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어제보다 더 나은 나의 모습을 추구하는 '업글인간(업그레이드 인간)' 트렌드와 함께 외부 유해 환경 속 '건강 관리'가 큰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식음료 역시 고객별 '맞춤형'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기능성 성분 강화 제품부터 채식, 디톡스로 올바른 식단 관리를 돕는 제품까지 '업글인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고려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나섰다.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CU '에너지빡포션'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최근 몸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운동족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를 출시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는 우유보다 약 2배 많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에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 활성을 돕는 L-아르지닌(500mg), 비타민B군 5종,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등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또 담백한 두유에 보리, 현미 등 16가지 국산 곡물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파우치 타입으로 휴대성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편의점 CU도 운동과 체형교정 등 건강관리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대표 제품을 제안했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업계 최초 전문 연구센터(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한 의미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출범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는 유해환경으로 변화하는 피부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영역을 총괄한다. 앞서 2007년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환경에 노출된 피부 관련 연구를 시작으로 이듬해엔 황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피부 유해성 시험 모델을 2014년에 구축해 안티폴루션 연구 분야를 미세먼지까지 확장했다. 현재는 국내외의 다양한 고객 조사와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외출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 기술, 피부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잔여물 제거 기술, 손상된 피부의 트러블을 완화해주는 기술 등 다양한 안티폴루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먼저, 프레시팝 '두피 클렌징 샴푸'는 코코넛 성분으로 만든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