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주요 이커머스 앱 순이용자수를 분석한 결과 쿠팡이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공개한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9월 이머커스 앱 순이용자 수 1위는 1689만5000명으로 쿠팡이 차지했다. 이어 11번가(993만3000명), 지마켓(817만2000명), 위메프(760만4000명), 티몬(650만8000명), 옥션(561만3000명), GSSHOP(470만5000명), 홈앤쇼핑(406만9000명), CJmall(364만8000명), 현대Hmall(319만5000명)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순이용자 증가율 역시 가장 높았던 이머커머스 앱은 쿠팡이었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9월 순이용자가 25.5%나 늘었다. 11번가와 지마켓, 위메프 역시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으나, 이커머스 홈페이지의 성장율을 대체로 줄어들었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 앱 이용자를 데모 분석한 결과 대부분 앱에서 여성의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상위 5개 앱의 주 이용자층은 3040 여성으로 집계됐다. 여성 이용
【 청년일보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7일 "은행이 단순한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비(非)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윤 원장은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애로와 일본 수출규제 영향 등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윤 원장은 동남권 지역의 거시경제 지표나 조선,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업황이 최근 들어 호전되고 있지만, 장기간 주력산업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원장은 "은행이 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면 자영업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감원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자금 애로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을 연 경남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는 중금리 대출 및 정책금융상품 연계 지원, 금융 상담, 경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29일 지난해 1년 동안의 자사 콜센터 문의유형을 분석해 상담 시간을 절약하는 팁을 공개했다. 상담 유형 분석 결과 ▲해지환급금 및 대출관련 문의 및 신청이 34%로 가장 많았고 ▲상품 보장내역 문의(14%) ▲보험금 자동이체 및 즉시이체 신청(14%) ▲고객정보 변경 및 보험료 납입내역 문의(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 시간대 별로는 오전10시, 오후 2시대에 고객 문의량이 급증했다. 매주 월요일, 매월 마지막주엔 상담요청이 집중돼 평소보다 상담원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늘어났다. 요일별, 시간별로 다소 차이가 나는 상담사 연결 대신 보이는 ARS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문의가 가장 많은 ▲해지환급금 조회 ▲보험계약대출 가능금액 조회 및 신청 ▲보험료 자동이체 및 즉시이체 신청 ▲고객정보변경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창구를 통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상품 보장내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어플리케이션 이용 고객은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보이는 ARS로 자동 연결된다. 보이는ARS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