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니아나는 31일 코나미 어뮤즈먼트의 인기 온라인 게임 '비트매니아 IIDX 인피니타스'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인피니타스는 코나미가 1999년부터 개발하여 판매하는 대표적인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 '비트매니아 IIDX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으로, 유니아나의 게임 플랫폼 유스타(USTA)를 통해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인피니타스 서비스에 맞춰 게임 내 모든 인터페이스가 완전 한글화되어 기존에 일본판을 즐기던 유저들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일본 버전에서 불편한 점으로 지적되었던 '매월 1일 갱신되는 월정액 결제' 부분을 개선해 결제한 시점으로부터 구매한 만큼의 기간을 플레이하는 '베이직 코스(월정액)'가 적용됐다. 또한, 10일권, 30일권, 90일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유니아나는 정식 서비스 전까지 구매 가능한 '베이직코스 30일권 사전특가 이벤트'와 사전등록 회원수에 따라 게임재화 '비트'를 증정하는 '사전 회원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개시에 맞춰 비트매니아 IIDX의 각 시리즈별로 악곡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올인원 팩'도 판매한다.

일본 버전을 플레이하던 유저는 1계정당 1회에 한정해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데이터 인계 시 기존의 데이터가 삭제되고 일본 버전 데이터만 남으므로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유저는 반드시 데이터 인계 후에 진행해야 한다.
 
유니아나 관계자는 "인피니타스를 한국에 서비스해 굉장히 기쁘다. 일본 서비스와 '전국 톱 기록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및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