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머노이드와 로봇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진짜 격전지는 전시장 안쪽에서 벌어졌다. 피지컬 AI의 성능을 좌우할 '두뇌', 즉 AI 반도체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는 엔비디아·AMD·인텔 등 시스템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강자들이 각자의 전략과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AI 생태계의 중심 자리를 노렸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6일(현지시간) 프라이빗 부스를 열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반도체 통합 설루션을 공개했다. 전시관에서는 AI 데이터센터부터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시스템과 메모리를 결합한 전략을 강조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양자보안 칩 'S3SSE2A'를 비롯해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5세대 기반 SSD 'PM9E1'도 공개됐다. 탈부착형 차량용 SSD는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차별화 카드로 주목받았다. 특히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와 LPDDR 기반
【 청년일보 】 외국인노동자 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법무부가 처음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각 지방정부와 함께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고용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양 부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신매매 피해 사례가 계속 발생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권 침해가 심화하자 범정부 차원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계절노동자를 다수 도입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노동부는 폭행·강제근로·괴롭힘 등을 주로 살피고, 적발 시 즉시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법무부는 주거 등 생활 여건, 인권침해의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한 후 정도에 따라 시정·주의·벌점 부과 등 제재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주 계도와 교육을 진행하고, 숙소 상태와 계절근로자 지침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계절노동자 브로커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중간착취, 선발·알선·채용 개입 등 불법행위가 적발될 시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증가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체류자격과
【 청년일보 】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NOVA)가 CES 2026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AI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LG NOVA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AI 기반 혁신 선도(Leading with AI-First Innovation)'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고 7일 밝혔다. LG NOVA는 ▲AI ▲헬스테크 ▲클린테크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1곳과 함께 전시관을 꾸몄다. LG NOVA가 인큐베이팅해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회사들도 함께했다. 이들 스타트업에게 LG NOVA와 CES에 참가하는 것은 미래 고객과 투자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실제 LG NOVA는 CES 전시에서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AI 퍼스트(AI-First) 비즈니스'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첫 공개한 '온바이브(OnVibe)'는 LG NOVA가 발굴한 AI 퍼스트 사업 후보로, LG NOVA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공공일자리를 제외한 민간 고용이 올해 내수 회복에 힘입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취업자 수보다 민간 고용 지표가 실제 경기 흐름을 보다 잘 반영한다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7일 발표한 '민간 고용 추정을 통한 최근 고용 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민간 고용 증가 폭을 6만명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증가 규모(5만명)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민간 고용 갭(추세 대비 수준) 역시 지난해 8만명 감소에서 올해 2만명 감소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 고용은 2024년 이후 건설 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3분기 이후 소비 회복이 나타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민간 고용은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외한 취업자 수를 의미한다. 이번 분석은 최근 공공일자리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취업자 수만으로는 실제 고용 여건이나 경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은은 민간 고용이 총고용 지표보다 내수 경기나 근원물가와의 상관관계가 높고, 성장률과 물가 전망에서도 예측력이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공일자리는 2024년 이후 전체 실업률을 0.1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술의 인간적인 면모(The Human Side of Tech: Designing a Future Worth Loving)'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6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가전 연결 경험 ▲TV 서비스 ▲보안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의 '삼성 기술 포럼'을 진행했다. 6일 '삼성 기술 포럼'의 마지막 패널 토론에는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과 카림 라시드, 파비오 노벰브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토론의 사회는 디자인 전문 팟캐스트 '디자인 매터스(Design Matters)'의 진행자인 데비 밀먼이 맡았다. 