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도자 판로 신규 수요 창출 및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 홍보를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재단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신규 도자 수요층 개발해 도자상품시장을 확대하고 도자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견작가들의 기획전시와 경기도 요장들을 위한 판매관 및 재단 레지던시(residency) 입주작가들의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도자의 트렌드를 제안하며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 현대 도자의 흐름을 선도하는 중견작가 4인의 도자 기획전을 선보이며,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의 홍보를 위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요장 판매관에서는 도자쇼핑몰 여주 도자세상에 입점한 요장 중 작품 도자, 생활 도자, 도자 장신구 별로 가장 높은 매출을 내고 있는 최우수 요장이 참여해 도자 상품을 판매한다. 한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전통 공예원에 입주한 작가 6명과 이천 세라피아 창조공방에서 활동하는 작가
경기도 맞춤형 디자인클리닉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올해 교수, 관련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닥터를 위촉해‘경기도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인증제(이하 디자인인증제)’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클리닉’을 시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디자인클리닉은 경기도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사를 거쳐 디자인인증제에서 탈락한 215점 중 최종적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8개 업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효과적인 디자인클리닉을 위해 외부 전문가 6명을 디자인닥터로 위촉해 지난 9월부터 13주 동안 1:1 집중지도 방식으로 디자인클리닉이 이루어졌다. 디자인클리닉은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만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제품개발부터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디자인클리닉을 마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12월 15일 도시주택실장,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성과보고회를 가졌으며, 내년 디자인인증제에 출품토록 독려했다. 디자인클리닉을 마친 제품이 다음 해 디자인인증제에 출품하게 되면 가산점등 혜택을 받게 된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는 18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양평 소재)에서 양식어업인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되며,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양식장 운영자, 낚시터 경영인과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수산생물방역 기초, 수산생물 양식장의 효율적인 경영과 건강한 수산물 생산, 수산생물 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등을 내용으로 하며, 수산생물질병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의 협조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수산생물질병이 발생하거나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산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수산전염병은 2009년과 2010년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참게 흰점바이러스병 등 7건이 발생해 폐기처분 등 조치를 완료했으며, 2010년부터 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방역교육 등을 통해 사전예방에 힘쓴 결과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2014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한 해 동안 애쓴 실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가 운영하는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월 16일 14시부터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 종사자 1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사업영역별 분과 토의도 진행된다. ‘경기도 가족관계증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 은퇴 전후 가족파트너십, 경기도 특성화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발전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통합시범운영기관의 운영 성과와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는 위기 부부가 개인 및 집단 상담, 드라마 힐링, 부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상황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다시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원, 시흥, 용인시건강가정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16일(화) 오후 1시부터 2014년 여성IT∙CT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에는 3D MAX &설계전문가, 모바일APP전문가과정 등 7개 과정 총 120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수료증 전달, 우수 수강생 표창, 우수작품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능력개발센터의 IT∙CT전문교육은 교육생 대부분이 40대 이상 경력단절 여성들로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매일 5시간씩 총 40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육아와 학습을 병행하며 여성 IT전문가 꿈을 키워왔다. 이날수료식에는수료생 120명이 IT·CT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졸업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건강정보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금상’, 행주공예디자인대전 ‘특별상’ 등 국내·외 공모전 입상작과 제5회 경기여성디지털디자인공모전 우수콘텐츠 29점이 공동 전시된다. 한편 수료생 중 취업에 성공한 문영미(웹디자이너)씨는 “경력이 단절된 공백기가 5년이 넘어 과연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두려웠는데, 여성능력개발센터의 IT전문교육을 듣고 웹디자이너로
경기도내 아파트 관리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관리 비리를 조사한 결과, 24개 단지에서 금품수수 등 60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아파트 관리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50명을 위촉하고 아파트 관리 비리 조사단을 발족했다. 도는 2013년 하반기 8개 단지, 2014년 16개 단지 등 모두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회계, 시설관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및 준공상태 등 모든 관리 분야를 조사하고 관리 오류, 특정 업체 내정, 금품수수 등 관리 비리를 조사했다. 2013년 8개 단지에 대한 시범조사에서는 관리비 부당지출, 입찰 부적정, 입대위 구성 부적정 등 158건을, 2014년 16개 단지 조사에서는 하자보수금 부당사용, 관리비 횡령 등 442건을 각각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600건 가운데 28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107건은 과태료 부과, 132건은 시정명령, 10건은 자격정지 조치했으며, 298건은 행정지도 조치하고, 소방법 등을 위반한 25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 28
