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가운데 벤처기업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총 상위 20개사를 분석한 결과 벤처기업이 코스닥시장에는 13개, 코스피에는 4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서 벤처기업은 과거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과 현재 벤처기업을 합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난 2001년만 해도 시총 상위 20위 안에 벤처기업이 6개에 그쳤다. 코스닥시장 벤처기업 가운데 셀트리온제약과 씨젠, 카카오게임즈 등 8개는 벤처기업 확인 이력이 있는 곳이고 알테오젠과 제넥신, 펄어비스 등 5곳은 현재 벤처기업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의 경우 비상장 시절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던 곳인데 지난 3일 기준으로는 둘 다 시총이 3조 원이 넘었다. 상장 벤처기업 13개의 시총 합계는 44조5천억 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의 12.4%를 차지했다. 시총 상위 20개와 비교하면 53.7%에 달했다. 상장 당시와 비교하면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한 12개는 시총이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상장 때보다 시총이 무려 85배 증가했고 SK머티
【 청년일보 】 경남도는 2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0억원 규모의 'G-StRONG 혁신창업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 펀드다. 'G-StRONG'은 경남의 차세대 성장 스타트업 혁명(Gyeongnam Start-up Revolution Of Next Growth)을 뜻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펀드 명칭이다. 혁신창업펀드는 앞으로 7년간 운용되며 지역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한다. 경남도가 9억원을 출자하고 지난 4월 한국모태펀드 출자 확정에 따라 특별조합원인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원, BNK경남은행과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각각 3억원을 출자해 결성한다. 총 결성금액의 20%인 10억원 이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올해 안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경남으로 본사를 옮긴 투자전문 민간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직이나 개인)인 시리즈(유)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로 참여해 창업기업 투자와 지역 우수기업 발굴·성장을 돕는다. 이날 협약에는 김경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올해 말까지 2조2000억원 규모의 융자와 투자자금이 추가 공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위기를 기회로,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새로운 도약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집중됐던 코로나19 지원을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올해 약 8400개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자금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스타트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창업기업 전용자금이 5천억원 증액된다. 이에 따라 창업 후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목적의 이 자금의 전체 규모가 2조1천억원까지 확대된다.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1억5천만원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기술 사업성 평가 시 15개 항목만 평가하는 패스트트랙이 도입된다. 중기부는 아울러 신한은행과 협력해 정부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도 기존 보증과 상관없이 추가로 4천억원을 추가 공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인 링크플러스온(과 포인트 플랫폼 기반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작년 10월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를 링크플러스온의 '소멸 예정 포인트 전환 및 통합 사용 플랫폼'과 연계했다. 손님이 보유한 모든 금융회사의 소멸 예정 포인트를 링크플러스온의 통합 포인트로 전환하여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 안광재 본부장은 "금번 링크플러스온과의 공동사업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혁신 금융 서비스인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를 통합 포인트 플랫폼과 연계하여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결제 범용성 확대와 손님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포인트 기반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의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금융위원회가 선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사업으로 국내 최초 은행 결제계좌 없이도 손님이 보유한 포인트
【 청년일보 】 산업은행은 26일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소재 혁신 벤처기업,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벤처생태계 유관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Round in 경남'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금번 경남 스페셜라운드는 산업은행과 경상남도가 협력하여 공동개최한 것으로 제주, 춘천, 울산, 여수, 아산, 부산, 전주, 대덕, 포항에 이은 10번째이자 ‘19년도 마지막 지역 스페셜라운드이다. 1부에서는 ‘김기사 네비게이션’을 개발하여 카카오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김기사 랩’의 박종환 대표가 ‘지역 벤처기업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지역내 청년 창업가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스타트업 IR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시력훈련을 통해 근시, 난시, 노안 등을 회복시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에덴룩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지역소재 유망 벤처기업 4개사가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여 참석한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2019년을 'KDB NextRound' 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핵심가치를 4차 산업혁명시대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설정했다.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센터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베트남'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핀테크 데모데이’와 함께 진행됐으며, 최 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겸 우리은행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정우진 주베트남 총영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디노랩 베트남'출범을 통해 정부의 글로벌 핀테크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하노이에 핀테크랩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에 현지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여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핀테크 데모데이'행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베트남 핀테크 협회가 공동 주관해 한국과 베트남의 핀테크 산업 및 투자동향 소개, 데모데이 참여 핀테크 기업의 전시부스 소개 및 기업 피칭,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