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그동안 경력직 위주로 직원을 채용해 온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및 자회사 가운데 신입 사원 공채를 여는 첫 사례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8일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고객에게 비대면 맞춤 보장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보험분석 매니저’로, 무경력 신입 20~30명, 보험업계 경력 3년 이내의 경력직은 10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번 공채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신입 매니저 100명 채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지원 자격에 경력 및 학력,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보험분석 매니저로서의 커리어를 희망하며, 토스인슈어런스의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보험업 및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 문화적 적합성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평가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보험분석 매니저에 국내 대기업 신입 사원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급여는 초봉 4000만원이며 성과급
【 청년일보 】 비정규직 근로자가 748만1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36.4%에 달했다. 정부가 고용난 해소를 위해 단기 재정일자리를 늘리면서 60세 이상·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가 올해부터 통계 기준을 강화해 이전에는 포착하지 못했던 비정규직 근로자를 추가로 파악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심화했다. 시간제·기간제 등 비정규직 임금이 여전히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 근로자가 748만1000명으로 전년 661만4000명에 비해 13.1%(86만7000명)이 증가했다. 전체 임금근로자(2055만9000명) 중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는 36.4%에 해당한다. 정규직 근로자는 1307만8000명으로 전년(1343만1000명) 대비 2.6% 감소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올해 3차례 실시한 병행조사에서 이전까지 항목에 없었던 고용 예상 기간 등 기준이 강화되면서 과거 경제활동조사에서 잡히지 않던 기
【 청년일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에서 제5차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자회사를 설립해 콜센터 용역근로자 139명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코는지난해 4월부터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콜센터에서 고객 상담과 스캔 업무를 하는 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방식을 논의했다. 지금까지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5차례, 실무협의회는 9차례를 열었고 근로자 대표 간담회도 진행했다. 캠코는 2017년 금융공기업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근로자 1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작년 12월에는 자회사 ㈜캠코시설관리를 만들어 국공유지 개발 건물과 캠코 보유건물 시설 관리를 하는 용역 근로자 54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콜센터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를 통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의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