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제약은 조류독감 소독제 ‘박탄-에스’의 조달청 제품 등록 예정을 곧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제약이 출시한 박탄-에스는 조류독감(AI) 바이러스는 물론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도 소독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동물용 소독제 허가기관인 농림수산부 검역본부를 통해 제품허가를 받고 동물실험연구원으로부터 정밀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박탄-에스를 통해 최근 확산 중인 조류독감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자체 방역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박탄-에스는 지자체나 축산농가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및 농협 계통구매 사업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박탄-에스는 우수한 소독력과 취급의 편리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일부 소독제들의 문제점으로 꼽힌 하천 및 강 등에 사는 수생 생명에 대한 환경 위험성과 소독약 취급자에 대한 비안전성이 해소된 '안전한 소독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축농가 및 축산관련 방역기관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독제로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축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케어는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COPHEX 2020’(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강조되는 예방 및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일 소독제와 소독기를 모두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이 적용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HUEN IVH ER)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 예방 및 멸균 관리 분야의 포트폴리오도 전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은 기존 ‘휴엔 IVH’에 ‘에어쿠션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최신 제품이다. 액상의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고온·고압 상태에서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을 통해 공간 전체로 확산시켜 멸균 효율을 높였다. 기존 ‘휴엔 IVH’ 대비 챔버 내부입자 크기에 따른 증발 효율을 60% 이상 높여 적은 양의 멸균제로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간을 멸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간별로 멸균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계산해 사람이 직접 멸균하기 힘든 공간까지 멸균해준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
【 청년일보 】 JW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JW생명과학이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시가 1억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손소독제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이 지원하는 물품은 살균소독제(릴라이온 버콘 50g) 1500개,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계(Human)와 동물계(Canine) 코로나 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인증 받은 국내 유일의 살균소독제로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활용되고 있다. 개인 위생용품 손세정제는 에탄올과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으로 물과 비누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대구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