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24일까지 국내외 대학 연구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모빌리티 개발 실무에 적용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미래기술공모과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5년 11월 기준 국내외 대학교에 재직중인 전임 교원으로 대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제안서 양식을 활용해 연구과제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과제는 ▲전동화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자율주행 ▲IT ▲전자 ▲디지털 엔지니어링 ▲로보틱스 ▲탄소중립 ▲재료 ▲Beyond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계된 11개 주제로 구성된다. 지원자는 관심 주제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평가를 진행한 후 내년 3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과제에는 최대 6천만원의 연구비가 각각 지원되며, 합격자들은 약 8개월 동안 제안한 아이디어의 기술 타당성 검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소속 연구원들이 합격자들의 기술 멘토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가 부동산개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을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 본 행사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원 설립은 협회 산하 정책연구실을 독립적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업계 이익을 넘어 국가적 관점에서 부동산개발산업의 미래 방향과 공공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부동산개발산업이 국민의 주거와 사회·경제활동 공간을 창조하는 높은 공공성을 지님에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연구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은 '부동산개발산업의 혁신과 발전, 국민의 주거·생활안정을 이끌어내는 연구의 허브'를 비전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연구와 정책 제안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선진적 부동산개발모형 연구 ▲민관협력 기반의 도시개발 정책 제언 ▲부동산개발금융과 사업성 분석 ▲합리적 주거정책 및 제도개선 연구 등이다. 연구원은 이사회와 연구본부 중심의 조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지난 3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병원 및 현대해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왼쪽 네번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성우 원장, 왼쪽 다섯번째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주준형 상무) 현대해상은 올해 전국 3개 병원(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국립나주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추가로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현대해상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 첫 조성 이후 현재까지 전국 총 31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 광명병원 등)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로 문을 연 3개 병원의 ‘도서관 마음心터’는 지역 거점에 아동·청소년 등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병원을 고려해 선정했다. 현대해상은 각 병원에 양질의 도서와 도서집기, 북카페형 인테리어를 지원했으며 개관 이후에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이 마음까지 지치지 않도록 병원 안에서도 따뜻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차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시를 자유롭게 그려주세요'를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많은 어린이가 ▲미래 도시 ▲미래 모빌리티 ▲미래 로봇 등 다양한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들이 적용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된 작품 중 미술, 공학, 도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받은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추가 평가를 통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6년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10월 31일, '2026년도 예산안 분석 시리즈'(총 20권)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6년도 예산안의 주요 쟁점과 AI, 통상 현안, 청년 자산 형성, 정책펀드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심층 분석했다. 예산정책처는 이번 '재정총량 분석'에서 정부의 재정 기조가 2028년까지 확장적 기조를 보이다가 2029년에 긴축적 기조로 전환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정부 부문의 연평균 실질 성장기여도는 0.5%p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총괄 분석' 4권을 통해 주요 재정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AI 분야는 여러 부처에 편성된 GPU 확보, 인재 양성, AI 펀드 사업 등을 유형화해 분석했다. 통상 현안에 대해서는 한·미 관세 협상 결과가 초래할 부담을 감안해 국회 비준 동의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정책펀드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펀드의 개별 조성으로 인한 중복 문제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관리 강화 방안으로는 운용 현황 공개, 성과평가 강화, 펀드 회수 재원의 국고 반환 원칙화 등을 검토했다. 이 외에도 12대 분야별 재원배분 분석, 성인지 예산
【 청년일보 】 부산 34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한마당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동서대학교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면 상상마당 3층 라이브홀에서 'TALK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는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글로컬대학30이 주관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글로벌 문화·콘텐츠 특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현직자와 청년이 직접 만나는 소통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1부 '부산청년이 꿈꾸는 JOB'에서는 오렌지플래닛(스마일게이트) 관계자가 게임분야 및 콘텐츠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2부 '부산청년이 끌리는 JOB'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삼우이머션, 슬래시비슬래시 등 부산 기반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문화,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3부에서는 취업 특강 유튜버 제이콥이 진행하는 특강이 마련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서비스엔지니어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또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인턴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 출시 발표회를 갖고, 60여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세대 라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 창업 역사와 관련이 깊은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창업주 故 전중윤 명예회장은 남대문시장에서 '꿀꿀이 죽'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계기로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을 개발했다. 삼양식품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브랜드의 출발점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은 우지사건이 발생한 1989년 11월 3일로부터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이다. 삼양식품은 이 날짜에 신제품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정통성 계승과 기술 혁신의 의지를 내비쳤다. 새롭게 출시된 '삼양1963'은 삼양브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이다. 과거 삼양라면 제조 레시피의 핵심이었던 우지를 활용해 면의 고소한 맛과 국물의 깊은 맛 등을 한층 높여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에 1960년대 라면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황금 비율로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한 향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에 힘을 보탰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지지를 통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KOWEPO 청년자립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창업 등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한 자문위원단, 협력 중소기업 대표,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 토크콘서트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이브 토크로 시작됐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어려움 극복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팀별로 ‘자립 다짐 토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 중 느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LOI는 지난해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양사 간 양해각서(MOU)와 올해 4월 SITDEF(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MOA)의 후속 조치다. 이는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을 위한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하는 단계다. LOI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페루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및 생산 협력방안 ▲기술이전 및 기타 산업 협력 범위 등 세부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설계 및 건조 계약과 실질적 건조 착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올해 공동개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은 페루 해군 및 SIMA의 핵심 기술진과 함께 울산 야드에서 공동개발 작업을 수행하며 페루 해군 요구조건에 최적화된 신형 잠수함의 기본·상세 설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후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 외교부, 국방부 등의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잠수함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는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친환경 물류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는 한편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 역량 강화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고정형과 차량 이동형 CCTV 단속구역에 주정차한 운전자에게 10분 후 단속 예정임을 문자로 안내하는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 문자알림서비스'에 28만명이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잠시 주차한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유예하고,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안전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현재 해당 서비스의 가입 인원은 28만여명이며 월평균 6천여건의 단속 사전예고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등록된 자동차는 14만2천여대로, 이미 많은 구민이 서비스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구는 평가했다. 구는 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정 소식지와 알림톡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가입자가 1만2천여명 증가했다. 서비스 신청은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가입 도우미' 스마트폰 앱 또는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구청 주차문화과를 방문해 할 수 있다. 구민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