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수앱지스는 유럽종양학회(ESMO) 이후 글로벌 파트너링 제약사와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rbB3’ 타깃 표적항암제 ‘ISU104’의 임상 1상 결과에 대한 추가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올해 ESMO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한 ‘ISU104’의 임상 1상 파트2 결과가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어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면서 향후 진행 계획인 임상 2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1일 성공적인 임상 결과 성적표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SU104’의 임상 2상 IND를 신청했다.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인 ‘세툭시맙’(Cetuximab)과의 병용 요법 결과 안전성과 효능성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6월 미국암학회(AACR)에 참가해 바이오 마커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암의 종류에 상관없이 특정 바이오마커에서의 동물 효능을 확인해 ‘ISU104’의 적응증
【 청년일보 】 이수앱지스가 오는 9월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 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 ESMO)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ESMO는 지난 1975년 설립 이래 글로벌 암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종양내과 전문의,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약 2만2000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다룬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이수앱지스는 올해 ESMO의 포스터 세션을 통해 ErbB3 타깃의 항암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ISU104’ 임상 1상 파트2의 중간 결과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ISU104’는 현재 임상 1상 파트2 과정에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강한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세툭시맙’(Cetuximab) 병용 투여에서의 안전성과 효능을 시험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표한 바이오 마커 연구 결과에서는 암종에 상관없이 특정 바이오마커에서의 동물효능을 확인해 ‘ISU104’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ISU104
【 청년일보 】 이수앱지스는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각) 진행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포스터 세션에서 표적 항암 신약 물질 ‘ISU104’의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클론 인간 항ErbB3 항체, ISU104의 잠재적인 예측 바이오마커 비임상 평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는 NRG1, mRNA 및 pErbB3 단백질 발현 정도와 유전적 변이(FAT1과 ErbB3 돌연변이 및 NRG1-fusion)에 따른 ISU104의 종양 성장 억제에 대한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물질 등을 통해 몸속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치료 전 약물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사전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측정 표지자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암종과 관계없이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임상 연구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NRG1, mRNA 및 pErbB3의 발현양과 ISU104에 의해 성장이 저해된 암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FAT1, ErbB3 및 NRG1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암의 성장을 ISU104가 저해할 수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