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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 컷오프 무효' 판결에 비상…'지도부 책임론' 확산

법원 결정에 따른 경선 구도 재편
지도부 거취 둘러싼 내부 갈등 심화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1일 법원의 '충북지사 컷오프 무효' 가처분 인용 판결로 인해 극심한 공천 혼란에 빠졌다.

 

법원이 김영환 지사의 경선 배제 결정을 위법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당 지도부는 즉시 항고와 재판부 기피 신청 등 법적 대응 방침을 세우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사태는 공천 관리의 공정성 논란을 넘어 지도부 거취 문제로 번지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텃밭인 대구 지역의 주호영 의원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까지 인용될 경우, 장동혁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한다는 책임론을 제기했다.

 

공천 과정의 절차적 결함이 법원에 의해 잇따라 인정되면서 당의 권위와 선거 전략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혼란이 가중된 충북 지역은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자격을 회복한 김영환 지사와 재참여 의사를 밝힌 윤희근 전 청장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추가 공모 절차의 부당성을 지적받은 김수민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도부는 사태 수습을 위해 박덕흠 의원을 새 공관위원장으로 내정하고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기 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하여 선거 체제 전환을 서두를 계획이다.

결국 법원의 당무 개입에 대한 대응과 내부 분열 차단이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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