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2,40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0포인트(0.75%) 오른 2,408.93에 장을 마쳤다. 이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6포인트(0.50%) 오른 2,402.99로 개장 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 중 한때 1% 넘게 상승한 2,423.48까지 상승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54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87억원, 2310억원 순매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필두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고물가를 잡기 위한 고강도 긴축에 나서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날 미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반발 매수세에 지난주 급락을 딛고 반등했다. 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에 나선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3%), 운수창고(2.43%), 운송장비(2.19%), 의료정밀(2.00%), 기계(1.71%), 유통업(1.17%), 증권(1.60%), 서비스업(1.60%) 등 대부분의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통신업(-0.37%), 비금속광물(-0.1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0.34% 내린 5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0.74%), 삼성SDI(2.33%), NAVER(2.35%), 현대차(1.17%), 카카오(1.29%), 기아(2.38%) 등 여타 대형주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52주 신저가 행진을 이어간 네이버는 이달 2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한때 5만9천200원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0.34% 하락한 5만8천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9%) 오른 778.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63%) 오른 774.80으로 개장한 후 장 초반 등락하다가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2억원, 5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3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매출 호조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이 맞물려 10.50% 급등했다. 또 펄어비스[263750](2.46%), 위메이드[112040](7.19%), 컴투스[078340](4.53%) 등 게임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7조3천274억원, 6조8천96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293.6원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