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제과는 국내 입맛에 맞춰 개발한 ‘퀘이커 오트그래놀라’의 동남아 누적 수출량이 20만봉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롯데제과는 2018년 글로벌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1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 제품 모두 국내 입맛에 맞춰 롯데제과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한국형 퀘이커’다. 롯데제과는 이 가운데 ‘퀘이커 오트그래놀라’ 2종(크랜베리아몬드, 골든넛츠)를 통해 동남아의 수출 판로를 열고 홍콩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의 ‘퀘이커 오트그래놀라’ 2종은 현재 홍콩과 태국의 펩시코(PepsiCo) 글로벌 법인으로 수출·유통되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이미 퀘이커 오트밀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 출시된 퀘이커 중에는 그래놀라 유형의 제품이 없어 롯데제과가 국내용으로 개발한 ‘퀘이커 오트그래놀라’에 경쟁력이 생긴 것이다. 롯데제과는 홍콩에 지난해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약 1년 동안 20만여봉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펩시코 홍콩 법인은 한국어가 그대로 노출되는 ‘퀘이커’ 광고를 제작, 홍콩 현지 SNS에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태국 미용피부성형학회(THAICOSDERM, Thai Society of Cosmetic Dermatology and Surgery)가 9일 개최한 ‘버추얼 콘퍼런스’(Virtual Conference)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THAICOSDERM은 태국의 대표적인 미용·성형 학회 중 하나로 매년 ITCAM(International Thaicosderm Congress on Aesthetic Medicine)이라는 국제학회를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웨비나(Web+Seminar)로 대신 진행했다. 이번 버추얼 콘퍼런스는 올해 두 번째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 약 300여명이 나보타 세션에 참여했다. 나보타 세션에서 강의를 맡은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은 ‘얼굴 윤곽과 피부결 개선을 위한 진단 및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코로나19로 전세계 미용·성형 의사들과 교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버추얼
【 청년일보 】 BC카드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는 BC카드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1월 6일까지 ▲태국 행 타이항공 왕복항공권 및 풀빌라 1박 무료 숙박권(2명) ▲아고다 숙박이용권 20만원권(15명)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게재된 퀴즈 게시물에 응모 해시태그(#여행엔BC, #비씨카드, #타이항공, #아고다 4개 모두 작성)와 함께 퀴즈 정답을 작성하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한 고객 중 17명을 추첨해 11월 1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경품으로 지급 받은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은 2020년 3월 1일 이후 일정으로 예약할 수 있다. 11월 6일까지 BC카드로 타이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의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BC카드를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 캐시백을 결제금액대별로 차등 제공한다. BC카드의 페이북 앱에서
【 청년일보 】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HIMSS 아시아퍼시픽 2019(HIMSS ASIAPAC19)'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으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고 11일 전했다. 레몬헬스케어는 'HIMSS 아시아퍼시픽 2019'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를 선보였다. 또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의 개념을 소개하고,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환자용 앱 시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KT의 블록체인 기술을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에 접목해 상용화한 케이스를 소개해 해외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40여 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서비스 구축 레퍼런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된 'HIMSS 아시아퍼시픽 2019'는 세계 최대 의료 IT 박람회 'HIMSS 아메리카'의 아시아 버전이다. 아시아에서도 의료IT 분야 중 가장 규모가 큰 행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5박 6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6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2년 4개월 만에 아세안 10개국, 인도를 포함한 신(新)남방정책 대상 11개국 방문을 조기에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 대통령이 임기 내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아세안은 이번 순방국을 포함해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이다. 이중 태국·미얀마·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등 5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메콩 유역 국가로 분류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고 모든 정상으로부터 협력 의지를 확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세안의 선두권 국가인 태국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같이 대비하기로 하고 각종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34건의 상담이 이뤄져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등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도모했다. 한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중소기업에 대한 측면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태국과는 '군사비밀정보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태국에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의 지난 4월 대만 서비스 개시 이후 두 번 째로, 태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SCB)과의 제휴를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거쳐 1일 정식 출시했다. GLN은 대만, 태국에 이어 향후 아시아 주요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GLN은 전 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허브(Hub)가 되어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 ▲결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인출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해외결제서비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개국 총 58개사와 제휴를 협의 중이다. 특히, GLN은 별도의 설치나 가입 없이 기존에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던 GLN 파트너사의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국가별 환율이 자동 적용되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방콕의 필수 교통수단인 BTS(Bangkok Mass Tran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