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첫날인 6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찾아 전력수급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성 장관은 한국전력과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8730만∼9080만㎾로 예상하고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급능력(1억19만㎾)과 추가 예비자원(729만㎾)을 확보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성 장관은 사전에 배포한 자료에서 "예상치 못한 폭염 상황이 지속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면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이어 "폭염 대비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2월 발전 6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할인행사의 실시간 방송에 나와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직접 판매했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나와 정부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매액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했다. 성 장관은 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3월 23일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는 이미 100만 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성원으로 3차 추경안에 3천억원을 추가로 반영하는 국회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이 비대면 경제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했다"면서 비대면 유통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청계천에 있는 SSG닷컴 매장형 물류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밝힌 뒤 ▲ 유통 빅데이터 기반 구축 ▲ 첨단 물류 인프라(풀필먼트) 확충 ▲ 로봇·드론 활용 혁신 서비스 상용화 실증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성 장관은 우선 유통 빅데이터를 구축해 제조사와 유통사, IT서비스 개발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바코드(유통표준코드)가 부착된 상품을 중심으로 자료를 구축 중인데, 이를 온라인 유통 상품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운데 자체 제작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든 상품 등은 대부분 바코드가 없다"면서 "온라인 유통상품에 대해서도 표준화된 상품 정보 데이터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구축된 64만개 상품 정보를 2022년까지 40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상품 정보에는 바코드는 물론 제조사나 상품 이미지, 성분 등이 담긴다. 이런 데이터들이 쌓이면 다양한 사업
【 청년일보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전기요금 할인특례와 관련한 모든 제도를 일괄적으로 폐지할지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전기 요금 할인특례를 모두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국전력 사장의 인터뷰가 사실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의 질문에 "한전 사장이 언급한 요금체제 개편을 협의한 바 없고,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성 장관은 한국전력의 적자 확대에 대한 대책으로는 "지난 7월에 한전이 경영 공시한 대로 내년 상반기 중에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제도 개선, 주택용 계절별·시간별 요금제 도입방안 등을 마련해 인가 신청하면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