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가 부스팅 서버 시즌 6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오는 5월 21일까지 운영하는 신규 부스팅 서버에서는 새로운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다 풍성해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레벨 달성 보상을 강화하고 기존보다 더 다양한 구간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레벨 70 이상부터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각종 클래스, 펫, 투혼 소환권을 지급한다. 레벨 74를 달성할 경우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명예의 페넌트'를 증정하고, 레벨 85에 도달하면 '전설 클래스 확정 소환권'을 선물한다. 다양한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쿠폰은 일반 서버에서 생성한 캐릭터로도 수령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도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템 제작 시스템 '연성의 석판'을 업그레이드한 '연성의 석판: 창조'도 선보였다. 신규 시스템에서는 '고대' 등급 아이템을 재료로 활용해 '전설' 등급 장비 제작용 '보옥' 아이템과 '불멸의 조각' 등 고가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재료 획득의 기회를 확장한다. 또, '쌍검' 클래스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심의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중장기 및 2025년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길현 대표와 임성택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시장 현황 및 회사의 사업 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 중장기 전략 방향성…'글로벌 확장'·'신작 파이프라인 구축'·'글로벌 슈퍼 IP 도약'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쿠키런을 중심으로 게임 장르 및 IP 사업을 다양화하며 꾸준히 외연을 확장했고, 지난해에는 핵심 게임 타이틀의 성장과 경영 효율화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며 연간 영업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긍정적인 흐름을 바탕으로, 회사는 올해 계획을 넘어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먼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미 검증된 라이브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회사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외 퍼블리셔와의 협업 및 현지화 작업, UA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등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최대 3천억원씩 총 1조5천억원을 신작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신규 개발에 투자한 금액이 1천400억원이었으며, 내부 역량을 감안할 때 연간 최대 3천억원씩 5년간 1조5천억원 수준까지 자체 개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7천98억원, 영업이익 1조1천82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가 PC와 모바일 양측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를 앞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장기 흥행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인조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EA의 '심즈'처럼 장기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시장 반응을 단정할 순 없지만, 스팀 위시리스트 1위에 오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 청년일보 】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의 국내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정규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팀 선수들이 가장 경계하는 팀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지목했다. ◆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 개최…강팀으로 주목받은 한화생명e스포츠 LCK는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각 팀 선수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전은 내달 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개 구단 선수들에게 가장 경계되는 팀을 묻는 질문에 8명이 한화생명을 선택했고, 2명은 T1을 꼽았다. LCK 컵과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연달아 제패하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은 "앞선 대회는 시범 무대였다고 본다. 비록 우승을 차지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며 "정규시즌에서는 더욱 탄탄한 준비로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새로운 시즌, 단일 스플릿 및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올해 LCK는 기존의 스프링과 서머 두 개의 스플릿에서 벗어나,
【 청년일보 】 KT는 경상도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그룹 차원에서 성금과 별도로 산불 진화 현장의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충전소 운영, 구호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KT그룹은 "산불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현장 지원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하고, 최수연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2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네이버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해진 창업자는 이날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된 이후 이사회 의장에도 선임됐다. 최수연 대표는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며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이 의장은 주총 현장에서 네이버가 이룩한 인터넷 생태계 경험을 소개하며 향후 사내이사로서 인공지능(AI) 혁신을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인터넷 시대에 시작된 네이버가 모바일 환경의 파고까지 성공적으로 넘을 수 있었던 핵심은 혁신 기술을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 바꾸겠다는 열정과 더 큰 시장과 자본력을 가진 기업들과 다른 방식으로 싸워온 네이버만의 투지가 있었다"면서 "AI 시대를 맞이하는 네이버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에서 네이버를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젊은 리더들이 언제나처럼 이용자와 기술을 가장 중심에 두도록, 과감하게 시도하고 자신 있게 도전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 청년일보 】 유영상 SKT 대표가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엔비디아 H 시리즈 후속 제품인 블랙웰 도입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GPU 도입 계획을 묻는 말에 "H200보다는 블랙웰 효율이 더 높은 것 같아 수요에 대응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웰 GPU 도입 시기를 올해 2∼3분기 가능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정부가 구축을 추진 중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서비스 개시 시점인 11월보다 빠른 것이어서 SKT 컴퓨팅 자원이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에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다만 국가 AI 컴퓨팅 센터 입찰에 관해 "취지는 다 공감하지만 여러 가지 복잡한 조건들이 있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확답하지 않았다. 