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은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4차 산업 관련 창업기업, 핀테크,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투자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투·융자 확대, 공동 펀드 설립도 추진한다. 14일 오후 열린 협약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협약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아이콘 제2기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스케일 업(Scale up)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10%이상 또는 ▲20억원 이상 기관투자자의 투자유치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보는 최종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한다. 협약은행을 통해 0.7%p의 추가 금리 인하도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또 해외 진출, 기술 자문,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일정한 성과 목표를 달성할 경우 일자리 창출, 인센티브제 도입, 지방기업 투자,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성과 공유를 하도록 약정해 성과공유문화를 확산하는 토대도 마련했다. 이번 제2기 모집부터는 신보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예비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