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트롯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무대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회 후원사인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는 서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트롯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롯 가수 향기와 개그맨 이수한이 공동 진행자로 나서는 이번 콘테스트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남녀노소 모두 도전할 수 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작사한 작사가 이건우, 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전통가요의 대부 가수 남진, 트롯 가수 진시몬, 노래교실 3대천왕 송광호, 소설가 이외수 등이 나서 신인들의 실력을 검증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10월15일 오후 6시까지 남예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을 거쳐 선발하며 본선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며 이메일로 본인의 노래 영상을 미리 보내면 된다. 남예종 관계자는 "각 권역별 우승자가 참가하는 최종 본선에는 TV조선 미스트롯 못지않은 쟁쟁한 실력파 트롯 신예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콘테스트는 트로트에 대한 높
【 청년일보 】 서울을 새롭게 달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대학산연맹과 공동주최로 오는 10월19일부터 2일간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100K'로 명명됐으며 인왕산, 북한산, 서울 둘레길, 한강 등 서울의 주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달리게 된다. 오는 2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내사산과 외사산으로 둘러싸인 산악도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100K는 거친 산과 숲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너뿐만 아니라, 색다른 러닝을 경험하고자 하는 로드 러너들에게도 서울을 달리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위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는 많이 있지만, 이번 대회는 도심과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악 코스를 이틀에 걸쳐 함께 달린다는데 특징이 있다. 국내외 총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선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50K‧100K 코스와 일반시민 및 외래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10K 코스를 함께 구성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토록 했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하여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
【 청년일보】 한국야구의 발자취와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유니폼 및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사진을 볼 수 있는 ‘아카이브존’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385만명이 찾는 등 서울의 핵심 문화체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은 이번 아카이브 구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설공단은 키움히어로즈와 협업을 통해 고척스카이돔 내야 3루측 복도에 KBO 10개 구단의 홈·원정 유니폼과 구단 관련 스토리를 볼 수 있는 ‘KBO ZONE’을 조성했다. KBO ZONE에는 유니폼 외에도 각 구단별 창단연도와 우승연도, 구단 명칭의 유래, 구단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등도 소개하고 있다. 유니폼은 창단 순으로 배치했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KT 위즈의 순으로 총 10개 구단의 홈 ·원정 유니폼을 전시했다. 내야 1층 복도에는 BTS(방탄소년단)를 비롯해, 아리
【 청년일보 】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년 사이에 2배 증가한 가운데 중국, 일본, 대만 3개국의 20∼30대 여성 관광객이 주류로 떠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한국 관광업의 10년간 변화 추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09년 782만명에서 지난해 1535만명으로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가별 순위는 1위 중국(479만명·31.2%), 2위 일본(295만명·19.2%), 3위 대만(112만명·7.3%), 4위 미국(97만명·6.3%), 5위 홍콩(68만명·4.5%) 등 순이었다. 10년 전인 2009년 순위가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필리핀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당시 2위였던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결과다. 또한 4위였던 대만이 미국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고, 홍콩도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높아졌다. 대신, 필리핀은 5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3개국인 중국, 일본, 대만 관광객 중에서는 젊은 여성층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중국은 남녀 관광객 비중이 2009년 53% 대
【 청년일보 】 프리미엄 웨딩 브랜드 아펠가모(대표 이시형)가 웨딩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9년 3차 아펠리안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펠가모와 더채플이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아펠리안 클래스는 결혼이 삶에 큰 변화를 겪는 시기라는 점에 착안, 신혼생활을 시작했거나 결혼을 앞둔 이들이 건강한 결혼의 의미를 찾도록 하는 웨딩 문화 캠페인이다. 그동안 뷰티, 패션, 리빙, 푸드, 경제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의 호응을 이끌어왔다. 올해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아펠가모와 총 5개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가 함께 진행하며 아펠가모&더채플의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 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줄 맥주 시음 클래스'와 요리연구가 정미경이 알려주는 '집들이 음식 만들기' 등 새롭고 흥미로운 신규 클래스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홈스타일링', '실내 공기 정화' 등 신혼 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 청년일보 】 오는 주말 도심 속 광장에서 거리의 예술가들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17일 청계광장에서 ‘2019 썸머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청계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리아티스트는 지난 4월 오디션을 통해 40개 팀이 신규 선발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그 중 11개팀이 참여한다. 