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강도 대출 규제 속에서도 서울 강남권역(한강 이남 11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8억원을 돌파했다. 대출 한도가 축소되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하면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2일 KB부동산 월간 주택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강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아파트값은 평균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17억8천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로, 해당 권역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천만원(4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3년 5월 기록한 종전 최고가(15억2천만원)보다 약 3억원이나 뛴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손바뀜되며 '20억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10월 19억원대 거래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앞
【 청년일보 】 hy는 떠먹는 그릭요거트 ‘메치니코프 그릭’ 2종을 출시하며 메치니코프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메치니코프 그릭은 ‘무가당 플레인 그릭’과 ‘저당 말차 그릭’ 2종이다. 무가당 플레인 그릭은 원유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당 외에는 별도의 당을 첨가하지 않았다. 저당 말차 그릭은 국내산 말차를 사용했으며 알룰로스를 적용해 당류를 2g으로 낮췄다. 메치니코프 그릭은 국내산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유청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밀도 높은 질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신맛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용량은 100g으로 간단한 식사 대용은 물론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이며 오는 5일부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메치니코프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일리야 메치니코프가 저서 '생명의 연장'을 통해 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개념과 장 건강 이론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으며 그릭은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다. 소비자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메치니코프의 오프라인 매출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10배 이상 증
【 청년일보 】 농심은 지난달 2일 출시한 ‘신라면 골드’의 판매량이 출시 약 한 달 만에 1천만 봉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에서는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라면 카테고리 누적 매출액이 농심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인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된 제품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신라면 골드는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한 제품이다.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강황과 큐민으로 닭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농심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집약, 맛의 ‘황금비율’을 추구한 제품"이라며 "기존 신라면 마니아층은 물론, 새롭고 고급스러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으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와 관련해 식품위생법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이 총 19건 보고됐다. 두바이 쫀득 쿠키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최초 신고가 접수됐고, 12월까지는 8건이 들어왔다. 올해 들어서는 한 달 동안에만 신고 11건이 보고됐다. 가장 많은 위반 유형은 위생 관리와 무허가 영업으로 각각 7건이다. 이어 이물 발견(2건), 기타(2건), 표시사항(1건) 등 순이다. 위생 관리 신고 사유로는 '카페에서 제품을 구매해 보니 곰팡이인지 카카오 가루인지 구분이 안 됨', '카페에서 제품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있음', '행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먹었는데 손톱 크기 이물이 보임' 등이 있다. 무허가 영업 신고 내용으로는 '개인이 제품을 판매함',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가정에서 제조한 제품을 판매함' 등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개인이 제품을 판매한 사례는 고발 조처됐다. 그 외 이물 발견 관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5%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1.4%포인트 상승한 54.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0.7%로 1.4%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을 중심으로 지지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9%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7.0%로 2.5%포인트 하락하며 양당 간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1%, 개혁신당 3.2%, 진보당 1.3%였고, 무당층은 9.3%로 집계됐다. 이번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 등이 지난해 금융당국에 제출한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초과하면서, 올해 대출 한도에서 초과분을 차감하는 이른바 ‘총량 페널티’를 받을 전망이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초과 규모가 커 적용 방식에 대한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연간 대출 증가 목표’ 대비 실적 비율은 106.0%로 집계됐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가계대출을 전년 대비 2조1천270억원 늘려 목표치(2조61억원)를 1천209억원 초과했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목표치를 넘긴 곳은 국민은행이 유일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7천833억원으로 목표치(9천102억원)의 86.0%에 그쳤고, 농협은행은 1조4천94억원 증가로 목표치(2조1천200억원)의 66.5% 수준에 머물렀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목표치의 53.0%, 40.3%만 달성했다. 다른 은행들 역시 목표 초과 가능성이 있었으나, 연말 신규 대출을 엄격히 제한하며 총량을 관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2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의 초과 폭이 두드러진다. 새마을금고는 지
