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구·시·군의 어느 투표소든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 경기도내 투표소는 총 224곳이며, 선거를 실시하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하고 동(洞)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선거관리위원가 해당 조합과 협의하여 일부 동에만 설치하는 곳도 있다.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명과 투표소 현황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다만, 법인 선거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는 해빙기를 맞아 2.25~3.13일까지 17일간 관내 전 위험 및 재해취약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및 본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편성하여 관내 50개 공사현장에 대한 품질․안전․환경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실태, 절토 및 성토구간 해빙에 대한 안정성 확보 여부, 안전사고 위기대응 메뉴얼 정비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6.0m이상 고소작업, 10m이상 굴착, 폭발위험 작업이 있는 공사 등 고위험 공종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여 연내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공사현장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건설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설산업의 안전보건경영체계 표준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우임 본부장은 이번 일제점검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조그마한 것이라도 재해발생 원인이 될 만한 것은 사전에 제거하여 건설현장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내부의 자료공유와 소통을 추진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행정정보 공유 및 소통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내부의 행정정보를 공유와 소통을 통하여 의회 행정역량을 제고하고, 대외적으로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에 상임위 또는 담당관실별로 중복하여 질의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내부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집행부서에 제출되는 행정정보 및 의회사무처에서 작성되는 사무정보를 11개 상임위원회 및 2개 특별위원회와 각 담당관실이 공유하도록 하고, 각종자료를 자료실에 비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법령에서 일정한 제한이 있거나 심의기간 중 공개하면 심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등에 한해서는 자료의 공유시점을 제한하도록 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심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정보공유 및 소통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에 관련된 정보 ▲예산․결산 및 비용추계에 관련된 정보 ▲성안 및 검토 등 입법관련 정보 ▲홍보 등에 관련된 정보 ▲그 밖에 의원의 요청에 따라 제출되는 개별사업 관련 정보로 정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실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연정을 추진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경기도의회의입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연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의 연립정부 시사점’을 분석해 제공했다. 본 보고서에서는 연립정부의 출범배경, 연정합의서 및 헌법상 문제, 연립정부의 3대 목표 및 실행계획 연정원칙 및 주요 실행계획이 간략하게 제시됐다. 영국의 연립정부는 6차례 구성됐으나현재 시행하고 있는 6차 연정에서 본격적으로 연립정부에 관한 상세한 사항이 결정됐다. 연정합의서에는 정부구성, 공동책임, 정부기능, 정책과 입법계획, 의회의 정부지원, 공직임용의 문제 등이 논의돼 연립에 참여하고 있는 두 정당이 동수로 연립정부위원회 구성하고, 수상과 부수상을 포함하는 내각구성 및 정부의 기능을 어떤 형식으로 유지해야 하는가 등의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고 합의됐다. 특이한 사항은 모든 정부부처의 장관이 공동책임원칙을 따라 모든 사무를 처리하되, 예외로 재무상의 예산 및 법무상의 결정은 인정했다는 점이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재무상의 예산편성권한이 하원의 예산심의권한과 동일하게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고, 불문법 국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필구 위원장은 26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를 방문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바이애슬론 선수들에게 “비인기 종목임에도 경기도를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신다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96회 동계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경기도가 14연패를 이어갈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건강”이라 강조하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 해달라”당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서민금융 복지 확대가 필요하고 핀테크 산업발전이 가능한 지금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활용한 아이뱅크(I-Bank.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 오는 4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터넷은행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3시 경기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금융권・ 학계・ICT기업・도민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은행, 경기 I-Bank 설립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이뱅크 설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가 인터넷은행 설립과 관련해 외부 공청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 왜 아이뱅크(I-Bank)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998년 경기은행 퇴출이후 경기도는 지방 은행 없이 17년째를 보내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낙후된 금융산업 발전, 적극적인 서민금융시장 확대 필요성, IT기술 발전에 따른 핀테크 산업과 인터넷 전문은행
