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하 가오갤3)'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염을 토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개봉 17일째인 전날 7만90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303만8089명을 기록했다. 가오갤3는 앞서 개봉 4일째에 100만 관객을, 9일째에 200만 관객을 각각 돌파했다. 1편과 2편은 각각 134만여 명, 273만여 명을 동원했다. 가오갤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최종편이다. 연인 가모라(조이 살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진 피터(크리스 프랫)가 위기에 처한 로켓을 구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임무에 나서는 여정을 다뤘다. 가오갤3 돌풍의 이유로는 스토리에 대한 낮은 진입 장벽과 함께 시리즈 최종편으로 마니아 팬들을 불러 모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먼저 스토리의 진입 장벽과 관련 마블 작품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선행해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다. 가오갤3는 1·2편의 주요 등장인물과 배경만 알더라도 3편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해석이다. 또 마니아 팬들을 중심으로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는 평도 나온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음악인 '컴 앤드 겟 유어 러브'(Come an
【 청년일보 】 킥스(Kixx)가 신진서 9단과 백현우 5단의 선전에 힘입어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20일 바둑계 등에 따르면 킥스는 전날 저녁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인 난가리그 10라운드에서 한국물가정보를 4-0으로 완파했다. 신진서는 이번 시즌 20승 2패를 기록, 바둑리그 최초로 20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다승왕이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해 최종 승점 25점을 기록한 킥스는 포스코퓨처엠과 승점이 같았지만, 팀 승수에서 앞서 난가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수담리그 1∼3위인 정관장천녹, 수려한합천 등이 참가하며 바둑리그 사상 처음 양대 리그로 진행된 이번 시즌은 5개월가량의 정규리그를 마치고 25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으로 포스트시즌 경기는 정규리그와 달리 5판 3승제로 열린다. 포스트시즌은 리그별로 준플레이오프(3번기)-플레이오프(3번기)를 거쳐 챔피언결정전(3번기)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휘닉스 평창이 여름 휴가시즌을 겨냥한 상품 'Fresh & Splash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resh & Splash 패키지'는 객실(콘도 or 호텔 중 선택)과 F&B, 액티비티 패스로 구성됐다. 액티비티 패스는 휘닉스 평창이 올 여름시즌 선보인 레저 이용권으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슬로프 정상인 해발 1천50m 몽블랑까지 올라가는 관광 곤돌라 등 대표 레저시설 외에 볼링장, 노래방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까지 모두 포함된 이용권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블루캐니언 당일 무제한 입장 및 관광 곤돌라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14일~21일, 8월 20일~31일 기간 중 이용 고객은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오후 5시부터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비어파티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태기산 자락의 울창한 숲과 계곡을 품고있는 단지 내 특징 및 레저, F&B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 여름 놀거리 먹을거리 쉴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아 하계 콘셉트를 '숲 Fresh, Splash'로 확정했다. 단지 내 잔디광장과 웰니스 숲, 시나미계곡 등
【 청년일보 】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승리를 견인했다. 마요르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세 경기 1무 2패로 주춤했던 마요르카는 4월 24일 헤타페전 3-1 승리 이후 약 20일 만에 승리를 거머쥐며 승기를 올렸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해 시즌 7호 골을 넣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40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공을 빼앗아 직접 드리블하며 상대 진영까지 침투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경기 종료 후 프리메라리가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19점을 줬다. 선발 11명 가운데 5번째로 높은 점수다. 슈팅은 없었지만 키 패스를 두 차례 했고, 드리블 3회, 크로스 시도 4회 등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는 12일 하계 시즌을 맞아 야외슬라이드존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블루캐니언'은 실내외 시설을 모두 갖춘 국내 최고 워터파크다. 유아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운영되는 실내 풀장은 물론, 하계 시즌을 맞아 개장한 야외슬라이드존은 높이 16.5m, 길이 140m를 2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고는 업힐 슬라이드, 슬라이드타워 5층에서 176m의 길이를 최대 4명까지 타고 내려오는 훼미리 슬라이드 등 슬라이드 3종과 유아들도 즐길 수 있는 워터플레이까지 재미와 스릴을 선사하는 다양한 실외 어트랙션을 보유했다. 특히 블루캐니언이 포함된 휘닉스 평창 패키지 상품 이용고객 대상 제공되는 무제한 입장 서비스와 오후 5시부터 맥주와 슬러시, 아이스초코 등을 제한없이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 해피아워 등 이용객 중심 서비스와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야외슬라이드존 개장에 맞춰 블루캐니언 이용권이 포함된 상품 조이풀 패키지도 선보였다. 조이풀 패키지는 휘닉스 평창 호텔 또는 콘도 객실에 조식과 블루캐니언 이용권, 푸드코트 식사, 해피아워 이용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블루캐니언 이용 및 조이풀 패키지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에서 '동고동락'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동고동락 나들이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동고동락'을 주제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이 2:1 혹은 1:1로 동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에게 사전에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행사가 진행된 용인 에버랜드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우의를 다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인 동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패럴림픽 관람, 2019년 에버랜드 나들이 행사 이후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다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물리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선 해리 케인의 결승 골로 올린 약 1달 만의 승전고다. 