【 청년일보 】 쉐보레(Chevrolet)가 2월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쉐보레는 첫 차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과 새학기·취업·결혼·이사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 프로그램과 현금 할인에 더해 유류비 지원과 특별 할인 등을 중복 적용하며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프로그램을 전월 대비 강화했다. 36개월 할부 기준 3.5%, 60개월 기준 4.0%의 이율을 적용했다. 30만원 현금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2025년 생산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현금 할인 혜택과 함께 36개월 4.0% 또는 60개월 4.5% 이율의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025년 생산 차량 구매 시 생산 시점에 따라 40~60만원의 유류비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쉐보레는 이번 2월 프로모션에서 새출발을 앞둔 고객의 라이프 이벤트에 맞춘 'New Start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
【 청년일보 】 W컨셉은 오는 11일까지 '더블유 라이프페스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W컨셉은 행사에서 가구와 생활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품목) 브랜드 5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 상품 제안과 브랜드 세일, 최대 30% 할인쿠폰 발급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컨셉은 새해 집 단장 수요에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W컨셉이 지난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구 카테고리 매출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7배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새해와 신학기 시즌을 맞아 대형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교체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종근당이 회사채와 교환사채 발행 등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연구개발(R&D)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치매 및 인지기능 개선제) 제제 관련 환불 부채가 약 800억원에 달해 향후 자금 유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용평가업계는 종근당이 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배곧 바이오 복합연구개발 단지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종근당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소재 토지를 949억 원에 취득하며 R&D 복합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지난해 10월 자사주 62만6천712주를 대상으로 61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 데 이어 회사채 발행으로 대규모 투자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종근당의 대규모 환불 부채가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제약하며, 신규 R&D 투자 및 시설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종근당이 설정한 콜린알포세레이트 관련 환불 부채는 799억원이다.
【 청년일보 】 문화재 보존과 주택 공급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세운지구'와 '태릉골프장(태릉CC)' 개발 형평성 논란으로 비화하며 격화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정책 모순을 지적하자 야권 지자체장이 반박에 나서는 등 설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오세훈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유산청과 국토부는 각각 다른 나라 정부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부의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국가유산청이 종묘 경관 훼손을 우려해 세운지구 개발을 반대하는 것과 달리, 국토교통부가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강릉 인근의 태릉CC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이중 잣대'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국가유산청이 세운지구 개발에 적용하는 잣대를 똑같이 태릉CC에 적용하면 서로 다른 결론이 있을 수 없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태릉CC는 13%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직접 포함되어 있고, 세운지구는 그 범위 밖에 있다"며 "세운지구가 안 된다면 태릉CC는 더더욱 안 되는 것이고, 반대로 태릉CC가 될 수 있다면 세운지구 또한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비교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가유산청은 보존지역과 뚝 떨어져 있는 세운지구 개발은 반대하면서 명백히 세계유산 영향
【 청년일보 】 한화모멘텀은 회사의 새 수장으로 홍순재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한화모멘텀에 따르면 홍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6년 한화비전의 전신인 삼성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글로벌사업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한화비전 미래혁신TF 소속으로 한화그룹 테크 솔루션 부문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해 왔다. 홍 대표는 기계 산업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영업 및 전략 수립 부문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모멘텀 관계자는 "기술 경쟁 심화와 생산 비용 증가로 차별화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계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모멘텀은 홍 대표를 중심으로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시장에 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장비와 물류 자동화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모멘텀은 지난해 이차전지 R&D(연구개발)센터 공정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전고
【 청년일보 】 정부가 수도권 도심 곳곳에 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정부는 이 중 4만가구가 지난해 9·7 대책에 없던 '순증 물량'이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과거 좌초된 사업의 '패자부활전'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상지 상당수가 주민 반발이나 기관 간 이견으로 멈춰 섰던 곳들을 다시 꺼내 든 것이어서 '무늬만 순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공급 부족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통상 수년이 걸리는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해 당장 내후년인 2027년부터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라는 강수까지 뒀지만, 오염토 정화와 지자체 이견 조율 등 물리적·행정적 난관이 산적해 실현 가능성에 적잖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면제 추진 대상은 총 13곳이다. 서울 동대문구 국방연구원, 강남구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와 강남구청, 도봉구 쌍문동 교육연구시설 등 알짜 부지가 대거 포함됐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