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임시 국무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152/art_16725367583391_c30137.jpg)
【 청년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해를 맞아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올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작년 세계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속에서 이태원 참사도 발생해 국민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며 "새해에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방시대' 현실화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