유 대표는 "협의 사항 등이 무난하게 풀리면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의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 프로젝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라도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에 통신 회사로서 기여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 'AI 투어 인 서울(이하 AI 투어)'에 참가해 우리나라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AI 모델 등의 다양한 'AX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AI 투어 전시장 프리미엄 파트너 존 내에 마련된 KT 전시관에서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한 실제적인 AX(AI 전환)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다. KT가 MS와 함께 추진해온 공동 개발 프로젝트 성과로 정책이나 규제 환경 등의 외부 요인을 고려했으며,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T 전시관은 ▲한국적 AI의 개념을 담은 GPT4o기반 커스텀 모델 ▲보안을 강화한 퍼블릭 클라우드 'KT SPC(KT Secure Public Cloud)' ▲탄소 배출량 산출 자동화를 위한 '탄소 배출량 관리 어시스턴트' ▲클라우드 자원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할당하는 'GPUaaS' ▲MS 코파일럿 기반 업무 혁신 사례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대화 기반 AI 에이전트 'Works AI'까지 총 6종의 AX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내 IT 담당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상세 설명회와 데모 시연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창립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이사회 복귀와 함께 최수연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26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주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 과정에서 이 GIO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최 대표는 재선임되며 대표이사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해진 GIO는 이날 주총에서 "네이버가 인터넷 시대를 지나 모바일 환경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혁신 기술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려는 열정과, 거대 기업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해온 투지 덕분"이라며 "AI 시대에도 네이버의 기본 철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젊은 리더들이 기술과 이용자를 중심에 두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수연 대표는 이번 연임을 통해 AI 혁신과 신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네이버의 핵심 전략으로 '온서비스 AI'를 강조하며 "AI 기술이 독립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검색, 광고, 커머스, 콘텐츠 등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가 일본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TK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리듬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주제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만의 감성을 담아 꾸며졌다. 총 3일간 약 1천100여명이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다. 행사 첫날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방문해 게임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팝업 스토어에서는 총 50여종의 굿즈가 판매됐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일본 팝업 한정 상품(의류 3종 및 모자 1종)이 포함됐다. 디제이맥스 온라인 스토어의 인기 상품인 피지컬 앨범, 쿠션, 아크릴 스탠드 등을 함께 판매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여형 이벤트와 음악 파티도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1:1 래더 매치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총괄 프로듀서 백승철(BEXTER) 및 디렉터 제온(XeoN)의 팬미팅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이들은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아토락시온 : 오르제키아' 2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주 선보인 '아토락시온 : 오르제키아' 1차 업데이트에 이어 5인 협동 토벌 콘텐츠를 추가했다. 모험가는 5명의 파티원과 함께 '오르제키아'에서 강력한 우두머리를 공략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르제키아'의 우두머리를 지키는 '카사웬'을 처치하면 '거룩한 신자의 단도'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우두머리와의 전투에 도전할 수 있다. '오르제키아' 우두머리 공략에 성공하면 ▲오르제키아 : 공허의 함 ▲오르제키아 : 툰크투나 함 ▲오르제키아 : 카헬레나 함 2종, 총 4종의 보상을 받는다. 도전과제를 통한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각 함에는 '오르의 진귀한 상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개봉 시 최대 고(III) 등급 ▲데보레카 액세서리 ▲섬뜩한 등 뒤의 반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길드 리그 새로운 시즌을 이날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2개월 간 진행한다. 신규 길드 리그는 더욱 많은 모험가와 길드가 참여할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했으며, 매칭 방식도 변경했다. 길드 수호신, 제1 수호대, 제2 수호대로 그룹을 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 박병무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성, 기술력 등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전략 방안으로 ▲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IP(지식재산권) 경쟁력 유지 ▲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신규 투자 및 M&A로 장르별 클러스터 구축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 및 개발사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을 밝히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천2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이달 24일 소각을 완료했다. 향후 재무 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