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아마추어 공연을 희망하는 일반 개인이나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계천 복원 후 현재까지 3만3973회의 공연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2019 청계천 썸머콘서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개막공연으로 준비된 국향의 전통국악을 시작으로 소리샘오카리나(오카리나), 유니온재즈빅밴드(재즈), 최기타(기타), 한키(포크송) 등 11개 팀이 약 4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인만큼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시민누구나 무료로 도심 속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우천 또는 강풍 예보 시에는 오는 31일로 연기해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공연을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내달 7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및 손자세대 3대(代)가 함께 소통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가족스포츠 프로그램으로 2차(하반기)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골프교실은 생활스포츠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온 가족이 잔디를 밟으며 함께 배우고 가족·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1차(상반기) 5회를 5월 중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주말을 이용해 1회당 18개조 72명씩 총 4회 288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예절,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서울시체육회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상 2인 이상으로 자녀를 포함해야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호 서울시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서울시는 경복궁, 창덕궁, 북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 구석구석을 걸으며 서울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서울 도보해설관광’의 코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무료로 서울을 탐방하는 ‘서울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중심지역, 근대문화 중심지역, 생태복원지역 등 33개 코스로 나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4만 6000명이 이용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나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 도보해설관광’을 이용한 후기를 남기면 된다. 참가방법은 서울 도보해설관광 예약사이트(http://english.visitseoul.net/walking-tour)를 통해 체험하고자 하는 코스 예약을 진행하고, 체험 이후 페이스북에 인증샷 및 후기를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팀(3명)은 10월 초 ‘서울 도보해설관광’ 페이스북에 공지하고, 경품(아마존 기프트 카드 $150)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 5개를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SMIFF, Seoul Metro International subway Film Festival)’를 오는 14일부터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 공식 구호는 '90초, 지하철을 즐겨라!'로 본선작 45편은 9월 5일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상영된다. 공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사(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와 협약을 맺고, 각국의 지하철에서 국내외 우수 초단편 영화를 동시 상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10주년을 맞은 올해 영화제에는 총 53개국에서 작품 1071편이 출품됐다. 지난해보다 출품 국가 수는 12개국, 작품 수는 4편이 늘어났다. 작년에 이어 국제 지하철영화제 사상 역대 최다 편수를 갱신한 것으로, 출품 국가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 영화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45개 작품이 본선작으로 선정됐으며 특별 경쟁은 국내경쟁 부문 선정작을 제외한 작품 중 전문가들이 추천한 작품을 별도 영역으로 분류했다. 자유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평창라마다호텔&스위트는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공식지정호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를 이어갈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된다. ‘평화, 공존, 번영’을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무르익은 남북 평화에 대한 열망을 이어받아 ‘평화’와 관련한 영화들을 상영한다. 올해 상영작은 총 33개국 85편(장편 51편, 단편 34편)이다. ‘선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아 평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분단의 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와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영화를 비롯해 난민, 인권, 전쟁 등 세계적 이슈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평창라마다호텔&스위트 장형태 매니저(의전총괄)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강원도 최초의 국제영화제로서, 남북 관계에 영화제가 소통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은 최근 일본 노선 35% 감편을 결정한 데 이어 중국 노선 비중을 이달 중 14%에서 21%로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불매운동의 지속과 함께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일본 노선 비중을 줄이는 대신 중국 노선에서 활로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3일 인천∼난퉁(南通)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인천·부산·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6개 도시에 취항한다. 상하이(上海) 인근 도시인 난퉁에는 주 3회(화·목·토요일) 신규 취항키로 결정했다. 이달 19일에는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자 백두산 관광의 관문인 옌지(延吉)로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취항한다. 이달 21일에는 하얼빈(哈爾濱)으로 주 3회(수·금·일요일), 20일에는 부산∼장자제(張家界)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22일에는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 2회(목·일요일) 각각 운항을 시작한다. 무안∼옌지 노선 역시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이달 21일 취항하며 인천∼베이징(北京·다싱국제공항), 제주∼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 제주∼시안(西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0일 광화문 광장에서 '2019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크라운해태 임직원 300명과 시민 200명이 참여해 ‘대자연’을 주제로 눈조각 200작품을 현장에서 만들고 전시했다. 광화문광장 역사물길을 따라 설치된 눈블럭 200개가 동시에 조각작품으로 변신했으며 500명이 동시에 조각을 깍는 순간 광화문일대는 얼음 알갱이가 눈꽃처럼 날리며 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 같은 겨울왕국이 펼쳐졌다. 연달아 늘어선 눈블럭에서 뿜어져 나온 냉기가 주변보다 5도 이상 온도를 낮췄고, 완성된 조각작품들은 예술성까지 갖춰 현장을 찾은 2만여 시민들의 눈길을 시원하게 사로잡았다. 광화문 광장에 어둠이 내리자 완성된 눈조각들은 화려한 조명을 입고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변신했다.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겨울왕국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