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 고분자·세라믹 분말 등의 신소재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치과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치상용레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심미치관재료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총 2건이다. 식약처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치과용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업체의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3D 프린팅에 적용되는 소재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다양한 신소재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치과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의료진의 정밀한 시술을 가능하게 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환자는 시술 후 불편함이 줄어든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소의 청정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시설의 청정도를 관리하는 국제기준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변경된 운영 기준에 대한 제조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청정도 등급 기준, 공기 중 입자 계산 방법, 등급별 미생물 관리 기준 등이다. 사진, 그림 등 시각자료와 함께 적용사례를 들어 설명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청정실 운영방법 이해를 돕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개정 내용을 소개하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함께 활용하면 개정 가이드라인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유통업계가 할인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 제작 사례가 선정됐다. 납품업계의 상품 판매부진과 유동성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제41차 차관회의에서 ‘유통업계 위기를 할인행사 가이드라인과 상생협약으로 극복’ 등 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상반기 적극행정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유통업계가 할인행사를 촉진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 납품업체는 상품 판매확대 및 재고소진이 절실하나, 유통업계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우려로 할인행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대규모유통업법 11조는 납품업체 보호를 위해 유통업자의 50% 이상 부담 등 할인행사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총 8회 납품-유통업계 현장간담회를 개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시급성을 감안해 법령 개정 없이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수탁해 제조하는 제네릭 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품질협약에 의한 의약품 위·수탁 제조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위·수탁 대상과 역할, 위탁자와 수탁자의 책임, 품질협약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 등이며, 그동안 위탁제조를 위한 계약 시 일반적으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준수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을 명시하지 않고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위·수탁 각각의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관리하도록 해 위탁제조 의약품에 대해 철저하게 제조·품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위·수탁자 간의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제네릭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카드사에 대해 마케팅비 축소 압박과 '수익성 분석체계 가이드라인' 시행 등으로 이른바 '혜자카드'(혜택이 좋은 카드) 발급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가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구독경제'는 고객이 매달 일정액을 내면 정기적으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모델을 의미한다. 자동결제를 취소하지 않는 한 저절로 계약이 연장되는 구조라 카드사 입장에선 고정 수수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9일 'KB국민 이지 링크 티타늄 카드'를 선보였다. 이는 정수기 렌털이나 공과금 자동 납부 시 할인이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도시가스 ▲초중고 학교납입금 ▲4대 사회보험료 ▲전기요금을 등 자동납부 시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만원 캐시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디지털 구독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신한카드는 지난 3일 ‘딥 원스(Deep Once) 카드’를 내놨다.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플레이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Over the top) 플랫폼에서 결제 시 할인이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