경기도가 폐기물 재활용이나, 태양광 에너지 사업 등 환경 분야에 해당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최대 2천만 원까지 기술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에 대한 도의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마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 사무소가 있는 환경보전활동을 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모두 해당된다. 지원분야는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생활밀착형 환경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제품외장산업디자인 활동, 국내·외 전시회참가, 녹색제품 판매 홍보 등 6개 영역이다. 자금지원은 기업 당 2천만 원 이내로 사업비의 10% 이상을 환경기업에서 자체 비용으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smilejung@gg.go.kr)이나 등기우편을 이용하여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경기도가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일선 경찰 80명을 대상으로 23~24일 이틀간 경기지방경찰청 교육센터에서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이 맺은 ‘사회적 약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교육내용은 경기도의 특수시책인 무한돌봄사업을 비롯한 기본적인 사회복지제도 소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경찰공무원의 역할 등이다. 김문환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장은 “최근 들어 생활고를 비관한 사회취약계층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3월말까지 31개 시․군 무한돌봄센터와 41개 경찰서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는 24일 오전 8시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갖고 도의회, 집행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전략회의 구성과 관련, 경기연정의 정신을 계승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각각 6명씩 동수로 참여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정전략회의에는 도의회에서 양당 수석부대표를 포함해 각 3명씩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위원은 도의회에서 추천하기로 했다. 집행부에서는 사회통합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국장 등 6명이 참여하고 위원 선임은 집행부에 맡기로 했다. 또한 민간전문가 4명도 참여하기로 했다. 재정전략회의 의장은 사회통합부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예산담당관이 간사 역할을 하기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세입 세출 등 경기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 연정 정책합의문 20개 조항 실현을 위한 연정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방향, 연정 예산 가계부 실행계획 및 사업평가 등을 위한 협의기구로 운영하기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원칙적으로 연 4회 개최할 예정이며, 3월 중 1차 회의를 시작
경기도가 도내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도는 올해 국・도비 등 총 1,406억 원을 투입해 19개 시‧군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질 오염 또는 환경 훼손으로 인해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워진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올해 ▲보, 복개구조물, 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를 조성,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할 계획이다.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6년이면 대부분 완료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총 146.58km에 달하는 하천의 생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6천51억 원이다. 도에 따르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한 안양시 안양천의 경우, 지난 2002년 9종에 불과하던 어류가 2014년에는 27종으로 크게 늘어났다. 안양천은 보와 하천변 주차장을 철거한 후 식물을 심어 하천의 생태환경을 개선시켰다. 또 생태습지를 조성한 용인시 경안천은 최근 수달의 배설물이 발견될 정도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세거래는 13.5% 감소한 반면 월세거래는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에서 경기도로의 이주는 전세거래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의 이주는 월세거래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봉인식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이동한 수도권 신규 임차거래 약 238만 건을 분석한 <수도권 임차가구의 주거이동 특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2011년 대비 2013년 전세거래는 7.1만 건(13.5%) 감소했고, 월세거래는 2.1만 건(8.5%) 증가했다. 지역별 임차거래는 서울시가 가장 많고 경기도, 인천시 순이며 세 지역 모두 거래량의 80% 이상이 다른 시·도와의 거래가 아닌 동일 지역 내 이동을 보이고 있다. 이동거리 분석 결과 전·월세 모두 2km 미만이 전체의 약 55% 내외, 4km 미만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월세거리의 평균 이동거리는 월 임대료 40~60만 원인 경우 7.3km로 가장 길고, 저소득층이 대다수인 20만 원 미만인 경우 4.9km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 전세거래의 경우 서울시에서 경기도로의 이주(8만
경기도콜센터(031-120) 직원들이 따뜻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선다. 도 콜센터 상담원들로 이루어진 ‘가람너울봉사단’이 오는 2월 25일부터 복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콜센터 상담원 2명이 매월 1회씩 수원YWCA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수원지역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원들은 통화를 하면서 노인에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알맞은 경기도 복지서비스로 연계도 할 예정이다. 도 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 민원을 상담한 경험을 살려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자는 취지에서 목소리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봉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가람너울봉사단’은 도청 콜센터 상담원 등 76명 전원이 소속된 봉사단으로 지난 2012년 4월 출범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를 비롯해 경기도 행사 안내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