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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위기 노동자 채용...전북도, 최대 800만원 지원

익산·김제·완주지역 자동차 연관 기업 또는 농식품 기업

 

【 청년일보 】 전북도는 GM 공장 폐쇄 등 자동차산업 침체로 실직한 위기 노동자 고용 확대를 위해 위기 노동자 고용 기업에 대해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14일 자동차산업 침체로 실직한 위기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자동차 연관산업 위기 노동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지원금을 주고, 재취업에 성공한 노동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3년차를 맞는 올해는 국비 50억원 포함 총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4개 프로젝트, 8개 세부사업, 15개 단위사업을 통해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용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자동차 연관 기업 또는 농식품 기업에 준다. 위기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매달 100만원씩 8개월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위기 노동자가 취업에 성공하면 월 50만원씩 최대 400만원을 준다.

 

이번 지원은 GM 공장 폐쇄 등 군산발 자동차산업 위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익산·김제·완주와 컨소시엄으로 5년간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이다.

 

이정석 전북고용안정사업단장은 "군산발 고용 위기가 여전히 지속하는 상황"이라며 "장려금 지원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가 모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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