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8일 제약업계 주요 기사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HiFiBiO Therapeutics)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ABL901’(HFB30132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다. 이밖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으며, 동아ST는 자사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 2·3상 승인을 획득한 셀트리온은 향후 상황에 따라 조건부 허가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에이비엘바이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美 FDA 임상 1상 승인 획득” 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 바이오기업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HiFiBiO Therapeutics)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ABL901’(HFB30132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힘. 양사는 이번 승인에 따라 첫 환자 투여를 다음주 초 미국에서 시작할 예정. 안정성 확인에 중점을 두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국내 누적 매출액이 500억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주블리아는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회사 자체 출하량 기준 출시 첫해 39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출시 2년차인 2018년 연간 매출액이 120억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다. 출시 후 2019년 11월까지 누적매출은 300억을 기록했고, 올해 9월까지 누적매출 500억을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항진균제의 경우 치료효과는 우수한 반면 간 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약물상호작용 등이 우려돼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국소도포용 항진균제의 경우는 체내 약물대사를 거치지 않아 부작용이 낮은 반면 치료 효과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블리아는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