물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경기도의 노력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를 통해 물산업 분야 151억 원의 수출상담과 43억 원의 수주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수자원본부(본부장 김한섭)은 이번 전시회에 도내 6개 수처리 관련업체 참가를 지원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도 수자원본부는 지난해 ‘물산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도내 기업들의 수처리기술 R&D 및 실증화 지원, GSBC 현지사무소를 통한 해외 물산업 정보 및 경향 분석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해왔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그간 국내 물산업체들은 상수원 확보 및 수질개선 과정에서 상․하수처리와 관련한 높은 수준의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왔음에도, 해외사업 경험 부족과 외국 발주처와의 네트워크 미약 등으로 ‘한국형 수(水)처리 설비 수출’ 실적이 적었다.”고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수(水)처리 설비 및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한 현지 정부 및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말
경기도는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산하 읍·면·동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읍면동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전체 읍면동장과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연찬회는 2014년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2팀(양평군, 가평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광명시, 여주시), 주민자치 및 교양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주제로 민선 6기 도정운영 철학과 넥스트경기 6대 혁신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 경기도자박물관은 경기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2014 경기도자박물관 발굴유물특별전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을 내년 3월 29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이 전시는 당초 11월 30일 폐막 예정이었으나 접하기 어려운 도자발굴자료가 공개되면서 겨울방학을 맞아 도자관계자 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관람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4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전은 경기도자박물관이 10년간 발굴조사한 경기도의 조선시대 가마터 9곳의 발굴자료를 엄선하여 제1부 ‘터전아래 가마터를 깨우다’, 제2부 ‘분원가마, 설치에서 운영까지’, 제3부 ‘지방가마, 집단요업을 발현하다’ 로 나눠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광주에 설립된 조선시대 분원가마 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지방가마의 도자제작에서부터 소비까지 경기도에 꽃피운 조선시대 도자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7세기 전란으로 고급청화백자를 제작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조선도자를 풍미했던 철화백자 뿐만 아니라 드물게 제작되었던 청화백자편이 공개되어 주목을
경기도는 지역발전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이하 지역발전계획)’을 11일 확정, 발표했다. 지역발전계획은 상위계획인 국가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의 토대가 되는 시도 단위 계획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에 확정 발표한 지역발전계획의 기간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지역발전계획을 토대로 향후 5년 간 5대 발전분야 110개 사업에 국비 4조4,280억 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1조3,114억 원,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6,363억 원,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 양성 465억 원, ▲지역문화 융성과 생태복원 7,054억 원, ▲사각 없는 지역복지 의료 1조7,284억 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분야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핵심모델로 경기도는 현재 도내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6개 생활권을 구성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교육․복지 등 주민체감형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이번 지역발전계획에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일자리 70만개 창출, 따복마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청호인재개발원에서 경기농업CEO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전진대회는 농업전문경영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품목별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기농업 미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짐대회로 경기농업CEO연합회원 3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농업전문경영인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명품농산물을 생산하여 한국농업 ․ 농촌의 꿈과 희망을 열어가고자 과수, 원예, 축산 등 7개 분과의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또한 우수회원 표창, 명품 농산물 전시, 경기농업CEO연합회원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불우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행사, 농과계열 고등학교에 후계영농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등도 진행된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경기도는 한-중 FTA협상 등으로 국제화, 개방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국가 경쟁력을 갖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경기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겨울철 난방 사용량 증가 등 에너지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온(溫)맵시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을 차려입은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의 옷 입기 방식을 말한다. 오는 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 경기도와 각 시군은 온(溫)맵시 실천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김포, 구리, 안성시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마을 공동체 내 그린리더를 통해 온(溫)맵시 확산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주민교육 및 체험 등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 지역은 주민참여조직을 구성하여 에너지 진단 및 모니터링을 통한 에너지절약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온맵시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