손흥민은 89분을 소화하며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8일 브라이턴전(2-1 승) 이후 한 달가량 만에 승점 3을 챙긴 토트넘(17승 6무 12패·승점 57)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에 자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승 6무 8패·승점 63)와 승점 차도 6으로 좁혔다. 기존 왼 측면 공격수로 전방 배치됐던 손흥민도 해리 케인-히샤를리송 투톱보다 아래 지점에서 측면·중앙을 자유롭게 오가는 '프리롤'을 맡았다. 다만 후반 30분 로메로가 하프 라인 아래에서 띄운 롱패스를 따라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은 수비수를 모두 제치고 샘 존스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존스턴마저 제치고 골문 쪽으로 슈팅을 때렸지만, 넘어지면서 팔을 쭉 뻗은 존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는 지난달 20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부터 2일 KIA와 원정경기까지 9연승을 올려 2008년 9월 이후 약 15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을 내달렸다. 롯데 구단은 6일 "신동빈 구단주가 1군 코치진, 선수단, 트레이너, 통역, 훈련 보조 요원 등 총 54명에게 에어팟 프로 맥스 헤드셋 혹은 고급 드라이어 선물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희망하는 제품을 골라 수령했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드라이어를 고른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열심히 더 노력해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 선수단은 구단주의 선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신동빈 회장은 선물과 함께 "지금처럼 '하나의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후회 없이 던지고, 치고 또 달려주십시오.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롯데는 지난 2일 광주에서 KIA를 꺾으면서 9연승을 달렸다. 롯데의 9연승은 지난 2008년 8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무려 5383일 만으로, 당시 롯데는 구단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신 구단주는 지난해 10월 이대호
【 청년일보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이하 '가오갤 3')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치고 올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4일째인 이날 오전 0시 누적 관객 수 102만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817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 '탑건: 매버릭'(4일)이나 1천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 물의 길'(3일)과 비슷한 속도다. 올해 '스즈메의 문단속'(6일)을 비롯해 '교섭'(7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일), '존 윅 4'(11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14일) 등을 제치고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가오갤 3'의 이날 오후 실시간 예매율은 44.7%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2.7%)와 '드림'(5.8%)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아직 연휴가 하루 더 남은 만큼 관객몰이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오갤3'는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세
【 청년일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타점을 기록하며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샌디에이고도 5-2로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며 공수에서 맹활약 했다. 찬스에선 적시타로 커쇼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려 신흥 라이벌전에서의 짜릿한 승리를 홈 팬들에게 선사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의 연승행진을 6연승으로 마감 시키며 5-2로 이겨 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다루빗슈 유를, 다저스는 올 시즌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량을 되찾은 커쇼를 각각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올리며 시즌 첫 대결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김하성은 2사 만루 찬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커쇼의 5구째 몸쪽에 낮은 슬라이더에 불을 뿜으며 시즌 1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로 약간 올랐다. 정규리그 개막 첫 달에 5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올린 커쇼는 5월 첫 등판에서 샌디에이고 막강 타선에 4⅔이닝 동
【 청년일보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히트곡 '큐피드'(CUPID)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이 차트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큐피드는 6주 연속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전주보다 아홉 계단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큐피드'는 96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래 61위, 34위, 26위, 18위, 9위로 가파른 순위 상승하며 9위를 차지했다. 큐피드는 청량함에 아련함을 더한 복고풍의 신스팝이다. K팝 걸그룹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가져온 이지 리스닝 계열의 곡이란 평가다. K팝 걸그룹이 영국 싱글 차트에서 '톱 10'에 오른 사례는 이들이 처음이다. 싱글 차트에서 기존 최고 순위는 블랙핑크가 2020년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사워 캔디'(Sour Candy)로 기록한 17위였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가 첫 번째 K팝 걸그룹 '톱 10' 노래가 되면서 영국 차트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블랙핑크, 뉴진스, 트와이스 같은 K팝 걸그룹이 아직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뽐냈다"며 "'큐피드'의 성공은 영국에서 그 장르(K팝)의
【 청년일보 】신진서(23) 9단이 41개월 연속 바둑 정상을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5월 랭킹에서 1만422점을 기록, 랭킹 2위 박정환 9단(9천974점)을 여유 있게 지난달 10전 전승을 거둔 신진서는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으로 2012년 프로 입단 이래 통산 30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선 19승(2패)을 쌓아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신진서, 박정환의 뒤를 이어 변상일, 신민준 9단이 3, 4위를 유지했다. 김명훈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며 톱5에 처음 진입했다. 강동윤 9단은 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안성준 9단은 4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고, 원성진, 김지석 9단이 각각 8, 9위를 지켰다. 10위는 홍성지 9단이다.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한 계단 올라 21위가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