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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 선도…한국가스기술공사, '창업·취업·고용' 3중 지원

'스타트업 피칭데이'로 민간 창업 활성화 앞장
DSC 일자리 투어 통해 지역인재 취업 지원
소상공인 고용안정…인건비 2천500만원 기탁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대학과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에너지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 및 지역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완전한 일상회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대전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단체 등과 손잡고 '창업'·'취업'·'고용' 지원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2년 IP 창업클럽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기술창업 스타트업 2개사에 기관장 포상을 전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 및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와 대전광역자활센터, 그리고 대덕대학교 5개 기관이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경진 대회에서는 ▲스타트업 IR 피칭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 발표 ▲지식재산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1명의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번 참여에 대해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지역창업 활성화를 통해 민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술역량이 뛰어난 창업기업 2개사에 사장상과 기술사업화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행사 시작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대전광역자활센터, 대덕대학교는 '지역 우수 창업자 육성 및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창업 활성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DSC 취·창업 동아리 공공기관 일자리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DSC 취·창업 동아리 공공기관 일자리 투어'는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 8개 기관과 충남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현장 직무체험 과정을 운영해 취업 및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방문한 3개 대학 및 14명의 대학생은 공사 본사에서 ▲기관 및 주요사업 소개 ▲공사 채용제도 안내 ▲신입직원 멘토링 과정 참여 ▲수소전주기센터를 방문해 수소제품 안전성 평가 설비 견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달 26일 대전시청에서 진행한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기탁식'에서 2천500만원의 기금 재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올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철도공단·수자원공사·조폐공사 4개 공공기관이 각 2천500만원씩 총 1억원의 기금을 지자체에 기탁하고, 대전시가 해당 재원을 활용해 '3개월 이상 고용' 영세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측에 따르면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후,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 종사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년간 소상공인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로 약 4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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