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20일 특징주는 SK증권, 우주·항공주, 비플라이소프트다.
SK증권은 우리금융그룹에 지분이 인수된다는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앞서 금융업계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SK증권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졌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재발사 준비 과정에 돌입하자 우주·항공 관련 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0일 "오전 11시 10분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하락해 공모가를 하회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가공·분석한 자료를 제공하는 회사다.
◆ SK증권, 우리금융의 인수설 공식 부인에 급락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97% 하락한 722원에 거래를 마감. 장중에는 11.22% 떨어진 720원까지 밀리기도 함.
앞서 금융업계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SK증권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짐.
이에 지난 17일 SK증권은 "당사의 최대 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시.
◆ 누리호 재발사 기대감에 우주·항공주 상승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항공기 부품 제조 업체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1만2천350원에 거래를 마침.
항공 전자 장비 제조업체인 제노코(1.92%)와 위성시스템 개발 업체인 쎄트렉아이(1.44%), 한국항공우주(1.10%) 등도 나란히 상승 마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힘.
◆ 네이버·카카오 또 52주 신저가…카카오 6만원대 추락
국내 증시 대표 기술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외인의 코스피 매도 속 하락하며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자회사들도 크게 하락.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47% 떨어진 23만4천원에,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3.60% 떨어진 6만9천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나란히 신저가를 다시 씀.
카카오 주가가 6만원대로 내려간 것은 2021년 4월 액면분할 이후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은 네이버를 29억원, 카카오를 217억원 매도.
카카오그룹 내 카카오페이(-5.83%), 카카오게임즈(-10.44%)도 이날 주가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 비플라이소프트, 코스닥 상장 첫날 14% 하락…공모가 하회
비플라이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하락해 공모가를 하회.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비플라이소프트는 시초가 1만500원 대비 13.81% 내린 9천50원에 거래를 마침. 이는 공모가 1만원 대비해서는 9.5% 내린 가격.
비플라이소프트는 장 초반 한때 1만1천3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가공·분석한 자료를 제공하는 회사. 신문지면 등 아날로그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해 디지털화하는 '아이루트'를 개발.
◆ 5만전자' 삼성전자 내림세 지속…또 52주 신저가
19개월 만에 '5만전자'로 추락한 삼성전자가 20일 하락세를 이어가 5만8천원대를 기록.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4% 내린 5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침.
52주 신저가 경신은 물론 종가 기준 2020년 11월 4일(5만8천5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2020년 11월 4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6만원선 아래에서 마감하고서 이날도 하락세를 지속, 2거래일째 5만원대에서 마감.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