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비보존과 비보존 제약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력식에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정환 학장, 김인수 학과장, 조동규 학과장을 비롯해 비보존제약 박홍진 대표, 비보존 이한주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제약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 협업 등이다. 연구 협력은 연구용역 의뢰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되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경우 성균관대 약대의 교수진 및 재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벤처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존에 설립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 결과물에 대한 라이선싱 등 신규 의약품 및 제반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약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비보존은 연구진의 성균관대 특강이나 성균관대 약대 재학생의 비보존그룹 인턴십 및 채용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은 “성균관대와 수년 간 협력해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 MOU를 진행하게 됐다”며 “협력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상호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사업’을 위한 3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성균관대·아임뉴런은 이번 협력을 통해 ‘CNS 연구센터’(가칭) 설립,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CNS 신약과제 확보, 기초뇌과학 기술분야 학과신설 등을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3자 계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바이오벤처·제약회사가 융합한 차별화된 뇌질환 R&B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스톱 산학협력 혁신 플랫폼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세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7,000평 규모로 최첨단 교육·연구시설을 갖춘 CNS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건축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CNS 연구센터 신축을 위한 기념식도 개최했다. 세 기관은 CNS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초연구부터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필요한 교육·연구·기술개발·지적재산·중개연구·임상·사업화 등의 역량을 총 결집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대면 시험과 비대면 시험이 '안전'과 '공정성'의 양상을 보이자 학교 차원의 시험원칙을 발표하되 최종적으로는 교수, 강사의 재량에 시험방식 선택을 맡기고 있다. 경희대는 올해 1학기 기말고사를 대면 원칙으로 진행한다. 대신 애초 1주일인 시험 기간을 2주로 늘려 학생들의 밀집을 막기로 했다. 대면 시험이 원칙이지만 외국 및 지방에 거주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등 대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학생에게는 과제나 전화 통화를 통한 구술시험 등 비대면 시험 방식도 허용된다. 경희대 관계자는 "학교의 대면 시험 원칙은 비대면 시험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공정성과 형평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1학기 중간고사를 비대면 시험으로 치르면서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공정성 우려가 나온 바 있어 기말고사 대면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경희대 총학생회와 일부 학생들은 "대면 원칙은 안전을 최우선하지 않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1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