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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지만 ‘청춘’ 축제…‘두근두근 청춘제’ 열려

문체부 등, 27일부터 5일간 진행…온오프라인서 동시에
노인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 공유…유튜브서 61개 영상

 

【 청년일보 】 노인을 위한 청춘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가 주관하는 ‘두근두근 청춘제’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교육진흥원, 노인복지관협회 등은 노인의 삶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이를 위해 2011년부터 매넌 사업 참여 노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경험을 나누는 ‘두근두근 청춘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효과 등을 공유하고 있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61개의 출품작이 상영된다.

 

 

영상에서는 80년 만에 연주하는 팔팔한 밴드, 한여름 밤의 꿈, 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면서, 하루 한 장, 하루 한 줄, 청춘의 향기와 열정이 가득한 문화가 있는 날, 나는 지금 내 나이가 좋다 등 음악과 합창, 시,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노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예술 활동에 녹아든 노인의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다 함께,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노인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수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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