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매분기 어닝시즌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 발표는)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 라이즈"라며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초입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IP의 효율화와 신규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이익률 개선이 진행 중이다"며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네이버와의 협업을 구축한 동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171억원(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 ), 영업이익은 179억원(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홍 연구원은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 수익을 감안하지 않은 보수적 추정이다. 부분적 중국 수익만 가세해도 전사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상회 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에 ‘더킹: 영원의 군주’ 관련 수익이 크게 인식된 점을 감안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체질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709억원, 전
【 청년일보 】 최근 외국인들이 코스닥 종목 비중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순항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적잖은 이목을 끌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당분간 순항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외국인 코스닥 종목 비중은 9.48%이며 지난 12일은 9.39%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은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을 190억 매수했으며 이중 순매수 규모는 44억이다. 이 처럼 외국인 수급에 따른 영향으로 최근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3일 8만4000원이었던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지난 13일 기준 전 장 대비 2.71%(2300원)상승한 8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11거래일 동안 3.66% 상승하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3.59%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의 상승세가 코스닥 상승세에 일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씨제이이앤앰 주식회사에서 물적분할해 지난 2016년 5월 3일자로 설립됐다. 같은해 38사기동대로 OCN 역대 최고시청률인 6%를 달성하며 화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