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설 성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형유통매장과 농축산물판매・제조업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설 제수용품, 선물세트, 축산물, 견과류, 농축산가공품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해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하여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설 명절 성수기에 2,44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19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판매를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명품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이끔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9일 오전 9시 수원소방서, 30일 오후 1시 양주소방서에서 재난안전교육 내실도 향상과 효과적인 교수기법 상호교류를 위해 ‘제1회 재난안전강사(안전이끔이)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도내 소방서별 대표자 1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획일화 된 안전교육이 아닌 도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에 초점을 두고, 강의 분야와 안전교육 연구개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재난안전본부와 북부재난안전본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을 받고, 오는 2월 4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탄생한 안전이끔이들은 넥스트 경기도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을미년 새해부터 시행하는 개선된 도내 운수종사자 교육제도 시행을 골자로 한 「2015년도 경기도 운수종사자 교육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금년부터 도내 운수종사자 중 동일업종에서 5년 이상 법령 위반사항이나 사고 전력이 없는 종사자에게 보수교육을 격년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업종에서 10년 이상 법령 위반사항과 사고 전력이 없는 운수종사자나 모범운전자 표창수여자에게는 보수교육을 면제한다. 더불어 교육 대상자를 종전 여객업종 운수종사자에서 화물업종 운수종사자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2015. 1. 1. 시행) 및 국토교통부 지침 등에 따른 것으로, 우수 운수종사자에게는 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반면 법령 위반 운수종사자의 경우 한층 더 강화된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운수종사자 교육계획을 통해 프로그램을 한층 도 보완하였다.”며,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다양한 교육수요를 고려하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해 도내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도모하고 승객 안전에도 더욱 주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7일 월요일 오후 2시 북부청사 제2회의실에서 새해 첫 지방하천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지방하천관리위원회가 하천법 제87조 및 시행령 제93조의 규정에 따라 고양시 창릉천, 성남시 상적천, 시흥시 은행천의 하천기본계획의 일부 변경을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경기도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유영봉 도 건설국장을 비롯하여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3명이 참석해 완벽한 하천관리계획 수립 도모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양시 창릉천 등 3개 하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내의 지방하천으로, 본 위원회는 택지계획에 따른 3개 하천의 저류지 확장, 하폭확장, 교량신설 및 유로변경 등 주변 개발 사업으로 인한 수리 및 수문특성의 변화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지방하천관리위원회에서의 심의내용을 적극 반영해 도내 신도시지역의 지방하천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할 계획”이라며 “재해예방과 환경개선은 물론 수질보전에 관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는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변종섭)와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다. 이번 선언문을 통해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노사는 공동의 이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고 지속가능 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하여 4개 항목에 대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조직내 비정상적인 관행 척결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3無운동의 전개 ▲부정부패 원천차단을 위한 내부고발제도 활성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사는 빠른 시일 내에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노사가 함께 주관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의 운영,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조합원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노조 관계자는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신뢰의 노사문화 창출과 비정상적인 관행을 과감히 도려내고 노사협력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공사발전에 기여토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27일 오후 5시 이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을 맺고 이를 시작으로도내 31개 시‧군 지역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시공사가 향후 도내 각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시·군 등 지자체 등과 추진 중인 업무협약중 첫 번째 협약으로 주요 내용은 공사가 이천시의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지역개발과 도시정비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또, 공사의 축적된 전문성을 활용해 이천시의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사업화하고 이천시는 이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공사와 이천시는 상호 합의를 통해 진행하게 될 우선추진사업에 대해 서로 적극 협조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의 사업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신도시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관주도 및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대규모에서 중소·우량사업으로, 단순개발에서 융복합·첨단 고도화 사업으로의 사업방향 전환을 꾀하고
인천 어린이집 원아 폭행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의 발 빠른 대처가 주목받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를 확대고 이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해 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 날 오후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된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서도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 한다고 하지만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 실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선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으로 CCTV설치비용 지원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형 CCTV설치 외에도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시설도 갖춰 학부모가 원할 경우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아이들의 보육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린이집 상황을 감안해 각 시설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청시간을 조율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또, 보육교사의 인권 문제 등 CCTV 설치에 따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월 14일 오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현안협의회’에 오산지역 학생대표 2명과 함께 참석해 오산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에 학생대표 2명이 함께 참석한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며 모든 교육이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학생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시기는 지방자치-교육자치 시대이며 교육은 학교울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닌 모든 마을이 학교가 되어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공수현(운천고2) 학생은 정책이 효과를 보려면 학생들이 참여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문준혁(세마중2)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다양하게 하듯이 중학교에서도 동아리가 많아져서 친구들이 진로를 찾도록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송영만 도의원, 조재훈 도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김지혜 오산시의원, 김영희 오산
남경필 경기도지가 모든 의사결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도정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안전과 교통, 주택, 관광, 보육 분야에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과 관련해 안전대동여지도 등 지도 기반 행정서비스를 마련하고, 안전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정오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과 관련 실·국장,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분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지사는 “모든 도정에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한 신(新)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검토해보자. 일단 안전 분야부터 추진하고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자”라며 “올해는 데이터를 모으고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민간기업과 함께 협업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들에게 주류를 포함한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등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고양 A축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때에 조합원들에게 계속‧반복적으로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김포 C농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D씨와 E씨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각각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제한규정 위반혐의로 입후보예정자가 고발되기는 경기도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A축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B씨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인 지난해 12월 23일 고양시의 모 음식점에서 해당 축협조합원 4명에게 22만원 상당(입후보예정자 식대 포함)의 술과 고기 등 음식물을 대접해 향응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5조(기부행위제한)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34조(기부행위제한기간) 및 제35조에따르면 임기만료일 전 180일(2014. 9. 21.)부터 선거일(2015. 3. 11.)까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의정부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쯤 화재현장에 도착한 남 지사는 현장에 나와 있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 지사는 부상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진행 상황에 대해 바로바로 알려드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3시 30분경 이재민을 위한 임시거처가 마련된 경의초등학교를 찾은 남 지사는 현장에 나온 의정부 보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재민들의 목욕과 식사 등 불편함이 없게 해달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현장에 함께 한 김희겸 행정 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시에서 피해상황을 잘 파악해서 이재민을 도와 달라. 도와 의정부시가 합심해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6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2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관련 실·국장과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경제・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민은행(I-Bank), G-슈퍼맨펀드, 사회적일자리 창출, 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분야와 도립대학원대학(G-MOOC) 등 5개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남 지사는 “경기가 좋지 않으니 더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둘 수밖에 없다”며 “오늘 논의된 슈퍼맨펀드, 아이뱅크,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정책이 다 모여서 일자리를 이룬다.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도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역량을 끌어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지사는 “한 곳이 모범적으로 바뀌면 그 영향을 위아래로 미친다. 모두 안 된다고 했던 연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