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재 기획전 ‘먼지를 걷는 자들(Dust Walker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한갤러리의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출신 작가인 박광수, 오제성을 비롯해 국내에서 주목받는 작가 권현빈, 한우리 등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영상 등 약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먼지를 걷는 자들’은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감각과 흔적을 더듬어 현재로 불러내는 예술적 행위를 상징한다. 참여 작가들은 물질과 시간, 존재와 기억이 서로 얽히는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시간까지 이어지는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쌓여 있던 감정과 기억의 층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이 한 공간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출신 작가들과 국내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전시다”라며 “앞으로도 신한갤러리는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을
【 청년일보 】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구청장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백댄서 역할로 무대에 함께 오른 여성 공무원들이 '공무 수행 출장'을 인정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녹화에는 문인 구청장·북구의회 의원들·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녹화 도중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는데, 북구청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은 구청장을 따라 올라가 백댄서 역할을 하며 춤을 췄다. 선글라스를 쓰고 스카이프를 머리에 두른 이들은 문 구청장이 노래하는 내내 그의 뒤에 서서 응원도구를 흔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이들이 평일에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 신청을 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노래 부르는 구청장 뒤에서 춤을 추는 것을 공무라고 볼 수 없을뿐더러 무대에 오른 직원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서 성인지감수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무대에 오른 자치행정국장·가족복지국장·보건소장·주민자치과장·체육관광과장·오치1동장·동림동장·중흥동장 등 8명은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iM캐피탈은 창립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우수직원과 우수부서,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김성욱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총자산 5조 원을 달성한 만큼 질적 성장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과와 안정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직원의 행복과 성장이 우리의 중심이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M캐피탈은 그룹 계열사로부터 창립일을 기념해 받은 쌀 화환을 사회공헌의 뜻깊은 취지로 활용하고자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신임 임원 ▲김석원 MNO CIC 프로덕트·브랜드본부 브랜드 담당 ▲김우람 커뮤니케이션센터 대외지원실장 ▲김태희 코퍼레이트센터(CFO) 주주가치혁신실장 ▲신상민 커뮤니케이션센터 정책개발실장 ▲안홍범 MNO CIC 네트워크 센터 네트워크 AT/DT담당 ▲이정민 서비스탑 대표 ▲최종복 커뮤니케이션센터 미디어컴실장 ▲최훈원 CSPO 안전보건실장 ▲김영범 SK브로드밴드 코퍼레이트센터 PR실장 ▲박상훈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 네크워크솔루션담당 ▲신범식 SK브로드밴드 AT/DT센터 AT/DT개발담당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철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나눔 키오스크'가 동행 철학의 대표적인 산물로 꼽힌다. 나눔 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해 한 번에 1천원의 소액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마련된 금액은 희귀병이나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치료비는 물론 학습 지원비, 생활비 등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을 위해 쓰이며,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깅하는 모습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의 일상적 풍경이 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 2015년 구미사업장 첫 발…10년 간 누적 기부금 112억원 삼성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이후 2016년 수원, 2020년 화성, 2021년 용인·평택·천안·온양 사업장에 추가 설치됐다. 2022년에는 삼성전자 전 사업장으로 확대됐고, 2023년에는 국내 23개 전 관계사에 설치됐다. 현재 나눔키오스크는 국내외 관계사(국내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2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9년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어오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기관이 되어,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겨울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트,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전달해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보다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12일에 진행된 한파 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조준호 부회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석진형 팀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한파 대비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 아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
【 청년일보 】 네오위즈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선보인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네오위즈는 방문객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 부스를 열고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게임 시연자를 대상으로 공식 캔뱃지와 포토카드 등 굿즈를 제공하는 인증 및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갑을관계에서 해소해야 할 문제로 수수료·불공정거래·부당행위를 꼽았다. 주 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에서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플랫폼 입점업계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지난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거론하며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입점업계가 체감하는 부담이나 애로사항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수료 부담 문제, 플랫폼의 불공정거래나 부당행위 문제 등 거래관계에 존재하는 여러 과제는 현행 제도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을 준비 중인 주 위원장은 국회에 발의된 법안들의 공통점을 설명하며 향후 플랫폼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는 발의 법안에 대해 "플랫폼 거래에 특화된 금지행위 유형을 마련해 엄정히 대응하는 거래질서의 공정화, 입점업체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거래 투명성 강화, 대금 정산 기한 준수 의무를 부과하는 거래 안정성의 제고 등 세 가지 내용이 공통적으로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플랫폼 정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과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이 안정적인 주거, 자산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부동산 세미나 및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헬스케어·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삶의 전반을 함께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헬스케어·금융이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시
【 청년일보 】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엔씨소프트가 단독 300부스 최대 규모 시연석과 초대형 파노라마 돔 상영관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았다. 이날 엔씨소프트 부스에는 신작 '아이온2'를 체험하려는 인파가 몰리며 3~4시간 이상의 긴 대기열을 이뤘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2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시니어 고객 10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Golden Class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 가지 열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에서 50~60대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총 100명의 시니어 고객 모집에 800여 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이 현장에 초청됐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골든라이프 저속노화 전략’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뇌와 신체 관리 방법을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주영 KB골든라이프 남대문센터장이 진행했으며, 노후자산 관리와 연금 수령 시 절세 방법, 요양·돌봄 등 시니어 고객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와인과 함께하는 Golden Talk’를 주제로 인문학과 연계된 와인의 역사와 트렌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지스타 참가를 기념해 특별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위해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인 'A-1 Pictures Inc.'가 제작에 참여해 제작한 특별 게임 오프닝 영상이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든 전쟁을 끝낸 '성진우'가 싸움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린 후 '차원의 틈새'로 들어가 군주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메인 스토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지스타 2025 참여를 기념해 게임 영상으로 만들어진 PV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X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원작에서 상세하게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성진우'가 차원에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