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구속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언급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구속에 대해 "유감스러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회장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법원 판결은 한국에서 CEO가 얼마나 큰 책임을 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며 "한국의 독특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선 CEO가 국내 규제상황과 직원들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한국 기업이지만 세계적으로도 리더십 가진 중요한 기업"이라며 "삼성이 글로벌 리더십 유지하며 지속해서 기업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김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지사장과 야후코리아 최고경영자(CEO), 한국GM 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1980년부터 한국에서 지낸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은 "한국에 오래 살면서 이 같은 사건을 굉장히 많이 겪었는데, 이번이
【 청년일보 】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이하 암참)에 자사 취급 품목으로 구성된 K-방역키트를 납품했다고 27일 밝혔다. 암참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요 회원기업 및 정재계 인사들에게 마스크, 마스크 패치 및 손소독용 용품 등이 포함된 지티지웰니스의 방역키트를 선물했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암참은 국내 회원 기업들의 미국 진출 및 무역, 투자, 상업 발전 촉진을 위한 단체로, 자사 제품 납품을 통해 국내외 암참 주요 회원 기업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사 제품 및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위생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암참은 지티지웰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회원사에게 최고의 방역용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다.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