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한양증권에 대해 기록적인 성장에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당사 금융업 커버리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들 중 하나"라며 "기록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사는 1분기 전년동기대비 169%의 이익 성장을 시현한 바 있으며, 연간으로는 66%의 증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2019년 376%, 2020년 107%, 2021년 1분기 169%의 기록적인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지가 얼마 안됐고, 성장 이후 채용 증가의 선순환 경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항후 거래대금 축소의 영향도 가장 적게 받을 전망"이라면서 "순영업수익 내 위탁매매 수수료이익의 비중이 업계에서 최저"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7%에 달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주가에 기인한다"며 "이로 인해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 2만원을 달성해도 배당수익률이 5.5%에 이를 전망"이라고
【 청년일보】 한양증권은 23일 50여가지 회사 업무에 로봇 이용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한양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확대와 업무 효율화, 핵심업무 집중 목적으로 RPA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신용공여 대출잔고 변동 확인, 일일 대외기관 보고, 각종 세금 신고, 금융투자상품 거래실적 자료 제출, 언론 기사 검색 등의 업무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처리하게 된다. 또한, 한양증권은 작년부터 전사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종이 서류 없는(paperless) 사무환경을 구축한 데 이어 임직원이 작업한 전자 문서를 PC 등 개인용 기기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할 예정이다. 추후 문서 유실을 방지하는 '문서중앙화시스템'도 연내에 도입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