이번 토론에서는 AI 시대에 디자인을 통해 기술이 표현력 있고 따뜻하며 감성적으로 공감 가능한 존재로 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기술 차별화의 핵심은 '사람 중심의 관점에서 출발한 디자인' 사회를 맡은 데비 밀먼은 "지난 20년 간 기술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이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60억달러를 넘어서며 5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미국발 관세 정책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하반기 들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7일 발표한 '2025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 기준 FDI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360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207억5천만달러) 대비 약 73% 증가한 규모로, 2021년 이후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실제 국내로 유입된 도착 금액도 179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6.3% 늘어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까지는 투자 흐름이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 상반기 FDI는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지만, 하반기 들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유입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방향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시장 신뢰가 회복된 점이 외국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AI 정책 드라이브와 함께 지난해 10월 경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 종목의 정수라 불리는 '노르딕 스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스키장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노르딕 스키스쿨'을 운영하며, 전문 종목으로 인식되던 노르딕 스키를 생활 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노르딕 스키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점프 등으로 구성된 북유럽 전통 스키 종목으로, 스키부츠 앞쪽은 바인딩에 고정되고 뒤꿈치는 떨어져있어 평지에서 걷거나 뛰기에 용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내려오는 알파인 스키와 달리, 평지와 언덕을 오르내리며 설원을 달리는 것이 노르딕 스키의 특징으로 ‘설원의 마라톤’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심폐 지구력과 전신 운동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온 '노르딕 복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결합된 전통 깊은 노르딕 스키 종목이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노르딕 스키 전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스키학교 강습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북 전성시대와 주택 공급 확대 등 서울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시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관·재계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5개 자치구청장, 주한 외교사절, 경제·법조·종교·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시정에 대한 소회를 먼저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정책의 단절, 정체로 ‘잃어버렸던 10년’을 되돌리고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도시 종합경쟁력을 비롯한 모든 국제적 평가 순위가 우상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서울시가 그동안 쌓아 올린 행정의 성과, 축적의 증거를 발판 삼아 서울의 판을 근본부터 재구조화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강북권 대개조와 주택 공급 안정을 꼽았다. 오 시장은 “강북을 경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계엄·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저출생 극복, 젠더 폭력 예방을 위해 총 5억5천만원 규모의 민간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양성평등 가족 기금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단체와 협력해 양성평등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의성 있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육아 응원 도시 서울 조성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총 3개다. 시는 분야별로 선정된 사업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최근 급증하는 젠더 폭력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기존 '일상안심' 분야를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으로 구체화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탄생응원 도시 서울 조성'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업 신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 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이다. 서울시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과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우선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2026년 신규 시즌에 진행할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과 함께 출시 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일 출시한 아이온2는 서비스 46일째인 지난 3일 기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동기간 누적 멤버십 구매 캐릭터 수 역시 100만개를 넘어섰다. 견고한 매출과 이용자 지표를 기반으로 시즌2 업데이트를 준비한다. 아이온2의 시즌2는 오는 21일 시작한다. 시즌2에서는 아이온2 주요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인 ▲원정 ▲토벌전 ▲각성전 ▲악몽에 새로운 던전이 추가된다.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 '어비스'도 일부 개편된다. 21일 신규 원정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를 선보인다. 토벌전 '죽은 오르쿠스의 심장' 및 '파프나이트 제련소'와 신규 각성전 '궤적 보관소' 및 '폭군의 은신처'도 업데이트 된다. 28일에는 신규 원정 '무의 요람'이 추가된다. 새로운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은 2월 4일부터 1~10단계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 내달 18일에는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와 '무의 요람' 던전 2종의 '어려움' 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테마 콘텐츠 '포레스트(Forest)' 테마 모드를 선보였다. 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포레스트 테마 모드에서는 세계수의 힘이 나타난 이후 변화한 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대도시에는 새로운 건축 지역이 추가되고, 외형과 환경이 변화한 지형이 적용된다. 세계수의 영향을 받은 신규 지역인 '감염된 도시'와 '오염된 숲'도 새롭게 등장해, 기존과는 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감염된 도시에는 다양한 돌연변이 식물이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오염된 덩굴에 쌓인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오염된 숲에서는 돌연변이 꽃과 강력한 돌연변이 왕꽃이 출현하며, 왕꽃을 처치한 뒤 상자를 획득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두 지역을 탐험하며 전투와 보상 획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포레스트 테마 모드에는 신규 NPC '나무 정령 바클'이 추가된다(사녹 맵 제외). 전투 종료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에서 바클을 찾을 수 있으며, 상호작용을 통해 팀에 합류시킬 수 있다. 바클은 교전 시 적을 선제 공격하고, 소환 플레이어의 체력이 낮을 경우 몸으로 총알을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