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들의 소비 문화에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정 매장 쇼핑을 비롯해 촬영,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즐길 거리를 향유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영역에서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인기 요소를 들여다 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가치소비·경험 중시"...MZ세대, 팝업스토어에 '열광' (中) MZ 사로잡은 ‘무인사진관’…인기 비결은 ‘비대면·저비용’ (下) "흥겨운 응원에 패션까지 접목"...MZ새대, 스포츠 문화 '이목' 【 청년일보 】 "요즘엔 친구들과 만나면 성수동이나 더현대서울을 자주 방문해요.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어서 볼거리와 놀거리가 정말 많거든요"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찾은 대학생 A씨는 "요즘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 친구들은 팝업스토어를 하나의 놀이문화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과거 팝업스토어는 단기 판매방식으로 이월상품이나 재고상품을 빠르게 소진하는 이벤트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의 팝업스토어는 소비자에게 상품 구매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개념으로 확대됐다. 가치소비와 매장경험
【 청년일보 】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청년이 꿈꾸는 세상은 곧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청년 세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며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의날은 2020년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청년 정책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전자 나기홍 피플팀장(부사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훈장과 포장 각각 1점, 대통령 표창 6점, 총리 표창 8점 등 총 16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 총리와 주요 부처 장·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은 수도권에 인구가 몰려 있고 주요 근로지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형태이다. 이에 따라서 서울 곳곳에는 지하철이 존재하고 웬만한 수도권 지역은 지하철로도 이동이 가능할만큼 노선이 잘 짜여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출퇴근길 도로 막힘은 항상 이슈가 되었다. 아래 사진은 평일 기준 도로의 교통체증 비교를 나타낸 그림이다(빨간색: 차 막힘 도로). 이처럼 대한민국은 유독 출퇴근길의 도로가 막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차막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업공학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도로가 막혀 차가 지나다니질 못하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신설 도로를 개척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로를 새로 신설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위치에 도로를 설치해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과 설치 비용대비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 도로를 설치해야 할 이유가 충분한지 등 여러조건이 고려되고 허용되어야 도로신설이 가능할 것이다. 무엇보다 도로를 설치하기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산업공학도는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서 사전에 필요한 조건들을 파악하고 이를 설득하기 위한 도구들을 탐색해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시뮬레이션
【 청년일보 】 최근 2030 청년층들이 열악한 취업난, 주거 문제 등 미래 불안감에 허덕이며 자조 섞인 푸념이 연일 나오고 있다. 이처럼 청년들이 각박한 일상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매년 9월마다 조금 특별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청년의 날'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0년 8월 5일 청년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청년의 날 슬로건은 청년이 걸어가는 모든 길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의 'All Ways with You(th)'다. 정부가 청년과 항상(always) 함께하고, 청년의 모든 길(all ways)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2일 사흘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대거 참여하는 '청년정책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20일 청년일보는 '청년의 날'에 앞서 청년정책 박람회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도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으며, 금융 산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고객센터에 들어가 보면 상담원 연결 대신 챗봇이 먼저 간단한 상담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챗봇 AI는 고객 서비스, 내부 프로세스 개선, 비용 절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확대되고 있는 AI 챗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 고객 서비스 혁신 금융 산업에서 챗봇의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은 고객 서비스 분야이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챗봇을 통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24/7 고객 지원 ▲정확하고 빠른 응답 등이 눈길을 끈다. 24/7 고객 지원은 챗봇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고객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상담사의 고도의 상담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 질의응답이나 문의 등 기본적인 요청을 챗봇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정확하고 빠른 응답은 AI 챗봇은 고객의 질문에 대해 즉각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
【 청년일보 】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부산지역의 창업을 부흥시키고자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이 뭉쳤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1월 6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제1회 K-여성 벤처인 육성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예비 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 초기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구글 폼 링크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부울경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투자연계,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정된 청년의 날을 맞이해 정부가 청년기업 상품 홍보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상인·소공인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21일 열리는 기념식과 20∼22일 사흘간의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됐는데 중기부는 박람회에서 '중기부 특별전' 부스 24개를 설치해 청년정책과 청년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소개한다. 중기부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등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한다. 또 청년 기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등 딥테크(선도기술)에 기반한 청년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전시·시연하고 청년들의 생활 스타일에 적합한 청년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한 사업이 경북에서 전개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단기 일자리 소개, 돌봄센터 이용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편의점' 1호인 구미지점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영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의 경력 단절 혹은 취업 희망 여성으로 부품생산, 소포장,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준비돼있으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구미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한 후 내년에는 예천군과 포항시에 2·3호점을 열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더 많은 여성이 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이 경기 과천시 주도로 이뤄진다. 과천시는 시비 20억원과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기타 민간 투자기관 등의 출자를 통해 '청년 창업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150억원 규모의 이 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운용사는 투자 대상 기업의 선별과 성공적인 사업화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청년 창업가에게 자금을 지원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실현과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 창업 지원 펀드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대문구 관내 14개 중학교 학생 1천850명과 직업인 멘토 350명이 함께하는 진로 관련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27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제12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로직업 체험부스, 이벤트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 박람회는 많은 지자체와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벤치마킹하는 행사로 올해는 '미래진로의 문의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혁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직업 체험 ▲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기업 다수가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가 전북 임실군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25일 임실읍사무소에서 채용 박람회 '일(JOB)이 오너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한F&B, 나래식품, 진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율치, 사조오양 임실공장, 관촌 원광수양원, 농업회사법인 맛누리 등 지역 7개 기업이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적성검사, 면접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로컬JOB센터나 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024년 청년 주간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마당이 경남 양산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청년센터 '청담'에서 경제 재테크 부동산 강의, 힐링 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알뜰살뜰 청년 경제 재테크 부동산 강의'를 마련한다. 강의에서는 재테크와 부동산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너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을 열어 감성적인 시와 노래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본 행사에 앞서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열려 자신만의 라탄 예술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1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펼치는 운동회 '우당탕탕 청도지'가 열려 지역 청년들 간 친목과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