉴에서 지자체별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내용, 보장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비교조회 기능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보장내용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차량기준가액 조회에서는 이용자가 자동차 제작사, 연식, 모델 등을 선택할 시 차량기준가액을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유용한 실생활 맞춤형 정보를 꾸준히 추가해 플랫폼이 보험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 드리는 해결사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