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달 방콕에 오픈한 태국 13호점이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bhc는 지난 9월,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Central Plaza Pinklao)'에 태국 13호 매장 '센트럴 핀클라오(Central Pinklao)점'을 오픈했다. 13호점은 bhc를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에 약 25평, 36석 규모로,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 중이다. 오픈 한 달 간 태국 13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뿌링클'로 나타났다. 이어 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크리스피 뿌링클'도 상위 판매 메뉴 자리를 차지했다. 크리스피 뿌링클은 현지의 습한 기후에도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특화 메뉴 '뿌링클 치킨 스킨(Skin)'과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도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맛초킹, 골드킹, 레드킹 등 bhc 대표 치킨과 함께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에서도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474억원) 증가한 5천145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한라이프는 ‘TOP2를 향한 질주, Value-Up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편의성 제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성과 확대를 핵심과제로 추진하며 매 분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당기순이익은 ▲2022년 4천494억원 ▲2023년 4천724억원 ▲2024년 5천284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천145억원으로 집계되며 2025년 회계 마감 기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2.0%(244억원) 늘어난 1조2천399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보험은 지난해 일시적 상품 판매 확대 요인을 제외하면 1천769억원(30%) 증가한 1조1천288억원, 저축성 및 연금 보험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적시 출시한 연금 상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539억원) 급증했다.
【 청년일보 】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Chat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hatGPT for Kakao'는 OpenAI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카카오 플랫폼 및 다양한 서비스를 최신 OpenAI 기술과 결합해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ChatGPT가 카카오톡 안에 들어옴으로써 5천만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AI를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ChatGPT 버튼을 클릭해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요청까지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하듯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ChatGPT의 답변을 채팅방에 공유하거나, 채팅방에서 대화 중 ChatGPT에 손쉽게 질문할 수도 있다. 이미 OpenAI 계정을 통해 ChatGPT를 사용해오던 이용자들은 기존 계정을 통해 ChatGPT for Kakao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ChatGPT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단, 무료 이용자의 경우 ChatGPT 사
【 청년일보 】 삼표그룹이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저감 효과와 친환경 공정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자사 특수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술 제품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심사를 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블루콘 윈터’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블루콘 윈터’는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하 10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보양이나 급열 양생 없이 표면 양생만으로 타설 48시간 이내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건원건축, 건원엔지니어링)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 적용 범위를
【 청년일보 】 청소년들이 가진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밸류 인 유스'(VALUE in YOUTH!)를 주제로 한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5년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82개 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 시민 등 약 2만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첫날인 전날에는 전문가 특강과 비즈쿨 졸업생 창업가와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에는 비즈쿨 캠프 참가팀이 시제품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비즈쿨 캠프 결선 평가'가 진행됐다. 29일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비즈쿨 뽐내기'와 우수 부스와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Business+School)는 의미로서 창업 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다. 노용석 차관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혁신의 씨앗"이라며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 홀리데이 캠페인 ‘서커스 오브 드림즈(Circus of Dreams)’ 팝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꿈의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적인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Pietro Ruffo)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기프트 셀렉션을 소개하고, 29일까지는 오프라인 기준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강남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리스챤 디올 밴드와 디올 스타, 그리고 까나쥬 패턴으로 장식된 ‘뉴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 CD 이니셜 로고와 럭키 스타가 수놓인 리미티드 글리터 파우치와 디올 대표 아이템인 핸드 크림 디올 르 밤(50ml), 어딕트 립 글로우(3.2g)로 구성된‘뉴 디올 뷰티 & 케어 세트’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디올 뷰티 제품 12만 원 이상 구매 시 디올 홀리데이 아이코닉 미니어처,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홀리데이 파우치, 꾸뛰리에 퍼퓨머 컬렉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포함 35만 원 이상 구매 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위해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상속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이다. 신탁 재산은 가족 등에게 증여받은 금전과 부동산으로 금전은 최대 5억 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은 금전·부동산 모두 5억 원까지이다. 가입자는 신탁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수시로 출금할 수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의료비·특수 교육비·생활비를 사유로 원금을 출금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 없이 인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증여세 신고 절차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장애인 고객의 자산관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정수기 및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 조사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품질 측정 지표다. 실제 구매 및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인지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렌탈 부문과 가구형 안마의자 부문에서 각각 가장 높은 품질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수기 렌탈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오리지널·미니·스탠다드·맥스 등 세분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크기 및 얼음 사용량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평을 얻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갖춰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구형 안마의자
【 청년일보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의 가치를 도심으로 확장한 새로운 브랜드 ‘스타필드 애비뉴(Starfield Avenue)’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광화문과 종로를 잇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은 ‘다이닝 데스티네이션’을 콘셉트로, 여유와 감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식 복합공간이다. 스타필드 애비뉴는 리테일과 다이닝, 문화가 유기적으로 교차하는 복합공간으로, ‘애비뉴(길)’라는 이름처럼 도심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동선 속에서 다양한 미식 경험이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스타필드가 만들어온 ‘머무는 가치’를 일상 가까이로 확장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감각과 취향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공간은 ‘일상적 럭셔리’라는 키워드 아래, 도심에서의 품격 있는 하루를 담아냈다. 낮에는 활기찬 도시의 리듬이, 밤에는 우아한 여유가 스며들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심한 디테일로 구성했다.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에서는 국내외 셰프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닝 브랜드를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미쉐린 2스타 ‘주옥’ 출신 이종욱 셰프의 스테이크 하우스 ‘마치’를 비롯해, 프렌치 테크닉으로 제철 식재
【 청년일보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리빙 매장에서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의 홈웨어, 패션 액세서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덴마크의 프리미엄 섬유 회사 '크바드라트(Kvadrat)'와 협업해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을 판교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세계적인 테디베어 브랜드 '슈타이프(Steiff)'와 콜라보한 '아사토르 벨벳 테디 베어'(41만원) 및 '아사토르 벨벳 쿠션'(42만원), '울 휩스티치 담요' (95만원) 등이다. 또한, 스웨덴 침구 브랜드 ‘매그니버그’의 '욕실(Bath) 라인' 신제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배스 로브'(32만원),' 핸드 타월'(6만원), '파자마'(상의 32만원, 하의 31만원) 등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민간기업 최초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이하 시드볼트)에 울릉도와 독도에서 수집한 자생식물 종자 35종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자연재해·전쟁 등 지구적 재난으로부터 야생 식물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설립된 국가 시설로, 전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영구 저장소다. 민간기업이 울릉도·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자생식물 종자를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3월, 시드볼트를 운영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울릉도·독도 자생식물 100종 이상의 종자를 확보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후 지난 7개월간 협약 기관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일대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수집 가능한 종자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특히 ‘우산마가목’이라는 식물 종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드볼트에 기탁됐고, 섬남성·울릉장구채·섬기린초 등 9종의 특산식물과 고유종도 함께 확보돼 사업 첫해부터 계획을 상회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의무화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그간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강하게 요구해온 환경단체들과 정부 간 입장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가격 내재화'를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의무화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자체 조례자율 시행으로 바꾸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개정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소관법령인 자원재활용법 재개정을 제외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관리 기능을 모두 중단할 예정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커피나 음료를 일회용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을 지불하고 컵을 반납하면 이를 돌려받는 제도다. 지난 2002년 처음 도입됐다가 행정 혼선과 시행 회수율 저조 등의 이유로 2008년 폐지됐으며, 이후 2020년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통해 2022년 세종과 제주에서 다시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그러나 시행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