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 지하철 역사 상가에 밀키트(간편조리세트) 전문점이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17일 오는 8월부터 5개역(행당역·장한평역·굽은다리역·고덕역·남한산성입구역)에 순차적으로 밀키트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공모를 거쳐 밀키트 전문브랜드 '원셰프의 행복식탁'를 운영하는 굿푸드를 역사 내 밀키트 전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공사는 향후 6개 역사에 추가로 밀키트 전문점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선인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1∼2인 가구가 증가에 발맞춰 밀키트 사업과 같은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 중"이라며 "지하철 상가 업종을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