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4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요법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3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뉴젠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뉴젠나파모스타트정’(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했고, 펩트론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의 미국 임상을 신청했다. 팬젠은 혈우병 치료제 ‘PGA40’의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미래셀바이오는 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고, 브라질 보건 당국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재개를 승인했다. ◆ 대웅제약 당뇨 신약, 신규 적응증 국내 임상 3상 승인 획득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요법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3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이나보글리플로진
【 청년일보 】 팬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팬젠은 8일 오전 9시 50분부터 가격제한폭인 29.59%(266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팬젠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팬젠은 지난 2010년 설립 후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팬젠은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 EPO 의약품 ‘에리사’의 말레이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 제약사 듀오파마(Duopharma)가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진행한 EPO 의약품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듀오파마는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시장에 EPO 의약품을 출시한 이후 민간의료보험 시장에서 로슈나 암젠의 오리지널 제품과 경쟁하며 꾸준한 판매신장을 보여 왔다. 이번 정부 입찰 성공으로 향후 3년 동안 국가운영 의료기관 등에 독점공급이 가능해지며 말레이시아 시장 내의 EPO 의약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경우 팬젠의 매출신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팬젠 관계자는 “팬젠의 바이오시밀러 EPO 의약품은 앞서 할랄 인증을 획득해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입찰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이후 다른 이슬람 국가 시장 진출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젠은 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주요 아세안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